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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이준석이 국힘당 당대표가 되면 일어날일. 반페미 핵심 군문제로 20대남자들의 실망이 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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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힘당 당대표 선거 후보순은 이준석 39.3%로 1위였고 나경원 전 의원(24.0%), 주호영 의원(11.7%), 김은혜·조경태 의원(각각 3.1%), 김웅 의원(3.0%), 홍문표 의원(1.8%), 윤영석 의원(0.4%) 순이다

 

신진 그룹으로 이준석, 김웅, 김은혜로 분류하고 꼰대들은 나머지로 분류하는데, 김은혜를 신진으로 분류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어. 누구보다도 꼰대에 가까운 이 아니던가.

 

김웅은 약아빠진 잔머리를 가진 인간으로 난 생각한다, 김웅에 대한 개인적 평가는 아래 글에서 다루었었다

 

 

김웅은 형사부 검사 출신인데 애완용 검사들 득세, 늑대는 사료를 먹지 않는다?

통합당 김웅 검사내전의 소설로 유명했었지 검사내전을 보면 다양한 이물들이 나오는데 김웅은 여기서 어떤 검사에 가까울까? 변호사들은 김웅을 지저분한 검사라고 하네 자기가 질것 같은 재

garuda.tistory.com

 

개인적으로 이준석이 국힘당을 이끌면 그래서 이전 보다는 좀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긴 해 하지만 20대 남자들은 뒤통수 맞을거야.

무선중진 이준석에 대해서 보자.

 

 

이준석의 핵심 키워드는 #반페미

이 하나의 키워드로 20대 남자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거던.

그런데 이 핵심 키워드를 가지고 당대표가 되면 무선중진으로 외곽에 있을 떄 보다 더 강렬하게 반페미를 활용 할 수 있을까?

 

 

난 부정적이라고 봐.

무선중진일때는 자유로운 포지션이라 혼자 떠들어도 국힘당하고 크게 연관성이 없지만 당대표가 되면 달라진다고, 뭐 지지자들은 더 큰 화력을 가졌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아니거던, 몸조심해야해. 전체를 봐야 하고.

 

그럼 20대 남자들에 반하는 행동이 나올거라고 봐.

 

 

1. 반페미를 선봉으로 당을 움직이면 정의당 그리고 꼴페미들과 전면전을 벌여야 한다고, 민주당은 어부지리 먹는다. 이걸 이준석 정도의 짬밥이면 알아...그러니 당연히 발언 조심을 하게 되지, 이 와중에 여성우대정책을 버리자고 할 수 있을까?

 

2. 반페미의 핵심은 남자 차별이거던, 그 중에서 군문제는 제일 크다. 이준석은 모병제를 반대했어, 군복무축소도 반대했지. 이건 국힘당도 반대야.

박용진이 여성복무제를 들고 나왔었는데 처음 20대 남자들도 이걸 주장 했었어 하지만 이건 실현 불가능이라고, 시간 보내다 볼일 다 봐, 이준석은 조용히 있다가 박용진 주장을 디스 하면서 여성희망복무제를 들고 나왔네. 플러스로 군복무에대한 보상을 첨가 되면 여성들도 복무 할거라는 희망을 이야기 한다. ( 아이러니 하게도 지지자들도 실현 불가능 쪽에 손을 들더라 )

군 가산점 이야기 인데 이건 헌재에서 불합리로 없어진거야, 그러니 우회 하는 법안을 만들 수 밖에 없다고. 즉 여성희망복무제가 핵심이 아니라 군가산점이 되는데 우회법안은 나올수나 있고 그 법안으로 헌재를 뚫을 수 있을까?

 

 

 

3.군 문제의 핵심은 모병제가 답이다.

일단 젊은층의 취업에 숨통이 터이고, 둘째 여성군입대도 기대할 수 있어 그럼 군인 수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국힘당이 찬성 하면 제일 빠르게 진행될 수 있지만 과연 이준석이 국힘당이 소신을 버리고 찬성을 할까?

할수 있을거야, 20대 남자들이 강력하게 반발 또는 지지철회를 한다면 말이다.

그런데 모병제 선점은 민주당에 있어, 박용진이 여성군입대를 버리고 모병제로 갈아탔고 이전엔 김두관이 먼저 했고 그뒤 남경필이 했었지 그리고 지금은 민주당의원들이 모병제를 주장 하지.....복잡해 지지.

