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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 미드,웹툰

미지의서울 박보영의 두 인물 연기 좋네요, 다만 바로 자살 징조를 읽지 못하는 설정은 답답

미지와 미래의 인물 성격 설정 자체는 재미를 보장 해 주는 것 같다.

어떤 좌충우돌을 할지 솔직히 이미 다 그려지긴 하는데 미지가 보여줄 카타르시스는 시청자에게 재미를 안겨 줄것 같다.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

 

1화 이후 본격적으로 미지는 미래의 직장으로 미래는 미지의 백수생활로 가서 보여주는 사랑 그리고 좌충우돌이 그려질텐데 조금은 걱정 되는 부분이 1화 후반 끝부분에 나온다.

 

 

미지가 아무리 배움이 적어도, 일로 바빠도 쌍둥이가 힘들어 하는 그것을 캐치못하는 설정은 많이 답답하더라. 누가봐도 자살 징조를 보이고 단어 하나 하나 만으로도 유추를 할 수 있을텐데 이걸 한참이나 늦게 캐치 하는 것이 답답했다.

 

또한 자살을 막은 뒤에 며칠 정도는 같이 있어줘야 하는게 당연 할텐데 그날 바로 집으로 내려 갈려 하는 설정은 오버다. 많이 오버다. 이런 설정들이 앞으로 지속 된다면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 등극이 되지 않을까...

 

 

그래도 뭐 다 용서 되겠지.

박보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