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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툴리 육아에 지친 엄마 간 큰 남자들은 꼭 보길 세상의 부부 권장 영화

by 사라보 2018. 11. 22.


샤를리즈테론이 22kg 체중 증가를 하면서 찍은 툴리

그래서 더욱 화재가 되었죠


몬스터에 이은 그녀의 망가짐을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 했지만

그녀의 빛나는 미모는 감출 수가 없더군요


역시 민낯도 아름다운 배우임에 틀림없습니다





육아전쟁 엄마는 위대 하지만 그 이면에는 이런 눈물겨운 육아 고난이 있음을 알려주는 영화인데요

이 영화의 반전이 던져주는 메세지는 정말 묵직하네요





영화적 재미와 메세지까지 충실한 영화였어요





흔히 외국 영화를 보면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남편의 헌신적인 육아를 자주 볼수 있었잖아요

툴리에서는 우리나라 남편들과 다를 바 없는 남편의 일상이 보여집니다





요즘은 간 큰 남편이 예전에 비해 한국도 많이 줄어 들지만 그래도 더 많은 남편들이 육아는 아내에게 맡겨 두고

자기의 일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죠






뭐 세째 아이이기에 첫째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을 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엄마를 이해 할 나이가 아닌 이상 세 아이를 돌보는 것은 더 힘든 일이죠


그 일상을 툴리에서 잘 보여줍니다

더군다나 둘째는 다른 면을 지닌 아이니 손이 더 가는 편이라 마를로의 하루는 전쟁을 넘어섰고 우을증이 안 오는게 이상할 정도 






이 육아 전쟁에서 도움의 손길이 나타나는데 바로 야간 보모입니다

엄마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인 것 같아요





젖을 먹일 때만 깨고 그 후에는 충분한 수면을 가질 수 있으니까요

육아 우을증이 야간 보모의 등장으로 사라지면서 다른 나날의 하루를 보내는 마를로

그녀들이 만들어 가는 이후의 이야기가 이 영화의 핵심입니다


하지만.....반전 이 영화의 메세지 놀랬어요





전 샤를리즈 테론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그녀는 트로피걸의 연기에만 국한 되지 않죠


몬스터는 이미 전설이고 매드맥스에서 보여 준 그 강인함은 또 다른 면모였는데

아토믹 블론드에서 보여준 계단 액션은 현존하는 액션 장면에서 전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렇듯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배우





22kg의 증가 그녀의 몸매는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진 

늘어난 뱃살에 젖으로 인한 유방 이런 모든 것을 꽤 사실적으로 보여줍니다

울통을 벗고 앉은 모습에서는 적나라한 그녀의 몸을 보여줍니다





딸이 던진 단 한마디로 정리를 해 내는

"엄마 엄마 몸이 이상해"





야간 보모 역으로 나온 맥켄지 데이비스

연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노곤하게 만드는 목소리

신비한 느낌을 주는 연기까지


마션과 블레이드 러너에 출연 했었고 차기 터미네이터6에서는 아주 큰 비중으로 나옵니다





툴리에서는 육아전쟁 육아 우을증만을 보여 주지 않습니다


자세하게 그려 내지는 않지만 남과 다른 아이

자폐증과 비슷한 행동을 보이는 아이인데 병명을 정확히 알 수가 없는 아이를 잘 못 받아들이는 학교와

다음에 찾아가는 학교에서 나타난 선생님을 잠깐 보여주면서

장애 아동에 대한 이야기도 살짝 꼬집습니다


이제 막 아이의 부모가 될 부부를 넘어서 세상의 부부에게 정말 권하고 싶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