 

 

4. 국힘당은 심각하게 내부 투쟁으로 돌입하게 된다. 아무리 당대표라고 하더라도 다선 노땅들을 일사분란하게 만들지 못해. 다선 중에 하태경이 지지를 한다고 하고 유승민계가 힘을 보탠다고 하지만 유승민계열 자체가 힘이 없어. 소수고. 20대 남자 지지자 힘이 과연 이 노땅의원들을 뚫을 수 있을려나?

 

5. 즉 20대가 바라는 것들은 이준석이 당대표가 되면 더 힘들어진다고 본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정치는 유연해 지지 않을까 생각도 해.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합리적인 이유있는 반대를, 대안 있는 반대를 하는 야당의 변화를 기대 해 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가졌었는데 ...

 

 

극성지지자...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페미들의 공격으로 죽었다고 봐야 할 사건이야. 다수에게 보낸 런닝 사진이 성희롱이고, 자랑한 손톱 본다고 손 잡은게 성희롱이 된거라고..

이런 부분들이 일반적인 성희롱이라고 생각해서 이준석은 공격 했을까?

단순히 정치적으로 공격이라고 보기에는 지금도 활용하고 있잖아, 반페미를 하면서 페미 사건을 이용한다?

이걸 보면 큰 변화가 생길까 싶긴하다.

 

난 하태경을 아주 싫어한다. 온갖 거짓말로 먼저 이슈를 만들고 나중에는 거짓말임이 탄로나면 입을 닫는다. 미안한다는 말 없이 그러다 몇번 법정에 서기도 했고 ..그런데 하태경이 이런 말을 했더구나.

 

하태경 : 이게 야당이 완전히 계속 옛날 야당 구태를 못 벗어나는 게 뭘 하면 비판하려고만 해요. 그러니까 우리가 정권을 잡았을 때 어떻게 하겠다는 관점으로 자꾸 봐야 되는데 그렇게 하면 잘한 것과 잘못한 것이 조금 더 선명히 구분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정권을 잡으면 저 이상 어떻게 잘하냐.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여태까지 외교 안보 포괄적으로 볼 때 국민이 갈라졌어요, 외교 안보로. 제가 그래서 외교는 초당적으로 해야 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걸 해내 줘서 너무 고맙다.

 

저 발언 저의가 어떤건지 대략 해석은 가능해. 뭐 그렇다 하더라도 이런 모습 자체는 좋은 징조라고 봐. 하태경이 이준석을 뒷받침 한다고 했으니 어떻게 달라질지 모른다는 점은 생각 할 지점이다.

 

 

난 페미정책을 지지했었어

그런데 놀랬다.

알고 보니 초중고 양성평등교육부터 참 문제가 넘치더라..소수의 여성단체들 돈벌이에 이용된 현 정부의 페미정책. 심각해.

 

 

그렇다고 1년 채 남지 않은 현 정부는 못바꾼다.

다음 대선후보가 바꾸어야지, 누가 되던 바꾸어야해. 실질적으로 양성평등으로 가면서 남녀차별금지까지 돌파를 해야한다고. 페미정책을 없애는게 아니라 더 나아가야지. 여성우대가 아니라 남녀차별금지로 가야하고 더 나아가 많은 여성들과 그 남편들이 원하는 첫걸음 육아휴직 법제화가 완성 되어야해.

20대 남자들도 결혼을 할테고 그럼 육아휴직은 피부로 와 닿는다.

 

그런데 육아휴직 법제화는 국힘당이 찬성할까?

친기업 정책을 우선하는 당이라..하지만 시류를 거슬릴 수는 없을거야

 

 

현재 공무원, 대기업은 육아휴직을 한다고 하지만 법제화 되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지. 그리고 무엇보다 수십배 많은 노동자가 근무하는 중소기업까지 육아휴직 법제화는 다음 정권의 필연적 행동이라고 봐.

 

모병제로 남자 차별을 없애고, 육아휴직. 승진차별 같은 기업내 차별에 대한 법제화도 필연적으로 같이 굴러가야해. 말만 남녀차별금지 하면 그 정권도 논란으로 허우적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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