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웹툰추천] 이무기 작가의 별종, 80년대 학창물이 어느덧 은하 멸망을 막는..

 

 

"별종" 이 만화는 전개가 갈수록 파괴력이 수십배로 불어나는 스토리를 가진 웹툰이다.

 

 

다음에서 주로 활약했고 인생이 장난, 12단곡갱이 그리고 화제작 "곱게자란자식"으로 유명세를 가진 갓무기란 별칭을 지닌 이무기 작가가 네이버로 넘어가 신작으로 내 놓은 웹툰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네이버에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처음 접할때는 80년대 어느 시골 학교의 청춘물인줄 알았어.

어릴때 신동으로 불렸지만 오토바이 사고 이후 머리가 나빠져서 공부를 하지 않은 대세..란 설정은 기막히지.

이때만 해도 굳건하게 뼈때리는 대사빨이 기막힌 청춘물이었다니까.

 

 

 

어랏 갑자기 하늘에서 이상한 물체가 떨어진다

 

 

 

이 물체에 손을 대면 미래를 보여 주는 신통한 ...SF물로 변화 하기 시작하지.

아이들은 자신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와중에..

 

 

연쇄살인마인 여고생, 선생이 등장하고 외계인도 등장하고 다리 짧은 문어같은 외계인은 뽕맞은 듯한 행동을 하고......

 이 무슨 황당한 설정들이 마구 튀어나오는지, 그런데 눈을 뗄수가 없다.

이 모든 설정이 자연스럽게 넘어간다.

 

 

중간 중간 던져지는 대사는 웃음을 유발하면서

 

 

지구를 넘어 은하계 멸망을 막을려고 노오력하는 학생들을 그린 괴상하고도 블랙코메디가 난무한다

 

 

스토리는 어느 하나 구멍이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그림체도 찬찬히 보다 보면 아주 뛰어나다 배경 그림 역시 세밀함을 가지고 있어, 특히 살아 숨쉬는 케릭터 묘사는 끝내준다. 특히 병 맛 가득한 아저씨 케릭이...ㅋ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흘러 갈지 아무도 쉽게 예측 못할 것 같아, 이거 대략 예측 가능한 독자가 과연 있을까?

 

 

이런 독특한 세계관은 보통 일본 망가에서 잘 나오던데 이제는 일본 망가를 뛰어 넘는 참신하고도 획기적인 스토리를 가진 만화가 웹툰시장에서 선 보이는 시대가 되었음이 감계무량하구나.

요즘 일본에서는 나혼랩이 엄청난 인기 몰이 중이라고 하던데 일본 망가도 앞서는 시대가 곧 다가오겠어.

 

현재 진행을 보면 드라마 화 하여도 그렇게 큰 제작비가 들지 않겠어, 다만 19금 정도로 피철철이 예상 되기 때문에 OCN에 알맞는 드라마가 될 것 같아.

 

절대 후회하지 않은 웹툰 별종 꼭 보시라

네이버 화요웹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