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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 미드,웹툰

미치지 않고서야 / 직장인 이야기/ 문소리 최적화 배역 정재영 역시 재미 업

by 사라보 2021. 6. 23.

 

간만에 나온 직장 이야기다.

창원을 배경으로 올로케한 드라마이니만큼 개발과 현장을 중심으로 보여주는 드라마인데, 개발자가 인사팀으로 간다.

 

이 드라마의 매력은 연기 되는 배우들의 포진.

정재영과 문소리를 필두로 이상엽, 김가은, 안내상 등등이 출연한다.

 

 

 

 

순둥순둥. 개발자 최반석

 

 

 

 

냉정한 이성과 따뜻한 감성,
여기에 개그 욕심까지 골고루 갖춘,
60살까지 현역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싶은 중년의 엔지니어.

 

부서가 날라가고,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할려다 양보한다.

그리고 시작되는 분투기...

 

2화에서는 호락호락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뚜껑열리면 눈이 확 돌아가는...

그러면서 치밀한 작전까지 구사하는 모습에 직장인들은 환호성을 보일 것 같네.

 

 

 

 

신입 때부터 목표는 임원이었던 당자영

 

 

 

 

화통하고 털털하며 모든 일에 적극적이다.
‘인사팀’이란 가장 수동적인 부서에서
가장 능동적으로 일하는 워커홀릭.

 

문소리 최적화에 맞는 배역이 아닐지.

그녀가 보여 줄 모습은 이미 눈에 선하다. 정재영과 로맨스가 어떻게 흐를지 그것 또한 재밌을거고, 전남편과 같이 근무하게 된 이후 벌이는 모습도 재밌겠지...

 

당자영은 비밀임무를 받고 인사팀장으로 발령을 받는데 회사 정리를 위해 어떤 작전을 펼치고 그 속에서 최반석은 어떤 역활을 하지 흥미진진하더라

 

 

 

 

잘생긴 얼굴과 달콤한 언변을 가진 사업부 내의 엄친아. 한세권

사내 정치와 권모술수에 능하고,
얻고자 하는 것이 있으면
그 어떤 불리한 악조건 속에서도 쟁취해내는 악착같은 데가 있어
식기세척기 백만대 판매 신화를 이루었고
최연소 개발 1팀 팀장이란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굴러온 돌 최반석을 모함 하지만 역공 당하고 벌써 부터 앞날이 쉽지 않다, 게다가 자신을 가장 하찮게 여기고 잘아는 전 부인이 인사팀장으로 온다.

이건 안봐도 재미가 느껴지는 부분이지. 얌전한 전부인이 아니잖아.

 

 

 

 

재밌는 포인터는 역시 문소리다. 

직장인의 애환을 보여 줄 정재영과 로맨스도 볼만 하고 ㅋㅋㅋㅋ는 기본적으로 흘리면서 볼 것 같네.

첫편부터 희망퇴직이 나오면서 절감하는 장면도 나오더라.

 

 

 

 

간만에 기다리게 하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