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쿠키 2개 / 가오갤4 기다릴게, 엔드게임 이후 가장 잘만든 마블영화다

728x90
SMALL

 

 

 

엔드게임 이후 페이즈 4의 마블영화는 다른 영화다.

마블의 수명은 다 했다

믿고 안보는 마블영화

이 모든 것은 뒤에서 모든 참견을 다하는 케빈파이기 탓이다.

 

페이즈5편의 시작인 최근에 나온 앤트맨도 정말 아쉬움이 많았던 영화였었죠.

엔드게임 이후 점점 영화관을 나서면서 한숨을 쉬게 했었던 마블영화였는데 이번 가오갤3편은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150분 2시간 30분이 순삭이었어요. 존윅을 본 것 처럼

 

쿠키는 2개인데 2번째 쿠기는 스타로드가 지구에서 생활하는것 간단히 보여주는데 별 의미 없어서 안봐도 무방합니다.

 

 

가오갤의 가장 큰 장점은 개그에 있죠.

이 개그가 실종 되었던게 2편이었는데 3편에서는 화려하게 되 살아났습니다.

 

 

진지한 상황이어도 기막힌 대사빨로 전환을 하면서 상황을 반전시키는 매력들이 곳곳에 있어요

 

 

 

 

여기에 진지함으로 무장했던 네뷸라까지

진지함은 그대로 가졌지만 대사로 웃음을 주더군요.

 

 

 

 

그리고 맨티스의 활약이 더 많아졌습니다.

 

 

 

드랙스와 콤비를 이루면서 재미까지 무장을 하네요

드랙스에게 "조금전 이야기는 잊어버려" 기억 삭제 장면은 별미였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진지했던 가모라까지 기막힌 표정 대사로 개그에 동참합니다.

 

이러니 모든 케릭이 다 개그를 하는 모양새가 취해졌어요.

이 개그가 찰떡처럼 배경에도 어울리고 심각한 분위기도 반전시키고

 

반대로 중2병에 걸렸던 그루트가 이젠 청년으로 성장 내내 과묵한 모습을 보여요

귀여운 맛도 사라진....

 

 

 

이번편의 핵심은 드디어 로켓의 과거가 나오죠.

그리고 로켓을 개조했던 빌런이 최종 빌런으로 나옵니다.

 

 

 

스타로드는 이 빌런의 모습을 로보캅에 비유하는데

 

 

로보캅이 헬멧을 벗은 모습을 아는 아재들은 다 웃음을.....

 

 

 

 

그리고 드디어 아담이 출연하죠.

그런데 우리가 아는 아담과는 많이 다른 설정으로 등장을 합니다.

 

 

 

다만 드랙스와 맞먹는 분위기 파악 못하는 약간 지능이 떨어지는 모습으로 나오네요.

다음 편에서 드랙스와 콤비를 이루면 기가 막히는 그림이 나올 것 같아요.

 

 

 

 

가오갤에서 개그를 버리면 안된다는 것을 제임스건 감독은 2편을 통해 확실히 느꼈을테고 3편을 제대로 살려 회생을 시켰어요.

하지만 가오갤4편은 DC수장으로 자리를 옮긴 제임스건이 하기는 힘들겁니다.

 

가오갤은 어떤 방향이 나와야 한다는 것은 케빈파이기도 느꼈을거라고 봐요.

차기 감독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엔드게임 이후 작품들 보면 희망이 잘 안보여요

 

 

 

 

각본 박살, 연출 박살이었거던요.

케빈파이기가 힘없는 감독을 전면에 내세우고 일일히 참견하고 승인했다는 소문은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와중에 엔드게임 이후 완성도는 내리막길을 걸었죠

 

물론 루소형제의 발탁, 성공으로 고무되어 신인 감독 발굴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움직였지만 케빈파이기가 뒤에서 모든 간섭을 다 했다니 허술한 각본 엉망진창인 연출의 모든 책임은 케빈파이기가 져야 한다고 봐요

 

 

 

 

물론 마블 수장에서 내려오지는 않을겁니다. 혹평을 들었어도 DC처럼 망한 작품들은 잘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대로 죽 가다가는 DC꼴 납니다.

 

아이언맨을 성공시켰던 존파브로, 이구동성으로 최고라고 손꼽는 원터솔저와 엔드게임을 만든 루소형제 이들에게 작품을 다시 맡겨야 한다고 봐요.

소문으로는 이제는 나름 검증된 감독들을 뽑을 것이라고 하는데 그것 보다 중요한 것은 케빈 파이기는 뒤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짓을 그만 두어야 하는겁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