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빅쇼트 책임 진 이가 딱 한명 우리와 별 다름이 없다는게 위안일까 빅쇼트를 보고 나니 남일 같지가 않습니다 우리도 IMF때 은행들이 저지런 일들을 고스란히 국민들이 메꾸었죠 그런데 지금 은행가면 읍조리는 이는 우리입니다 은행은 여전히 배두드리고 돈 되는일에만 나서고 있습니다 마진콜이 금융인들의 입장에서 본 영화라면 이 영화는 다른 시각으로 본 영화입니다, 스포트라이트와 함께 고발성 영화죠 아주 어려운 용어들만 나열한 은행이야기라 지레짐작으로 어렵지 않나 했는데 전혀요 잠깐 출연 설명해주는 이로 친절하게 마고로비가 나와서 설명도 해주고 셀레나고메즈도 나옵니다 '빅쇼트'의 배경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입니다 2007년에 발생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subprime mortgage crisis)로 인해 미국의 초대형 모기지론 대부업체들이 줄줄이 파산한 시기죠 금융시장.. 더보기 쿵푸팬더3 딱 무협지와 같네요 그렇지만 아이들은 즐거웠을 오래간만에 만났어요 쿵푸팬더 벌써3편입니다 내용은 큰 틀에서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딱 무협지네요 무공의 마지막 초식을 깨닿지 못해서 주인공은 절명의 위기에 처하고 그순간 임독양맥이 뚫리면서 갑자기 막혔는 초식이 이해되기 시작하는 무협지의 결말과 하등의 다를바는 없습니다 재미는 아이들에게는 충분하지 않을까요^^ 다들 웃고 재밌고 보네요 어느 날 우연히, 어린 시절 잃어버렸던 진짜 ‘팬더’ 아버지를 만난 ‘포’는 아버지 ‘리’와 함께 팬더들이 어울려 사는 비밀스러운 그 곳, 팬더 마을로 향한다. 자신 못지 않게 여유와 흥 넘치는 팬더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포. 하지만 모든 쿵푸 마스터들을 제압하며 전세계를 위협하는 악당 ‘카이’의 등장으로 포는 예상치 못했던 불가능한 도전에 맞닥뜨리게 된다. 놀기 좋아하고.. 더보기 영화 오빠생각 시사리뷰 아역들 연기가 이 영화를 살리네요 오빠생각은 임시완의 영화가 아닙니다 아이들의 영화입니다 아역들의 연기력에 푹 빠질 수 있습니다 오히려 임시완은 이전 작품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듯합니다 장그래가 다들 연상된다고 하죠 매번 고뇌하고 미소를 잊어 버린 얼굴 행동은 장그래 모습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빠생각은 기존 작품들과 차별성은 있습니다 일단 과하게 히말라야같이 감성팔이는 시도 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울음이 현실에 맞게 나오기도 하지만 더 깊이 짜내지는 않는 점 분명 하자고 마음 먹으면 무척이나 많은 소재로 감성팔이를 할 수 있음에도 심하게는 하지 않네요 잔잔하게 흐름을 가지고 갑니다 그래서 오히려 지루해질 수 있음에도 밀고 나가네요 그래서 지루했습니다 그런데도 자세히 엿보면 아이들의 감성에 너무 집중해버린 느낌도 있습니다 사연을 .. 더보기 영화 헤이트풀8 리뷰 역시 굿! 그런데 별로 잔혹한 것 같지는 않은데 말입니다 헤이트풀8 대단합니다 완전히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답게 독특합니다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장고와 저수지의개들을 썩은 듯하네요 솔직히 스토리는 이미 많은 영화들에서 써먹은 듯한 스토리죠 외딴 곳에서 각자 사연을 가진이들이 모인다는 것 하지만 쿠엔틴 감독답게 기막히게 요술을 부립니다 마지막을 관객이 다 알게끔 하지만 그 안에 기막힌 반전을 주면서 마무리를 생각도 못한 방법으로 해버리네요 19금인데 잔혹하다면 잔혹할 수도 있지만 전 좀 더 강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레드 락 타운으로 ‘죄수’를 이송해가던 ‘교수형 집행인’은 설원 속에서 우연히 ‘현상금 사냥꾼’, ‘보안관’과 합류하게 된다. 