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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 미드,웹툰

드라마 허쉬 기레기를 위한걸까 기자를 위한 걸까 기자들이 매 회 평가를 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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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맘에 기자가 주인공인 드라마가 나왔어, 하지만 언론사 내부를 제대로 따진 드라마는 잘 보지 못한 것 같다.

날아라 개천용에서도 기자가 나오긴 하지만 솔직히 기자 내부 문제에 대해 속속들이 보여 주지는 않았거던..

 

기레기에서 어느날을 계기로 기자가 된다는 설정은 많이 봐 왔잖아. 반면에 흔히 영화상에서 보던 설정으로 최근 경향신문의 편집장과 그 후배(검찰 발발이 유희곤 등)이 강진구 탐사기자도 묻어버리는 현실은 지금도 목격한다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

 

JTBC가 이런 드라마를 기획하고 승인이 났다?

어디까지 자기들에게 가면을 씌울려나...싶은 마음도 있긴 해!

 

JTBC 뉴스룸은 박근혜 태블릿으로 가장 빠르게 언론의 신뢰성을 챙겼고 손석희의 영향을 실감하게 했었어,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조국장관 수사에서는 기계적 중립을 위해서였는지 모르겠지만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펙트채크를 거의 움직이지 않았거던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던 손석희의 결정이었지, 뒤로는 누가 결정을 했는지 모르지만 사장은 손석희였고 그동안 뉴스룸은 손석희 영향 아래 있음을 표명 했기 때문에, 손석희와 뉴스룸은 같이 욕을 먹었어.

 

이건 아주 큰 맹점이 되기시작했어, 그 결과 뉴스룸은 하락, 큰 차이로 다른 언론을 이기던 신뢰도가 큰 금이 가 버렸지, 이 문제를 밥벌이 라이프로 보면 될까? 아님 언론의 권력으로 보면 될까?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와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

 

영화나 미드를 보면 압박에 저항해서 완성된 기사를 낸 기자 뿐만 아니라 언론사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허쉬 역시 이런 큰 틀에서 다름은 없겠지만 어떤 이야기를 이끌고 갈지 그건 궁금하긴 해

뭐 대부분 경향신문처럼 묻어 버리는데 기자들이 어떻게 조직에 대응해서 움직일지 궁금 하거던

 

다만 여태 가짜뉴스, 받아쓰기 했던 기자가 어느날 기레기에서 기자는 절대 되지 않아, 다만 침묵하고 현실에 안주하던 기자는 깨어 날 수 있겠지

 

 

 

 

황정민은 TV조선의 한반도 이후 8년만에 드라마 출연이다

 

드라마에서 보기 힘든 배우이지만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영화 하기가 힘든 결과 드라마 출연이 이루어진 것 같아, 덕분에 황정민의 연기를 볼 수 있어 굿!

 

 

 

 

게다가 윤아가 나온다, 공조, 엑시트에서 보여줬잖아 이제는 소녀시대 윤아 보다는 연기자 윤아가 더 친숙하고 충분히 불리울만 하다

 

 

 

 

다만 기자들에 대한 미화는 하지말자.

 

 

 

 

아무리 밥벌이 라이프고 하더라도 기자가 가지는 기본 윤리는 팩트인데, 그 팩트를 외면하는 이유로 밥벌이를 내세우는 스토리로 하지는 마, 어쩔 수 없이, 가짜뉴스 받아쓰기를 할 수 밖에 없다는 뻔한 이야기는 식상하니까

 

현재도 클릭수 유지를 위해 남의 말이나 그대로 옮겨 와서 지면을 채우는 언론사가 어디 한둘이어야지

좀 카타르시스를 팍팍 느낄 수 있는 스토리 진행이었으면 한다.

 

 

 

 

기자 했던 분이나 현직 기자분들 매회 보시고 뻥인거 혹은 맞는거 알려 주시면 참 고맙겠다..

 

PS :봤다. 자살로 인해 깨우치다, 정말 맛 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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