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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션 임파서블7 데드 레코닝/일사 화이트위도우에 비해 아쉬운 헤일리 앳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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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없어요.

 

톰크루즈 나이를 실감했다는 말들이 있던데요

물론 얼굴을 보면 그도 사람인지라 늙었음을 알 수는 있지만 여전히 전력 질주를 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나이가 들었다고 말하기도 애매하더라고요.

 

 

 

 

리암니슨이나 스티븐시걸이 톰크루즈 나이 때 전력질주한 영상이 있던가요

쉽지 않은 전력질주라고 봅니다.

 

미션임파서블은 톰크루즈가 전력질주를 하지 못할 몸이 되면 스톱했으면 좋겠어요

아니 후계자를 키워 몸 쓰게 하고 톰 크루즈는 원작 제5전선처럼 두뇌 첩보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는 재밌습니다.

두말할 것도 없었어요.

 

다만 우연을 가장한 장면은 어이가 없었어요.

철저한 계산과 상황 판단으로 위기를 벗어나던 미션 임파서블이었는데... 이 부분은 아쉬웠어요.

 

재미는 넘쳐났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부분을 보자면

 

 

 

 

새롭게 참여한 헤일리 앳웰이었습니다.

 

 

 

 

일사(레베카퍼거슨)는 여전사로서 너무나도 매력적이었고, 그 매력을 이번 편 초반에 넘치도록 보여줍니다.

이번에도 역시 일사의 매력은 관객들에게 재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줬어요

 

 

 

 

그녀의 매력을 한마디로 어떻게 정의할 수가 없던 바네사 커비

묘한 팜므파탈의 매력이 흘러넘치는 화이트위도우(바네사커비)였고 그녀 역시 관객들 환호성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전편보다 분량이 많아졌고, 카리스마는 한층 더 진했네요.

 

 

 

 

두 여배우의 등장이 너무 강했던 걸까요?

 

소매치기?로 출연한 헤일리 앳웰(그레이스)은 톰크루즈 다음으로 출연 분량이 많았는데도 매력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헤일리 앳웰이 누굽니까

캡아의 연인 페기카트 아닌가요

 

페기카트일 때 관객들의 환호성으로 지속적으로 출연했던 매력 넘친 배우인데 미임파에서는 일사, 위도우 언제 등장하는지 생각만 나게 하네요.

 

 

 

민폐케릭.

배역이 호감을 주게 하지 않더군요.

 

빌런의 계속되는 위험에도 구해주는 에단을 위험에 던져 놓고 도망치는 민폐덩어리 케릭은 갈수록 선을 넘더군요.

목숨이 오가는 와중인데도 운전하는 걸로 짜증 내는 도저히 공감 안 가는 케릭이었습니다.

 

현실에서도 이런 남녀 있잖아요..ㅋ

 

 

 

가장 홍보를 많이 했던 오토바이로 계곡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은 그냥 지나간 장면이었어요 가장 난도가 높았는데 영화상에서는 휙 짧게 지나가버려요.

 

하기사 별로 보여줄 게 없긴 합니다.

갠적으로 "톰형 이거 위험해 볼 것도 없었어 앞으로 하지 마"라고 말리고 싶어요

 

 

 

 

오히려 임팩트가 센 것은 기차 추락 장면이었거던요

 

 

 

 

이런 걸로 충분하니 톰크루즈는 굳이 위험스럽게 몸을 혹사 안 했으면 합니다

 

 

 

 

한 손이 묶인채로 한손 운전도 좋았거던요.

오히려 이런 장면들에 비해 가장 위험하게 촬영한 게 너무 허무해서 그 노력이 안타까웠어요.

 

폼 클레멘티프 역할이 생각보다 많았네요

광기를 보여주며 운전하는 장면도 괜찮았고 액션도 준수하게 했어요.

 

다만 좀 더 잔혹한 액션들을 선 보였다면 광기를 보였던 모습이 더 길게 진하게 느껴졌을 텐데 좁은 골목에서 톰 크루즈와 벌인 장면은 솔직히 아쉬웠습니다.

 

좁은 골목에서 보인 새로운 액션은 나름 신선했지만 폼 입장에서는 좀 더 멋진 액션을 보여 줄 수가 없기도 했네요

 

 

 

 

일사의 검 액션은 초반 사막에서 저격총 액션과 함께 정말 기억에 남아요. 출연한 배우들 모두 뛰고 구르고 했지만 역시나 이번 편에도 입만 움직였던 루터 역의 배우 빙 레임스 ㅋㅋ

 

 

아래는 스포가 가득합니다

 

 

 

 

일사의 죽음.

정말 일사는 죽었을까요?

전 아니라고 봐요.

 

 

 

 

일단 일사는 미션임파서블을 떠 받치는 기둥입니다.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일사가 되었거던요.

 

톰크루즈와 맞먹는 멋진 장면을 만드는 일사, 이런 케릭을 이렇게 하차시킨다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출연진들은 일사가 죽었음을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더군요.

죽음이란 단어를 애 서 외면하는 느낌이 강했어요.

 

그러니 생사를 오가는 중으로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어요

 

 

 

 

일사가 없으면 파트 2에서는 이단 이외에 현장 요원이 없습니다.

파트2에서는 심해로 가야 하고 2인 1조는 기본인데 설마 그 케릭을 그레이스로 수행한다면 재미는 뚝 떨어질 것 같아요

 

일사는 뭐던 혼자 척척 해 내지만 그레이스는 파트 1처럼 내내 발목 잡히면서 고구마 세례나 할 것 같거던요

 

 

 

 

파트 1에서 그레이스가 나온 스토리는 이야기를 전개하기 위해 억지가 너무 가미된 것 같아서 보고 흉했어요.

 

도주 중인데도 운전으로 히스테리를 부리지 않나, 쿨하게 이단 죽어라고 철길에 두고 가질 않나

저런 애를 구라기 위해 이단은 또 고생하질 않나

 

일사와 화이트가 워낙 임팩트 있는 인물이라 비교가 되는 데다 역할도 저러니 그레이스 출연분은 지루하더라고요

 

 

 

 

그리고 열차에 올라타기 위해 위험한 액션 활강을 선 보여 놓고 열차에 착륙한다는 게 그레이스가 죽을 위기에 때마침 착륙하다니 이건 미션임파서블에서 여태껏 본 적 없는 우연을 가장한 클리세였어요.

 

그에 앞서 공항에서 이단이 그레이스를 놓치는 장면도 좀 어설프더라고요

 

 

 

 

폼도 죽지 않았을 겁니다

파트 2에서 복수를 할 것 같아요.

 

그러니 일사도 돌아와야 합니다.

파트 2는 내년 6월에 계획이 잡혔다는데 현재 미국배우조합이 파업에 돌입한다고 해요.

 

60여 년 만에 배우와 작가가 모두 파업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네요.

이 여파로 인해 연기될 수도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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