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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샤잠2 신들의 분노 가족영화도 아동을 이끌만한 요소도 없고 망할 영화 표본만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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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리뷰해야하나?

다시 생각하는것도 힘든데...그래도 남겨봅니다.

 

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능,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

이 모두를 아우러는 무지막지한 힘을 가진 샤잠.

 

그런데 영화는 아이들을 끌어 당길 매력도 없고 그렇다고 성인들을 끌어 당길수도 없고...

유아틱한 스토리와 전개는 망으로 갈수 밖에 없었다.

 

샤잠1은 그래도 제커리 레비의 개그 덕분에 웃었는데 이번편은 제커리의 개그도 실종되어 재미를 찾아볼 구석이 없었어요

 

 

 

 

처음 예고편을 보았을때는 맨옵의 액션 장면이 생각났을 정도였는데

최소 반타작이라도 했으면 이 정도로 무너지지도 않았을 것 같은데

공포물 찍던 감독이라 그런지 액션의 묘미가 1도 없었네요.

 

 

 

 

원작에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샤잠의 능력을 나누어 가져 히어로가 넘쳐났다는 점이 첫번째 문제였어요

 

 

 

 

어벤져스처럼 착착 아귀가 맞아떨어지고 각자 능력을 잘 활용해서 합심해서 싸웠다면 모를까

 

 

 

 

어린 아이의 지적 능력을 가진 히어로들이라 중구난방

그러다 보니 재미도 없는 스토리에 관객들 집중력만 더 흐뜨려 놓은 결과였습니다

 

 

 

 

다리 위에서 구조를 보면 불필요한 행동들이 넘쳐나죠.

협업이란게 1도 없어요.

 

이렇게 해 놓고 빌런이 나타난 뒤에는 무력하게 힘을 빼았깁니다.

그렇다고 샤잠 혼자 처리할 능력도 안되요

 

빌런이나 히어로 어느 한쪽의 힘이 과하게 높으면 일단 재미는 반감인데, 슈퍼맨과 맞먹는 샤잠의 능력으로도 어찌 해 볼수 없는 빌런인 신들.

 

 

 

 

이러다 보니 당연히  그리스 신 아틀라스의 딸이자 예언서 속 여신들 빌런 중에 배신자가 나오고 이 배신자의 도움을 바랄 수 밖에 없는 뻔한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그렇다고 빌런 신이 강력한 모습을 보여 주는 것도 아닙니다.

샤잠 보다 쎄고 샤잠의 능력을 헤체하고..말로만 다 해요.

 

 

 

 

그럼 강력한 힘을 가진 용이라도 뭘 보여주던가

 

 

 

비주얼도 좋았는데 이 용을 제대로 활용을 안합니다.

기껏 사과 하나가 도시를 파괴하는데 CG 비용을 다 쓴건지...

도시를 용이 같이 직접 파괴를 하게 했어야죠

 

샤잠의 동료들이 뭉쳐서 용과 전투를 치르는데 좀 힘이 딸렸다 이정도는 관객들에게 보여줘야 하는데 .....

진짜 뭘 보여 준게 하나도 없으니....

 

 

 

 

게다가 몸짓 한번이면 끝날 장면을 너무나도 뻔한 많이 봤던 이딴 모습을 차용합니다.

에어리언의 그 강력한 장면을 오마쥬 한 것 같은데 이젠 너무 식상하거던요

용의 입에서 살상무기가 툭 튀어 나와 관객들 놀라게 하는 것도 아니고...한방에 죽이던가 아님 이딴 쓰잘데 없는 장면은 아예 찍지를 말았어야죠.

 

 

 

 

사과나무에서 나온 괴수들의 활약은 웃음이 ..

괴수들이 시민들을 죽이는 와중에 나름 주연 배우들은 참 한가한 모습을 보여줬고 시민들도 도망도 잘 안가요...

 

엑스트라 연기와 CG의 괴수 연기 합이 엉망진창이거던요.

또 빌런이 나왔으면 시민들은 도망을 가야죠

 

샤잠의 개그에 궁짝을 하기 위함인건 알겠는데 전혀 모양새가 엉망이었구요

좀 이따 샤잠과 싸우는데 도망 가는 것도 별로 급하지도 않아요.

 

괴수와 시민들이 따로 노는 이런 개떡같은 연출을...후 한숨만 나왔어요

 

 

 

 

제커리커비가 진지 빨아댈때부터 이 영화는 물건너가 버린겁니다.

1편처럼 제거리레비 한명에게 집중하고 더 혼자 북치고 장구치게 했어야 했다고 봐요.

 

망할수 밖에 없는 영화였습니다.

 

마지막에 원더우먼이 나오는데 사실 원더우먼 영화도 개판이었죠.

 

쿠키는 2개였는데, 샤잠이 저스티스 소사이어티에 합류 한다는 떡밥을 던지는거 하나였고

두번째도 있는데 기다리고 볼 아량이 생기지 않았어요.

 

진짜 쿠키는 짜증납니다.

영상 다 올라가고 난 뒤에 나오는 쿠키는 이제 볼 생각도 안들어요

마블도 맛간지 오래잖아요.

 

DC가 살길은 오로지 19금 액션 히어로 창출이라고 봅니다.

 

 

 

 

존윅 보세요 개 하나 때문에 피철철 흘리는 스토리였지만 액션의 잔혹함이 4편까지 만들게 하는 힘이 되었잖아요.

 

19금 히어로의 대명사로 충분히 만들수 있었던 블랙아담도 한푼 더 벌자고 수 많은 액션 장면을 찍어 놓고도 관객들 입에 오르내릴 액션장면 하나 없으니 망했죠.

 

DC에 남은건 이제 플래시 하나인데 톰크루즈가 잘 만들었다고 했다던데, 과연 어떻게 나올려나....

그런데 에즈라밀러가 워낙 사고뭉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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