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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7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정재에게서 백사장 향기가 피빛 액션의 향연 한국영화에서 최고의 액션영화를 꼽으라고 한다면 대부분 아저씨 였는데 그에 못지 않은 액션 영화의 탄생이다 보통 주인공이 정의로움에 빠진 인물 설정이면 신파요소로 인해 함정에 빠지고 위기에 처해서 맥빠지게 만들지 이런 영화에서 대부분 주인공이 부하들은 인정사정 안보고 죽이지만 두목은 항상 법의 처분을 한다면서 폼 잡다가 뒤통수를 맞지 이런 면이 하나도 없었던 아저씨. 인정사정볼것 없다,이 법칙에 충실했었기에 지금도 오르내리는 아저씨였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더욱 심플하게 사실적인 액션으로 밀고 나간다 주연도 빌런 빌런은 양아치같은 빌런 딸을 납치한 태국 조폭의 뒤를 쫒는 전직 요원이었던 살인청부업자와 내 형을 죽였어 복수 할거야, 조폭도 무서워하는 양아치의 만남 그림 그려지잖아 깔끔한 스토리지만 피비린내.. 2020. 8. 5.
공작 시사 리뷰 구강액션의 완성 흑금성에 대해 자세히 보자 이효리 역시 굿 과연 액션 하나 없는 첩보물이 우리나라 관객에게 먹힐까? 요즘 영화의 성공은 어느 누구도 예측을 못할 정도이다 솔직히 신과함께의 성공을 미스테리라고 부를 만큼 이해가 개인적으로 안 갔으니....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가 첩보물의 표본을 보여 주었지만 난해한 스토리 그리고 액션은 거의 없는 첩보물이라 호불호가 확실하지만 이 영화가 다음 첩보물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게 컸다 그리고 매니아를 형성한 영화이기도 하다 이 영화에 얼마나 근접했을까 참 많은 관심을 가졌었다 공작이 얼만큼 긴장감을 끝까지 유지하면서 관객들의 집중력을 흐트리지 않고 영화를 만들 감독의 힘이 너무나도 중요할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는 더 더욱 중요하다는 점은 말할 필요 조차 없을 것이고 그런데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진 월메이드.. 2018. 8. 2.
군함도 재미가 없다고? 아쉬운점도 있지만 해부해보자 네이버 평점테러 누굴까 많이 아쉬움이 커네요감독이 류승완감독이기 때문입니다상업 영화를 만들더라도 뻔하지 않는 직진을 달리는 유일한 감독이라게다가 액션은 참 때깔있게 하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영화가 재미가 없었냐면 그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아주 뛰어나다 말은 못하지만그렇다고 나쁘다고 할 수도 없는 것 같아요 기대감을 너무 크게 가진 죄가 아닐지 그런데 이상합니다 네이버 평점테러 누가 만드는 걸까요?일각에서는 덩케르크 즉 놀란 빠들이 만든 것도 있고 일뽕의 댓글러들도 있고촛불 나온다고 빨갱이 영화라고 하는 일베들의 테러까지 .....어휴 그것과 더불어 CJ의 스크린 독점으로 인해 평점테러를 자행하면서 리뷰를 형편없다고 하고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나 참 하루이틀도 아니고 그때 그때 말 뿐이고 스파이더맨 때는 왜 조용했는지이런 시간에 안철.. 2017. 7. 25.
영화 아수라 시사 리뷰 서로의 욕망이 부딪치는 비현실같은 현실 아수라 신세계 이후 많이 강한 영화가 나왔네요 뭐랄까 잔혹함은 전 신세계가 더 잔혹함을 보여 준다고 생각하는데 하지만 아수라는 참 기분 나쁜 끈쩍임을 가지고 영화 내내 갈 수록 기분을 더럽게 해요 이 기분 나쁜 느낌을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는데 마지막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혈투가 끝난 후 만들어지지 않은 영상을 나 혼자 멋대로 만들었을때 과연 아수라가 구축한 세상이 나와는 전혀 상관 없는 세상일까 되네이게 됩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전 앞서 말했지만 잔혹함은 신세계가 더 잔혹한 영상이 많은 것 같은데요 바로 칼을 이용한 장면이 적다는 것 후반은 칼을 이용한 액션이 제법 있지만 총기 액션이 마무리를 하기 떄문에 아수라는 잔혹함은 오히려 적게 느껴짐 하지만 언어의 표현은 훨씬 수위가 많.. 2016. 9. 27.
