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졸라의 원작을 다시한번 영화화 박찬욱감독의 박쥐의 모티브가 된 소설이죠
1953년에 이미 영화화 한번 되었어요
이미 소설을 읽으신분들은 얼만큼 원작과 가까운지 확인하는 기회일것이고
박쥐를 보신분들은 얼만큼 차이가 나는지 확인하는 기회겠죠^^
1860년대 프랑스.
어린 시절, 아버지에 의해 고모에게 맡겨진 뒤 병약한 사촌 카미유와 함께 유년 시절을 보낸 테레즈.청소년기를 고모와 카미유의 수발을 들면서 보내온 테레즈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카미유와 애정 없는 결혼을 하고, 파리로 함께 이사한다.
무의미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어느 날, 카미유의 소꿉친구인 로랑이 그들을 찾아오고,
테레즈는 카미유와 달리 완숙한 남성미를 지닌 로랑에게 순식간에 마음을 빼앗긴다.
두 사람은 곧 은밀한 관계로 발전하고, 서로에게 깊이 빠져들기 시작한다.
밀회가 아닌 완벽한 사랑을 꿈꾸던 로랑과 테레즈는 걸림돌인 카미유를 없애기로 계획한다.
한치의 의심도 없는 완전범죄에 성공하고, 부부로서 모든 것이 완벽해진 그 순간…
예상치 못한 파멸의 그림자가 그들에게 드리워지는데…
섹스란것은 남녀 누구에게나 필요한 법입니다
모지람이 있어도 과함이 있어도 사람마다 가지는 욕정에 대한 무게가 다르기에 재단할수 없는 원초적 문제입니다
이 사진 한편이 그녀의 모습 내면적 갈등을 말해주는듯해요 아 물론 전 이미 다 보았기에 이 사진에서 느낌이 온거죠 ㅎㅎ
전 이둘의 만남과 과정이 사랑이라 여기지 않았어요 욕정과 욕망이 허울을 쓴거라 생각 되었어요
남자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남자,욕정이 온몸을 할키고 있는 여자,
그 여자에게는 어떤 남자라도 가능했지 않았을까요?
그녀가 한 대사 중에 "짐승의 냄새가 난다" 이 대사가 그것을 또 암시 하더라고요
로랑역의 오스카 아이작은 "인 사이드 르원"으로 이제 모르는 분들이 없는 배우죠
병약한 아이를 정말 헌신적으로 맹목적으로 보살피는 어머니 테레즈에게는 고모이자 시어머니
그녀는 레시카 랭이었습니다 아 그 야성적 아름다움이 참 많이 표독스럽게 변했네요
연기의 힘이겠죠 제가 이렇게 느낀것은 ㅎㅎ
병약한 카미유는 다들 잘 아시는 해리포터의 말포이였습니다
약간은 벗겨져 가는 머리 모양 하나로 병약한 모습을 참으로 잘 그려내더군요 ㅋㅋ
소설이 주는 파격적인 상황이 크게 와 닿지는 않았습니다
소설이 출간했던 시대는 1867년 불륜과 살인이라는 모티브가 큰 파장을 일으켰을법
하지만 현시대에는 무수히 넘쳐나지 안나요 ㅋㅋ
하지만 이 영화는 배우들의 조합이었습니다
영화의 시대적 고증도 잘되었다고 하던데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저에게는 특히 테레즈를 연기한 엘리자베스 올슨의 발견이었어요
고질라에도 출연했고 우리의 올드보이 리메이크작에도 출연했었죠
더군다나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도 출연중입니다^^
아 그녀는 연기를 정말 맛있게 하는 배우였습니다
욕정을 일으킬때, 갈구할때, 조신할때,그리워할때 그 표정과 몸짓에서 저 모든것의 향기가 피어 오르는 듯했습니다
쌍둥이 올슨 자매는 미국 내에서 유명하죠 아역배우로 출발 이제는 사업에 전념중인 쌍둥이올슨 자매
그녀들의 여동생입니다 ㅋㅋ 언니들 보다 월등한 신체 조건을 지녔고 이제는 연기자로서 굳건하게 발판을 다지는 중입니다
조만간 쌍둥이 언니들 보다 더 이름을 날릴것 같습니다 확고하게^^
아..키 차이가 너무난다 같은 유전자 인데도 ㅋㅋㅋ
전 원작소설을 보지도 않앗고 박쥐도 케이블에서 해주는걸 건성으로 보았어요
그래서 그 결말을 알지도 못했죠 ㅎㅎ
네 결론적으로 둘은 결혼을 합니다 하지만 이 결혼을 시작으로 파국으로 치달립니다
양심 이것이 부르는 불안한 심리 그리고 피폐해지는 둘의 관계
양심이란 이름이 욕망과 욕정을 가르게 되고 글은 함께 침몰해 갑니다
전 그래서 이둘의 관계는 사랑이란 이름보다는 욕정이란 이름이 맞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결말을 본 순간 그들은 사랑을 한게 맞았습니다
단지 그 사랑 보다는 살인이 주는 굴레가 더 크게 압박한게 아닌가 싶었어요
매일 뉴스를 보면 부모를 죽이고도 태연하게 밥을 먹고 친구들과 놀았다는 사건 별별 인간말종들이 넘쳐나는 세태
게다가 세월호를 국조하는 새누리당의원들이 하는 형태를 보면 사람이 가지는 양심의 무게는 다 다른가 봅니다
테레즈라캥은 연기자들의 발견과 하모니가 조밀하게 참 잘 어울려져 있습니다
다만 후반 테레즈가 무너져 가는 부분이 좀더 세밀하게 그려졌으면 좀더 진하게 다가오지 않았을까하는 개인적 의견은 남아 있습니다
매일밤 악몽으로 인한 그리고 천천히 다가오는 살인이라는 굴레에 대한 압박감 그것이 주는 테레즈의 심리 묘사가 부족한듯했습니다
엘리자베스 올슨이라는 배우의 발견에 무척 고무적이었어요
저에게는 줌마스러운 여배우의 한명이 또 탄생했습니다
게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줌마스러운 배우입니다 ㅋㅋ
왜냐면 나이가 이제 1989년생이더라고요
요즘 헐리우드는 줌마스러운 배우가 호평을 받고 있더군요
제니퍼로렌스<1990년생> 쉐일런 우들리<1991년생> 엘리자베스올슨<1981년생>
참 잘나온 사진으로 뽑았는데 그중에 엘리자베스가 제일 이뿌네요 ㅋㅋ
쉐일런 우들리는 정말 안가꾸는 배우입니다 제일 어린데도 제일 나이들어 보여요 ㅋㅋ
제니퍼 로렌슨느 원래 안가꿉니다 잇는그대로 사는 진정한 배우죠 ㅎㅎㅎㅎ
아직 인지도나 작품은 엘리자베스가 제일 약하지만 곧 앞서나갈것 같은 느낌이 강한배우입니다
아 저는 클로이 모레츠<1997년생> 빠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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