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국장 김순호 변절자가 아니라 밀정? 인노회 설립 이전부터..

 

 

mbc가 경찰국장 김순호에게 핵폭탄을 떠뜨렸네요.

딱 언론에 나온 이야기를 순서대로 정리한 글이 클리앙에 있어 펌 합니다.

 

*타임라인 순서대로 보면 변절자라 불리우기 보다는 인노회 생기기 이전부터 그러니까 군 입대 이후 밀정이었던 것 같아요.

 

저런 과거가 있는데 경찰국장 하겠다고 나서다니..정말 대단한 정신력을 가졌습니다.이런 자들의 말로는 교육부장관 박순애가 잘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한국에 어떻게 살려나 싶네요.자식들 보기에...

 

뭐 상상못한 양심을 지닌 인간들이라 그런 것을 걱정 하지는 않겠지만..

 

 

 

 

펌-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483050?type=recommend

 

드라이하게 기사에 나온 것만 쓰겠습니다.

. 80년 2월 고등학교 졸업

 

. 1년 재수 후 81년 3월 성대 정외과 입학

. 81년 4월 입학 후 바로 "심산연구회" 동아리 가입 (일명 빨갱이 동아리로 분류)

. 83년 2월 동아리 회장 당선 후 동아리 엽합회 결성 죄목으로 경찰에서 조사 받고 훈방

. 83년 4월 군입대.

 

 

 

 

. 83년 11월 군생활 도중 본인이 회장을 하던 동아리의 후배들을 만나 현재 어떤 책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지

동아리 내부 동향은 어떤지, 지하 서클과 연계 여부는 어떤지, 동아리 회원들 목록은 어떤지

동아리 회장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배경 세력은 어디인지 다 알게 된 후 위에 보고.

 

. 이러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상병 때 특수 학변자 A급으로 상향. 

이 문서는 당시 보안사령관이 직접 결제

 

 

 

 

 

. 군 제대 이후 "김봉진"이라는 가명으로 부천지역 중소공장 여러 곳에 위장 취업하여 노조 설립을 도움.

 

. 계속 적극적인 노조 활동을 하다가 88년 2월 "인노회" 설립에 참여

인노회 = 인천 부천 지역 민주노동자회

 

. 결성 초기에는 "부천 지역 분회장"을 맡음.

이후 인노회가 커지면서 부천지역 지구장을 맡게됨.

 

. 1년 정도 지난 89년 3월 잠적. 연락을 끊음.

이후 인노회에서 같이 활동하던 동지들이 하나둘씩 경찰의 조사를 받고 15명이나 구속됨.

 

. 인노회 핵심인물이었던 김순호는 구속도 연행도 피함.

 

 

 

 

. 잠적 하고 몇개월이 지난 후 경찰에 특별 채용됨.

이후 "범인검거", "보안업무"를 잘했다고 수 많은 표상을 받고

채용 9년 만에 경장으로 시작한 직위가 경사, 경위를 거쳐 경감까지 광속 승진.

 

. 2022년 경찰국장으로 임용

 

김순호 경찰국장이 어제 라디오에 나와 한 인터뷰는 아래 링크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https://www.imbc.com/broad/radio/fm/look/interview/index.html?list_id=7174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