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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디아나 존스5 운명의 다이얼/아쉬움 지적 리뷰, 해리슨포드는 영원하다. 쿠키 없음

by 사라보 2023.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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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인디아나존스는 2편과 3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때의 인디아나를 연상하고 이번 5편을 보면 실망이 클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아쉬움은 있지만 장장 40년간 이어져 온 인디아나존스의 마무리로 최악은 아니었어요

 

영화관에서 마지막 인디아나를 보셔도 후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쉬운점

 

 

제임스맨골드는 로건을 감독했고 이번 인다아나존스5편도 감독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임스맨골드 감독의 로건과 인디아나는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늙고 지친 노인들이라는 점은 같아요.

인디아나존스가 1899년 출생이고 5편 배경이 달착륙한 년도(1969년)이니 70세입니다.(해리슨포드는 80세입니다)

 

 

 

 

하지만 로건에서는 지치고 힘이 든 모습이 역역하고, 액션이 나오면 로건이 진짜 너무 힘드는구나를 느낄수 있는데 인디아나는 그런게 없네요

로건은 초능력이 있어서 그나마 활약을 하지만 인디아나는 그냥 일반인 보다 좀 더 나은 훌륭한 체력이라 오버가 좀 심했어요.

 

 

 

 

로건은 지치고 능력을 잃어가고 있는 역활이라 예전처럼 강렬한 액션을 할수가 없죠

그걸 관객들도 잘 알거던요

 

하지만 액션의 재미는 있어야 하니 그 액션 담당을 로라가 반 정도를 해 주죠.

그래서 관객들이 재미와 안타까움을 함께 느낄 수가 있었어요.

 

그리고 둘의 액션 조합은 시너지가 더욱 컸습니다.

 

 

 

 

그런데 인디아나 존스5는 액션을 해 줄 인물이 없습니다

오로지 70대 노인(실제는 80대)이 액션을 다해요.

그러니 액션을 느낄수가 없어요.

 

"저 노인내가 무슨 힘으로 저렇게 전문가들과 치고박고 한단 말인가 영화가 선을 넘네.."

이런 생각이 먼저 들다보니 영화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타이슨이 아무리 핵주먹을 가졌다고 해도 젊은 권투선수에게는 안되거던요(뭐 물론 어줍잖은 젊은 복서는 56세 타이슨에게 안되겠지만 인디아나는 70살입니다.)

그걸 인디아나가 해 낼려고 하니 인디아나 특유의 모험 액션이 물에 술탄듯 밍밍해져요

 

 

 

 

인디의 승마 실력은 익히 잘 알지만 그래도 도심에서 오토바이 추격을 뿌리칠 정도로 빠르다니...

세발 오토바이가 자동차 속도와 맞먹고..

 

게다가 늙은 몸으로 세발오토바이의 곡예 까지 하다니

선을 넘네 하는 생각이 들다 보니 그렇게 큰 감흥을 불러 일으키지 못합니다.

 

세발오토바이 액션에서는 최소 로건처럼 로라 같은 인물이 한명쯤 있었어야 했어요

최소 액션 좀 되는 지인들의 아들 내지 협조자를 등장시켜서 이어갔으면 좋았을텐데

 

매편마자 나오는 지인들도 다 늙었어요....

 

 

 

 

그 중 지인이 안토니오 반데라스인지 몰랐습니다

너무 쉽게 소비를 해 버린 안토니오 반데라스...

 

감초였던 샬라도 늙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들의 활약은 미비했어요.

 

 

 

 

인디를 다시금 현장으로 출동하게끔 만든 대녀

그런데 대녀인 헬레나의 정체가 진짜 아리송하더군요.

 

인디를 속여 물건을 훔치고 장물로 넘길려다 발굴에 동참하다 목숨걸고 인디를 구출하기도 하고...

모든 행위가 돈 때문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면서 이해가 잘 가지 않는 행동이었어요

 

변한 행동에 걸맞는 큰 이유 쯤은 부여 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더군요

단지 인디아나가 지나가는 말로 돈 때문이라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다고 말하는데 그러면 장물로 경매를 여는 행위는 뭐였나 싶더군요.

 

 

 

 

동행하는 손버릇 나쁜아이의 활약은 생각보다 높았는데 이상하게도 인디아나존스2에 나왔던 키 호이콴(에브리씽의 남우조연상 수상한 배우) 만큼 인상이 깊지가 않아요.

 

게다가 빌런인 매즈미켈슨이 그냥 냉정한 나치 물리학자 설정이다 보니 액션이 또 약해져요.

뭐 여태 빌런들도 밑에 부하들이 행동해 왔던 전례가 있으니 그렇게 큰 흠은 아닙니다만 전체적으로 빌런인 조연들의 활약이 깊지가 않아요

 

 

 

 

또 하나는 운명의 다이얼 찾기가 너무 단순하고 짧았네요.

예전처럼 험난하게 이어지지가 않아요.

 

너무 쉽게 찾는 것 처럼 느껴지더라구요.

 

 

 

 

하지만 초반 젊은 인디아나의 출연은 놀라움을 선사 했습니다.

대역인지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쌩쌩한 존스박사가 뙁!!...

 

아,,,

향수를 불러 일으키먄서 시작은 좋았고 마무리 역시 나쁘지 않았다고 봐요.

중간이 너무 밍밍했습니다만

 

80세 노인의 활약 

이 정도면 엄청나게 뛰어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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