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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변요한만 안나오면 재밌는 드라마다. 등장인물들이 다 좋았다.연기들조 좋았고 추리 진행도 좋았다. 다만 느린 진행은 답답했다. 좀 더 빠른 진행을 했다면 더 좋은 결과물이 나왔을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주인공 변요한이다. 그가 주인공이고 그가 지금 처럼 나온다면 누구에게도 권하고 싶지 않다. 지인에게 고구마 백개를 먹이는 것과 같은 행위이기 떄문이다.   변요한 그가 나오면 짜증이 나기 시작하고 집중력이 다 깨져 버린다.슬픈듯 연기하는 모습도 짜증나고 사건이 밝혀 지는 과정에서도 변요한을 제외하고 생각해도 무리 없이 진행된다. 정우, 넌 당해도 될만큼 정말 세상 모르는 착한넘이구나 싶더라. 생각해보자.살인을 했다고 하지만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는데 어찌 하다 보니 10년 징역살이를 했다. 하지만 징역살이도 평탄치 않았지.. 더보기
킬러들의 쇼핑몰/주변인물들이 살렸다 특히 이성조역의 서현우와 파신역의 김민이 /시즌2는 더 재미없을수도 초반은 상당히 좋았어요.뭐 가장 재미있는 부분을 초반에 몰았다고 볼 수 있네요. 이후 과거 장면들은 보통의 뻔한? 설정의 이야기들로 이어집니다.   이동욱의 정진만이나 김혜준의 정지안을 집중해서 본다면 고구마 서너 개는 입에 물고 보는 거라 킬러들의 쇼핑몰을 재밌게 보려면 이 두 명의 주변 인물들에게 집중해서 봐야 한다고 봐요   1. 이성조(서현우 배우)걸쭉한 사투리에 거의 전회에 얼굴을 내미는 서현우의 연기를 아주 좋았습니다.사투리에 행동 하나가 웃음을 주는 전직 용병에 현 킬러 역이죠.  이성조라는 배역이 킬러들의 쇼핑몰을 멱살 잡고 끌고 갔다고 봐요. 이성조 연기가 조금이라도 어색했다면 이 드라마는 완전 나락 갔을 것 같아요.  2. 파신(김민) 킬러 쪽에 이성조가 있다면 주인공을 보좌하는 쪽에는.. 더보기
디즈니 폭군/ 액션 덕후 만족감 최고/ 차승원 너무 굿 조윤수 강렬 굿 처음부터 차곡 착곡 모아간 긴장감.잔혹하지만 강렬한 액션최고였습니다. 보통 최고의 액션 영화라 손 꼽는 제임스본 1편, 원터숄저는 스토리 액션 모두 합격점을 받았고 존윅은 스토리는 뜬금 없었지만( 개 때문에 복수 하는걸로 다들 생각하지만 개 핑계 대고 아내의 죽에에 대한 울분이 더 강하다고 봤지만) 액션이 끝내줬죠.  예전에 나온 옹박이나, 레이드 같은 영화는 액션이 죽여줬지만 이야기를 위해, 다음 액션을 위해 늘인 허접함들이 있었거던요, 이런 식으로 늘리는 영화 중에는 007은 단연코 탑급이라고 봐요. 매번 007은 잡히지만 우연찮게 또는 협력자가 있어 탈출, 빌런을 죽이고  임무에 성공을 하죠. 그래서 전 어릴때부터 007은 진짜 싫어 했기에 손꼽지 않습니다. 폭군은 제임스 본 , 원터숄저 급은 아니.. 더보기
베테랑2 다 우겨넣은 스토리인데 해치 이야기는 없고/액션 연출이 살렸다/쿠키1개 주인공이 잘난건 아는데 이제는 주인공 혼자 다 할려고 하면 망이다. 존윅 정도의 능력이라면 모를까 아니면 이제는 이 사회가 안 받아들인다고...히어로물이나 첩보물이 아니잖아...백날 뛰어봤자 형사라고, 게다가 한국이라는 좁디좁은 능력을 막는 자물쇠가 여러 달린 형사물이라고. 범도의 마석도는 그런 형사 세계를 비 현실적으로 그려서 그나마 호응이 있었을지는 모르지만 서도철은 아니잖아.혼자 잘났다고 설치면 안된다.  범도도 1.2편은 그래도 다른 형사들과 조합이 멋졌어 좋았지만 3.4는 혼자 잘나서 개판이 되었는데 베테랑2도 그랬다. 더우기 범도 보다 더 개성 넘치는 형사 집합이었는데 이들의 활용도가 너무 약했다. 장윤주와 오달수를 왜 그렇게 소모만 했는데 참 아쉬웠다. 주인공 혼자만의 활약이 아무리 좋아도 .. 더보기
