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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산업은행 부산 이전 / 지방균형발전 뒤에 숨은 그림?/ 여의도 땅에 백화점 지을려는 롯데?

by 사라보 202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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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에 올라온 산업은행을 떠나는 직원의 폭로!!!

 

요즘 산업은행 부산 이전으로 산업은행 노조가 난리 났어.

윤석열의 공약이었고 명분은 부산을 금융도시로 만든다고 하는건데 그 공약을 위해 신임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밀어 붙이고 있다.

 

또 산업은행이 내려가면 줄줄이 연계된 은행들과 공공기관들도 다 내려가야하는거겠지.

 

나도 첨에는 지방균형발전을 위해 내려 가는게 맞는거 아냐? 

서울 떠나기 싫어서 난리 치는구나..

 

이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이건 산업은행 법을 바꾸어야 하고 이전을 결정했으면 직원부터 보내는게 아니라 어디서 근무할지 부터 정해야 해, 또 근무 할려면 근무 환경도 조성해야 하는데 아무것도 제대로 준비 안된 상황에서 직원 부터 보낼려고 한다네...

 

이동걸 전 산업은행장은 퇴직전 이렇게 부산 이전에 대해 반박을 했었네

 

 2022.05.02

‘산업은행 부산이전’이 충분한 토론과 공론화 절차 없이 무리하게 추진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이동걸 KDB산업은행장이 밝혔습니다.

 

그는 우선 “산업은행은 은행인 동시에 정책기관으로서 정부정책을 금융 측면에서 집행하는 기관이어서 정부와 정책 철학을 공유하는 사람이 회장직무 수행 하는 게 순리라는 게 제 평소 생각”이라며 행장직 사의를 표명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 행장은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과 관련해 “산은 지방이전은 결코 가벼운 사안이 아닌데, 논리적인 논쟁 없이 주장만 되풀이되고 정책 내용 없이 껍데기만 얘기되는 이런 현상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 행장은 이어 “산은 부산이전으로 부울경 지역에 2조~3조 원의 부가가치 효과 창출될 거다라는 주장이 있는데 전혀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국가 경제에 미치는 마이너스 요인은 전부 무시된 주장인데, 이런 황당한 주장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는 아울러 “지난 5년간 산은이 한 일이 없다, 3개로 쪼개야 한다 등 도가 넘는 정치적 비방이 있다”며 “이는 산은 조직에 대한 모독이고, 어려운 여건서도 묵묵히 일하는 3,300명 산은 직원과 가족에 대한 모독”이라고도 지적했습니다.

 

“2016년 1조 3천억 원까지 떨어졌던 이익 잉여금은 지난해 7조 4천억 원까지 늘어 안정화됐고, 2017년 이후 5년간 정부에 지급한 배당과 납부한 법인세만 2조 2천억 원에 이른다”고 덧붙였습니다.

 

 

직원부터 내려 보내면 다 해결된다는 발상도 좋빠가에서 나온건가?

 

 

 

 

그렇지만 균형발전을 위한 이전은 맞다고 생각하는데, 산업은행 특성상 정부와 같이 모여서 협조 할 일이 참 많다고 해

즉 바로 옆에 정부가 없다면 허구헌날 기차타고 서울로 세종으로 와야 한다고 하네..

이 말이 맞다면 산업은행은 부산이 아니라 세종으로 가야하는게 맞는데???

 

 

 

 

이런 논란과 별개로 블라인드에 올라온 산업은행에서 다른 곳으로 이직 성공한 직원의 폭로한 글을 보면

야야야 ~~~ 역시 서두르고 언론을 동원하는 꼼꼼함 뒤에 숨어 있는게 있구나.

 

그건 바로 산업은행 본점 여의도 땅인데 이게 롯데가 군침을 흘리는 곳이라고 해

롯데 신동빈회장 최근에 사면 한 것도 개고기 일파들의 큰 그림 중에 하나일려나?

 

또 하나 더 부산 이전 이후 재빠르게 산업은행 민영화를 노래하면서 부산경남은행 즉 BNK에 넘기는 그림까지 보네

 

 

 

롯데는 BNK그룹 대주주다.

산업은행은 앞서 롯데 신관을 짓기위한 대통령의 압박으로 을지로 땅을 빼앗기고 울면서 여의도로 쫒겨 났었다.

 

 

 

 

산업은행 직원 글을 읽어보자.

 

한줄로 요약하자면 롯데가 산업은행 여의도 본사 땅을 먹고 그 땅에 백화점을 지을려고한다.

 

 

 

일단 산업은행 본사 이전은 법률 개정이 필요하단다.

민주당은 잘 봐야해.

 

균형발전을 위해 산업은행 이전은 맞는 것 같다.

다만 이권 개입은 철저히 민주당이 감시해야겠지.

 

여의도 땅은 롯데 단독이 아니라 입찰을 붙여서 돈 많이 주는 넘에게 팔아야하는게 당연한거고

민영화는 절대 안된다.

 

하지만 균형발전을 위해 국회 이전이 먼저고 대통령도 서울에서 벗어나야해.

검찰청도, 법원도 옮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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