그리고 거센 눈보라를 피해 산장으로 들어선 4명은 그곳에 먼저 와있던 또 다른 4명, ‘연합군 장교’, ‘이방인’, ‘리.. 더보기 2015년 영화 결산 레버넌트 매드맥스 위플래쉬 굿 2015년 에는 리뷰했던 영화가 67개 네요 더 보았는데 리뷰를 안하고 지나친게 있기에 대략 90편 이상을 본 것 같습니다 대작들도 많았고 화제성 있는 영화도 많았네요 예전에는 화제성 있는 액션영화만 보았는데 이제는 익스트림무비에서 호평을 받으면 보러가는 편이라 잡식성이 조금 되었습니다 물론 시사로 본 게 많아서 잡식성이 된 것도 있죠 1월에 본 영화 중에는 빅히어로와 킹스맨, 폭스캐쳐 , 엑스마키나 , 빅아이즈를 보았네요 다 좋았습니다 다만 헉 하고 놀라움을 던져준 것은 킹스맨 , 폭스캐쳐 , 엑스마키나였어요 킹스맨이나 빅히어로는 다들 아실거구 제가 인상깊게 본 것은 폭스캐쳐와 엑스마키나였습니다 폭스캐쳐는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3배우의 연기가 엄청 돋보였던 영화였습니다 엑스마키나는 SF영화로서 독특함이.. 더보기 셜록: 유령신부 유머도 많지만 글쎄 .. 많이 싱거운 느낌이다 셜록 개봉하자 말자 조조로 보았네요 메가박스에서 수입해서인지 첫 타임이라 그런지 포스트도 나누어 주더군요 알고 보니 첫회 조조에게 포스트 준다고 이미 널리 알려 있었네요 ㅋㅋㅋㅋ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런던, 충격적인 살인사건 발생! 몇 시간 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자가 복수를 위해 런던 도심에 나타났다. 셜록과 왓슨, 그들은 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영화는 뭐랄까 좀 많이 싱겁습니다 추리력을 보여주는 긴박감이 거의 없는 듯 느껴지고 사건을 해결 해 나가는 것도 생뚱맞은데다 tv판 셜록의 연장선에서 이루어 지는데 스포라 말은 못하겠고 관객의 긴장감을 오히려 허무는 게 아닐까 싶네요 그냥 셜록의 외전으로 온전히 빅토리아시대의 셜록을 다루었다면 더 좋았을것 같은데 셜록 유령신부는 스페샬 .. 더보기 영화 히말라야 이런 좋은 소재의 감동을 감성팔이로 희석시키다니 히말라야 예고편을 보고 대략 짐작을 했던 영화입니다 히말라야는 결론을 말하자면 국제시장2입니다 소재만 따졌을 떄는 정말 좋은 소재입니다 히말라야에 죽은 동료의 시신을 찾는 여정 얼마나 휴머니즘이 줄줄 흐르겠습니까 그냥 묵직하게 밀고 나가도 눈물이 흐를 판국에 관객에게 울어라고 이래도 안울래는 장치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그런다 보니 갈수록 화가나더군요 결국 관객의 눈물짜기에 돌입을 합니다 최대한 성공을 위한 기획된 영화라고 보여집니다 관객들이 좋아하는 바를 요모조모 잘 섞어내었습니다 너무 질질 짜서 진작 중요한 실화가 주는 감동을 오히려 반감시켜버립니다 이 영화 이전에 다큐멘터리로 나왔었죠 그 다큐만으로도 눈물샘을 터뜨리게 하는데 왜들 그렇게 관객들 눈물 콧물을 짜 낼려고 노력하는지 아니 지금 많은 이들이 .. 더보기 영화 대호 호랑이와의 전투가 이토록 박진감이 넘치다니 대호를 보았습니다 지리산 신군인 호랑이 말살 정책에 대한 이야기죠 스토리가 몽환적인 부분도 있더군요 호랑이와 최민식의 관계가 몽환적인 냄새가 많이 납니다 대호를 보기전에 영화 레버넌트 시사를 했었는데 그 영화에 나오는 곰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사냥하는모습이 엄청 박진감과 현실감을 주는데 대호에서 대호가 사냥꾼들과 일본군인들을 사냥하는 모습 또한 전혀 떨어지지 않습니다 영화 대호는 최민식이 주인공이 아니라 지리산 산군 호랭이가 주인공입니다 일단 지금 상영하는 한국 영화 중에서는 가장 잘 만든 영화입니다 분명히 물론 초반 이야기가 좀 지루한 감이 있지만 중반 대호의 활약을 시작으로 이야기는 흥미를 더해갑니다 업!! 대호와 최민과의 업을 일본군이 말살하려는 과정에 솔직히 잘 스며든 느낌은 아닙니다 1925.. 더보기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