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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탑건 매버릭 이토록 멋진 마무리가.. 작전 모티브가 된 실제 군사 작전은 이라크와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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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려드림.

나의 취향은 타격감이 가득한 주먹다짐이 있는 액션을 가장 좋아함. 자동차 비행기 액션은 별로라고 여김.

 

 

 

그런데 탑건 매버릭은 정말 멋지더라.

이미 실제 비행기를 운전 했다는 사실을 알고 보니 더욱 실감이 난다.

고개가 확확 저쳐지는 그 순간이 오히려 과장되지 않고 실제 저렇게 된다는 것을 알고 보니 더욱 감탄사가 절로 일어나더라.

 

매드맥스가 찬사를 받는 가장 큰 이유는 CG없는 액션 장면에 있었어.

 

 

 

뭐 중력을 실제 느끼고 이런 장면이 만들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진짜 느낌것 같은..) 정말 실감 나더라

 

 

 

 

임무 완수 하기 참 어려운 불가능에 도전하는 작전이란 생각이 들었지만 있을거야..

탑건에서 나오는 이 작전을 보면서 아마 실제 있었던 작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 이런 믿음이 톰크루즈에게서는 나오거던.

 

 

 

 

그런데 이 작전이 실제 있었던 작전이라고해

이라크 핵 시설을 공격한 이스라엘의 작전이었데 (이 작전에 대한 글 좌표는 아래에 두겠다)

 

 

 

 

참 멋지게 늙어 가는 배우다. 톰크루즈는..

 

그런 콤크루즈가 영화 개봉때 마다 한국을 찾잖아.

엉망진창인 영화 미이라를 한국인들은 톰크루즈 때문에 봤을 정도이니 톰크루즈가 한국을 애정하는 것도 이해 가지.

 

탑건1편을 봤다면 무조건2편을 봐야 하고

안봤어도 봐야 하는 영화가 탑건2다.

 

 

보통 전편의 인기에, 한 배우의 인기에 기대어 후속편을 제작하게 되면 스토리가 엉망진창인데 반해 탑건2의 스토리는 아주 훌륭했다.

 

탑건1을 좋아하는 마니아에게는 선물을..

톰크루즈를 좋아하는 팬에게는 이게 영화다를 보여준 것 같아.

 

 

 

 

구스의 아들 루스터가 매버릭을 싫어하는 이유는 나름 이해가 가게끔 제대로 설계를 했더라.

다들 생각하는 그 선에서 더 나아가지 않고, 화해도 거나하게 하지 않고 적당히 잘 만들었어.

 

다만 워낙 톰크루즈에 대한 비중이 압도적이기에 인상 깊지는 않은 배역이었어.

 

 

 

 

그러다 보니 전편의 아이스맨과 같은 지잘난 맛에 사는 행맨이 루스터 보다 더 인상 깊을 수 밖에 없지

아이스맨이 진중한 밉상 연기였다면 행맨은 깐죽거리고 촐싹대는 밉상이었는데 잘 어울리더라..

 

 

 

글렌파웰은 어마어마한 톰크루즈 & 탑건 덕후로 최애영화가 탑건이고 배우가 되기로 맘먹은 것도 탑건 때문이었을 정도로 찐팬인데 루스터역으로 오디션을 봤고 떨어졌어

 

루스터 역 (톰크루즈 친구 아들 = 콧수염 그 역)으로 오디션을 봤으나
마일즈텔러가 주인공으로 발표나자 트윗에
기사 링크 걸어서
 
침실에 톰크루즈 포스터 뗄거야
아마 하나는 놔둘수도..
균형을 맞춰야하니까 두개..
그래 포스터 그냥 둘거야

 

그런데 제작진이 행맨 역으로 출연하라고 했고 안할려고 했데

 

톰크루즈가 "너 일루와봐"

(보통 오디션 떨어지는건 제작진이 연락하지만 이례적으로 톰크루즈가 직접 몇번씩 연락해서 다른 캐릭터 맡으라고 설득했다고 함)

 

톰크루즈 : 어떤 커리어를 가지고싶음?
 
배우 : 당신처럼 되고싶음
 
톰크루즈 : 그럼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온거같음?
 
배우 : 작품 역할을 잘고르는거같음
 
톰크루즈 : 아니 나는 훌륭한 작품을 선택한 후
내가 맡은 역할을 훌륭하게 만들지

 

이 말에 마음이 벅차올라서 결국 조연캐릭터로 영화에 합류, 오히려 루스터 보다 더 눈에 띄는 멋진 배역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이 배우가 출연하기로 한 후 영화에서 캐릭터를 더 키우고 배우가 하고싶은대로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줬다고 함.

 

 

 

 

그 보답으로 글렌파월은 이 장면을 위해 혹독하게 몸을 만들었다고 한다.

차기작도 비행사로 출연 한다고 해, 6.25를 배경으로 ..(실제 할아버지가 참전용사였음)

 

 

 

 

그나저나 원스어폰어 타임 인 아메리카의 데보라가 이렇게 멋지게 나이 들었구나 감탄사를 내게한 제니퍼 코델리..

아주 자연스럽게 매버릭의 상대역으로 스며들더라(각본이 참 좋음을 또 한번 느꼈다.)

 

 

예전 출연작품을 보면 살을 너무 빼서 안타까웠는데 이제는 어린 데보라가 선명하게 연상되게 살이 조금 붙었더라.

너무 살을 빼지 말기를...

 

 

 

후두암으로 투병중인 빌칼머..

아스맨과 매버릭의 재회는 진짜 멋진 장면이다.

감동이 스물스물 올라와...

 

 

 

자기를 살려준 천방지축을 끝까지 보호한 아이스맨.

꼭 보시라.

후회없다.

 

탑건 매버릭의 작전 모티브가 된 실제 군사 작전

 

탑건 매버릭의 작전 모티브가 된 실제 군사 작전.jpg : 클리앙

현실이 영화보다 더 영화같네요

www.cli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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