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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한경이 삭제한 박영선 지지자 기사 난리난 후 오세훈 지지자 글 포함 다시 개제 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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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기사" 여당 실망스럽지만 야당은 최악-현장에서 들은 바닥 민심" 이 기사가 1시간 만에 자진 삭제 했어요. 앞서 3일에는 오세훈 지지자들의 반응을 올린 기사를 작성 했었죠.

 

 

삭제한 이유야 뻔하지 않겠습니까!

한경은 전경련 기관지 입니다. 네 극우들에게 자금을 대 주고 집회를 응원했던 그 전경련입니다.

전경련 기관지 한경은 야당의 기관지이기도 하다는 자백으로 보입니다.

 

 

기사 올린 기자는 나름 안보이게 할려고 애를 쓴 것 같습니다, 다음을 보면 정치란이 아니라 IT란에 기사가 올라갔다가 삭제 되었네요. 음~~이 권한이 언론에 있을까요? 다음 카카오에 있을까요?

민주당도 발끈하고 여러 거뮤니티에서 박제를 하고 있으니 한경은 박영선과 오세훈 지지자들의 말을 같이 올리는 얕은 수를 쓴 기사를 냅니다

 

 

 

여야 지지자들 속내 들어보니…"野보단 낫다" vs "與 심판하자" 

 쓸데 없는 짓으로 오히려 이 기사는 집중된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 재밌는 것은 박영선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말과 오세훈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말에서 차이점을 느낄 수 있어요

굳이 ~~~ 시민들의 말만 따왔습니다.

 

한모(46) 씨는 "보궐선거 자체가 민주당 내 인사 성추행 사건 때문에 하는 것이 수치스럽고, 지지자로서 실망감이 크다"면서도 "그래도 서민들 생각하고 자원을 분배하려는 모습이 박영선 후보에게서 더 잘 보인다"

서모(76) 씨 "오세훈 후보는 시장으로서의 능력이 부족했다. 과거를 떠올리면 실패했다는 생각만 들더라"

조모(79) 씨 "보수는 거짓말을 심하게 하고 진보가 거짓말을 덜 한다. 전형적인 수구 세력"이라면서 "내곡동 땅 의혹도 그렇다. 서울시장 후보가 계속 거짓말을 하는 게 이명박 전 대통령 BBK 사건과 똑같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래도 민주당이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펼 것이라 믿는다"

정모(66) 씨는 "김상조 전 실장, 박주민 의원의 '임대차 3법' 관련 논란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다. 그러나 부동산 문제·LH 사태는 과거부터 내려오던 일"이라면서 "솔직히 오세훈 후보 뽑는다고 이런 문제가 바뀌는 건 아니지 않나"

한 씨도 "야당 대통령 시절에도 문제는 있었다. 과거부터 이어온 사태를 이번 정부의 잘못이라고 하는 것은 야당이 무책임한 것" "LH 사태는 대통령과 무관하게 조직 내 도덕적 해이 문제다. 어차피 통수권자가 슈퍼맨, 천리안도 아니고 청렴한 의지를 가지고 헤쳐나가려는 게 중요하다"

 

 

황모(65) 씨 또한 "LH 사태는 현 정부의 책임이 아닌 그간 누적돼 온 비리가 터진 것 아닌가"라면서 "국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먹고 살기 힘드니까 정부를 바꾸자는 욕구가 강한데 방향은 올바르지 않은 것 같다"

양모(29) 씨는 "10년 전 무상급식으로 사퇴한 오세훈 전 시장의 모습을 20대라고 모르는 것이 아니다. 결국 무상급식 반대는 실패로 끝났고, 대한민국은 점차 복지가 확대되는 길로 가고 있지 않은가"라면서 "오세훈 전 시장은 이미 실패한 정치인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박영선 후보를 지지한다"

김모(78) 씨도 "민주당 싫은데 오세훈은 진짜 틀려먹었다. 과거 시장으로서 한 것들이 다 실패"라면서 "사람만 보면 박영선이 추진력 있게 시정 끌고 갈 것 같다. 민주당이 믿음 잃었고 실망도 크지만, 야권은 사람이 너무 아니니 어쩌겠나"

황모(29) 씨는 "민주당에 실망한다면 오히려 개혁 드라이브를 더욱더 강하게 걸지 못했기 때문 아닐까 싶다. 개혁을 하기에 4년은 짧은 시간"이라면서 "아직은 민주당에 더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입장"

황 씨도 "진보 세력이 정권 잡은 지 얼마 안 됐고. 기득권 세력이 아직 청산 안 됐다고 본다"면서 "정부에 대한 반감과 실망감은 있지만 개혁 지속을 위해 힘을 실으려 한다. 한 번 더 믿어보려는 것"

임모(28) 씨 역시 "그래도 아직은 보수 세력은 반성이 부족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민주당에 아쉬움 당연히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민주당이 완전히 신뢰를 잃었다고 보기는 힘든 것 같다"

-출처 한경 기사-

 

민주당이 잘해서 찍는다는 것 보다는 더 못한 놈을 찍을 수 없다는 논리가 강한 편입니다

 

 

 

이에 반해 오세훈 지지자의 말을 보면

 

윤모(41) 씨는 "그래도 서울시장 해본 사람이 국민의힘 후보가 된 게 좋다고 생각한다. 당장 어떤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는 게 아닌 상황에서 최선의 상황을 이끌어낸 것 같다"

윤모(41) 씨는 "지역별로 재개발·재건축 이슈가 있지 않은가. 용산도 동자동 동 재개발 이슈가 많은 곳인데 자연스레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기조가 다른 오세훈 후보 쪽으로 여론이 쏠리고 있다"

김모(37·여) 씨는 "민주당은 애초에 이번 선거에서 자격이 없는 정당 아니냐. 한때 민주당을 지지했지만 이번만큼은 약속을 어긴 것이라 오세훈 후보를 뽑을 생각"

강모(51·여) 씨는 "경선 끝나고 나경원 전 원내대표도 안철수 대표도 열심히 지원유세 해주지 않느냐. 야당이 이번만큼은 결집하고 있는 게 잘 나타나는 것 같다"

-출처 한경기사-

 

기사에 오세훈 지지자의 말이 적은 이유는 앞서 기사화 했기 때문인 것 같다. 설마 저렇게 민주당지지자 발언에 비해 적은 인원이 인터뷰 했을까?

어쨌던 한경의 의도와는 다르게 상당히 널리 퍼진 기사가 되었다.

민주당 지지자 뿐만 아니라 아직 표를 정하지 못한 이들에게 까지도 널리 퍼진 기사.

 

민주당은 부동산 폭등을 시켜서, LH직원들 투기를 막지 못해서 화가 나서 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면서 셀프로 그린벨트를 풀고 이익을 봤으면서 아니다 라고 끝까지 거짓말 하는 오세훈과 박형준 부동산 찾기 운동을 하고 있을 정도로 곳곳에 숨긴 부동산업자 박형준을 찍는 다는 논리는 어떻게 봐야 하나요?

 

이넘도 싫고, 저넘도 싫고 포기......이것 만큼은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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