영화 히말라야 이런 좋은 소재의 감동을 감성팔이로 희석시키다니 히말라야 예고편을 보고 대략 짐작을 했던 영화입니다 히말라야는 결론을 말하자면 국제시장2입니다 소재만 따졌을 떄는 정말 좋은 소재입니다 히말라야에 죽은 동료의 시신을 찾는 여정 얼마나 휴머니즘이 줄줄 흐르겠습니까 그냥 묵직하게 밀고 나가도 눈물이 흐를 판국에 관객에게 울어라고 이래도 안울래는 장치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그런다 보니 갈수록 화가나더군요 결국 관객의 눈물짜기에 돌입을 합니다 최대한 성공을 위한 기획된 영화라고 보여집니다 관객들이 좋아하는 바를 요모조모 잘 섞어내었습니다 너무 질질 짜서 진작 중요한 실화가 주는 감동을 오히려 반감시켜버립니다 이 영화 이전에 다큐멘터리로 나왔었죠 그 다큐만으로도 눈물샘을 터뜨리게 하는데 왜들 그렇게 관객들 눈물 콧물을 짜 낼려고 노력하는지 아니 지금 많은 이들이 .. 2015. 12. 28.
영화 베테랑 시사리뷰 유머와 액션 그리고 사회고발이 잘 버무러진 베테랑 베르린 이후 무거웠던 베를린을 뒤로 하고 코메디가 전반에 쫘악 깔려있는 그리고 유쾌 통쾌 틈틈히 액션까지 어느 하나 빠질게 없이 잘 믹싱한 베테랑이었습니다 류승완감독을 좋아한 이유가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에 흠뻑 빠져버렸기 때문이죠 그의 인생사까지 존경스럽습니다 올해 개봉작 중에서는 가장 잘 나온 영화가 아닐까하네요 미션임파서블5하고는 비교 보다는 서로 다른 장르에 가깝습니다 암살 보다는 영화 자체가 훨씬 잘 빠졌다고 하네요 전 아직 암살을 보지 못해서 판단을 유보했지만 미션임파서블5가 화려한 액션괴 위험천만한 스턴트를 보는 맛이라면 베테랑은 곳곳에 웃음이 포진 사회고발성의 무거움을 가볍게 풀어내었죠 즐기는 맛이 달라요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황정민), 20년 경력의 .. 2015. 8. 8.
영화 국제시장 시사리뷰-60후반의 부모님에게는 괜찮을 영화 국제시장이라 전 솔까말 부산 국제시장의 태동과 국제시장이 가장활발했을때에 좌충우돌한 이야기인줄 착각만 했네요 딱 신파를 주종으로 한 ..팔도강산이었습니다 신파임을 알면서도 그런데도 울었습니다 70대 분들이 공감하는 시대의 이야기이자 정말 우리 부모님들이 피땀을 가지고 잘살게 만든 나라임을 보여줍니다 박정희가 이 나라를 잘살게 만든게 아니라.. 1950년 한국전쟁을 지나 부산으로 피란 온 ‘덕수’(황정민 분)의 다섯 식구, 전쟁 통에 헤어진 아버지를 대신해야 했던 ‘덕수’는 고모가 운영하는 부산 국제시장의 수입 잡화점 ‘꽃분이네’서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꾸려 나간다. 모두가 어려웠던 그때 그 시절, 남동생의 대학교 입학 등록금을 벌기 위해 이역만리 독일에 광부로 떠난 ‘덕수’는 그곳에서 첫사랑이자 평생의 .. 2014.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