인도영화 액션 킬/맨손 칼 액션으로 보여주는 잔혹한 존윅을 기대했지만 총 액션 보다는 칼, 맨손 액션을 더 선호하는 편인데 게다가 잔혹하다는 평이 있어 언능 봤죠.스토리는 똥망이라고 해도 존윅이 총 대신 칼을 들고 싸운다 잔혹한 장면이 많다. 이러면 액션 덕후로 봐 줘야합니다. 질주하는 야간열차에 잠입한 무장 강도 집단. 열차 승객들을 구하기 위해 나선 특수 요원. 문, 커튼, 손잡이.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이 무기가 된다! 40명의 빌런, 52개의 무기, 9번의 위기! 용서도, 자비도 없다! 짜릿하고 무자비한 복수가 시작된다! 인도에는 아직도 열차 강도가 있나봅니다. 신선했어요 서부영화에서나 보던 일가족 열차강도단이라는 설정이라니. 그리고 빌런들은 다 칼을 들고 설치고 최종빌런은 아이 여자 할것 없이 죽이는 이고 두목은 그런 최종빌런에게 여자는 왜 죽여서 저넘을 열받게 하.. 더보기
슈퍼배드4/이제는 갈수록 시시, 미니언즈 분량이라도 높이던가 슈퍼배드는 이제는 미니언즈를 보러가는 애니가 되었죠그런데 이번편에서는 미니언즈 활약이 이전편에 비해 좀 덜한 느낌이 있네요  그루의 아이를 돌보는 민언즈들이 능숙한 육아 모습이 초반 웃음을 주긴합니다만 주로 그루 가족들의 활약이 주를 이루어서 그렇게 재미가 있진 않았어요  초반은 강하게 멋지게 하다가 후반은 바람빠진 풍선이 되는 빌런의 모습은 여전했고  그에 대응하는 그루의 활약은 점점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루의 매력적이지 않는 활약이 많아지면 웃음 보따리 집단 미니언즈의 활약이 줄어들어버리니 미니언즈와 그루의 분량을 반대로 하면 좋겠다 싶어요  하지만 미니언즈는 미니언즈  판타스틱 패러디에 미니언즈가 등장 웃음을 주는데 아...아쉽게도 그들의 활약에서 웃음 포인터가 하나 둘 이상은 빠.. 더보기
맛집탐방)신림역 조개구이 조개찜 맛집 행복한조개 최소 2주에 한번은 가족모임으로 맛집을 찾아갑니다오늘은 누님동네 신림역 주변 맛집으로 해물 좋아하는 나를 위해 자주 가는 조개찜 가게인 행복한조개집을 소개함.   신림역 4번 출구에서 남서울중학교 방면으로 3~4분 내려오면 다리 지나 다리 근처에 있어요​눈에 바로 보이는 곳은 생생조개인데 여기를 지나 왼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생생조개보다는 작은 테이블을 가진 행복한 조개집이 있어요위치가 생생조개를 지나쳐야 하니 일반 고객들은 여길 바로 가지만 이 동네 사람들은 행복한조개집을 가는 편입니다.​또 생생조개보다 가격이 5천원 정도 저렴한 것 같음.  국물이 끝내줘요.해물칼국수를 먹어야하니 우리 가족은 항상 찜을 시켜요.   쉼없이 먹다보면아직도 있어 줄지가 않네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옴.   전복에 담치 가리비... 더보기
엄마친구아들 정소민은 대체불가 정해인과 케미 최고 영화 30일 연장선상/4화까지만 보자. 엄마친구아들의 정소민은 대체불가다. 이쁘면서 털털한 인물 연기에 정소민을 빼고는 논할 수 없는데 너무나도 잘 맞는 배역이다   이 드라마를 보다보면 정소민 주연이었던 영화 30일이 생각나지 않을 수 없네평행세계의 정소민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   최승호, 배석류, 정모음 이 세명의 케미는 환상적이다.모든 일을 주도하는 배석류 그에 쿵짝이 척척 맞는 정모음, 그리고 묵묵히 싫다면서 내조?하는 최승호.    그리고 그들을 있게한 부모팀은 연기가 무엇인지 솔선수범으로 보여주니 드라마가 재미 없을 수 없다.   최승호와 배석류의 치지 못했던 사랑 이야기 전개에 양념으로 더 깊은 맛을 내게 해줄 것 같은  주연이나 조연이나 연기 구멍도 없고, 스토리는 재밌게 흘러가고 사이다도 가끔 펑펑 떠뜨려주고 내가 제일 싫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