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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4자토론 승자 관전평 / 이재명 설명충 문제, 윤석열 선방 /주택청약 40점,EU택소노미, RE 100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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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에서 윤석열은 조금만 잘 해도 워낙 엉망이었기에 높은 점수를 가져 갈 것이라고 예상했었죠

 

역시 객관적으로 보면 이재명 후보한테 기대한건 90점이었는데 도리어 70~80점 정도 수준이었어요.

반면 윤석열은 10점을 예상했는데 30-40점 수준을 보였어요.

 

이런 평가가 나오면 윤석열 선방이라고 언론은 도배를 할겁니다만 정확히는 한방이 아무도 없었어요.

그래서 도리어 윤석열 공부 많이 했네 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질겁니다.

 

윤석열 편

 

 

제가 바보입니까?

 

 

 

여전히 바보 인 것만은 변함이 없었어요

 

 

 

 

  • 주택청약 만점 40점...84점입니다.

 

안철수의 한방으로 무너졌습니다

이전 주택청약통장 실언도 있으니 부동산 특히 서민 부동산에 대해 1도 모른 윤석열임에 못을 박습니다.

 

더 문제는 만점을 40점으로 알고 있으면서 군필자에게 5점 가산을 준다고 한 공약이죠.

40점 만점에 5점 가산을 주면 그냥 군필만 주택청약 하란 것과 같거던요.

여자는 꿈도 꾸지마...

 

 

 

 

  • LTV 본인 공약 왔다갔다

 

LTV 80% 공약 했다가 이재명이 90% 하니 본인이 90% 올려 놓고 그런적 없다며 여전히 80%라고 우깁니다.

 

 

 

 

  • 원전 확대를 외치면서 EU택소노미, RE 100, 블루수소 모름.

 

저도 몰랐습니다. 일반인들도 큰 관심을 두지 않았을겁니다만, 기업체 다니거나 주식 하는 이들도 알고 있는 용어이자 중요한 문제라고 하네요.

 

EU택소노미는 녹색분류체계를 말하는데 여기에 원전을 포함할 거냐 말 거냐가 논란인데 우리나라는 원전을 어디에 지을 것이냐, 핵폐기를 어떻게 할 거냐가 의제라서 이 두 가지를 해결하지 않으면 녹색에너지로 원전이 분류가 안 된다는 것

 

원전 강화를 주장하는 윤석열은 "원전 핵폐기물 관련해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신재생 에너지를 고도화시키는 것 못지 않게 빨리 될 것" 이라며 여태 아무런 진전도 없는 핵폐기물에 대해 희망찬 아니면 말고를 이야기 하면서 택소노미에 대한 식견이 1도 없군요.

 

이 부분에서 이재명은 원전 공약 내면 이런 기본 적인 것도 알아야 한다는 식으로 좀 더 강하게 나갔어야 했다고 봐요, 그냥 가르치듯이 슬쩍 지나가다니...

 

 

RE100은 기업이 2050년까지 사용 전력량의 100%를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고 자발적으로 선언하는 국제 캠페인이다.

윤석열은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본다" 하지만 이미 많은 기업들이 참가 하고 있고 수출을 할려면 따라가야 함.

 

RE100, 재생에너지 100%는 2014년부터 시작 전 세계 300개 기업이 여기에 동참, 현재 애플이나 구글은 100% 완성, SK 계열사 ,아모레퍼시픽, LG 에너지 솔루션 등도 이미 동참해서 하고 있는 상황인데 EU 같은 나라들은 재생에너지나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은 기업의 제품들에서 관세 장벽이 높아질 수 있기에 중요한 문제임.

 

모르는 윤석열은 다른 세상삶을 살아서 그렇다는 이준석의 변명에 일견 이해는 갑니다만 그럼 대선후보로 나오지 말았어야 하죠.

 

 

 

 

그걸 왜 다른 당 대선 후보가 가르쳐야 하는지 모르겠고, 당연하듯이 대통령 후보기 이런거 모를 수 있지 하면서 배짱 부리는 모습도 참 놀랍네요

 

그런데 가르쳐 줬죠.

불가능하다면서 말한 넘이 누군지.....

 

전문가들이 가르친다면서요. 배운다면서요. 그래서 나온게 원전 강화 잖아요.

그럼 가르치는 넘이 제대로 안 가르쳤다는 것이네요.

 

또 RE100는 이미 구글 애플은 100% 하고 있는데 불가능하다는 말은 모르는 상황에서 떼운 말이 되는겁니다.

 

파우더라도 미리 발라

 

 

  • 증권거래세 완전 폐지에서 주식양도세 폐지로 바꿈.

 

이재명 : 양도세는 대주주가 대상이고 증권거래세는 개미(투자자가) 대상인데 개미에 (세금을) 부담시키고 대주주들 면제해주는 것 아닌가???

 

윤석열: 증권거래세 폐지는 그냥 두고 주식양도세 폐지로 바꿨다.

개미들이 원한다. 주식시장에 큰손이 들어와야 한다.

 

개미들이 원할리가 있나, 이건 개미는 돈 걷고 재벌은 안걷는다는 뜻인데??

결국 부자 감세 개미 혈세

 

윤석열이 조금 더 오버 하게끔 이 부분도 더 확실하게 길게 개미를 포지션을 말했어야 했습니다.

 

 

 

 

  • 사드 추가 배치

 

충청도, 강원도, 경상도 3곳 중 한곳으로 못 박음.

 

사드 문제는 경제와 직결 되기 때문에 큰 문제인데 이걸 왜 공약 했는지 도대체 모르겠어요.

 

게다가 확률상 충청도가 확실한데 양반 상투 잡은 꼴일듯, 성주가 사드 반대하고도 표는 국힘당 줬으니 그걸 자신하는 것 같은데...항공우주청을 충청도에서 빼앗아 경남에 준다는 것과 맞물려 충청도 표는 날라 갔다고 봐야 합니다.

 

충청도에는 대신 방위사업청을 준다는데 이걸로 퉁 치기 쉽지 않을겁니다. 무게감도 다르고 이미 대전에 불을 질렀기 떄문이죠.

 

 

 

 

  • 선제타격, 킬체인

 

킬체인 조건은 액체 연료 고정식 미사일 발사대 움직임을 감지 선제타격이 가능하다는 논리인데요

현재 북한은 고체연료 사용 하기 때문에 의미가 없고 알기도 힘들다는 점.게다가 극초음속 미사일을 킬체인으로 방어 할수도 없고, 사드는 더 무용지물입니다.

 

즉 사전 방어를 할 수 없다는 점이죠

그러니 선제타격은 무당에게 물어 보는게 더 빠릅니다.

 

 

 

 

 

이재명 편

 

 

역시 이재명의 가장 큰 약점은 설명을 할려는겁니다.

 

그러다 보니 말이 길어지고 핵심이 묻히네요.

공격과 답변은 핵심 요약을 해야 한방이 나오고 기억에 확 남습니다.

 

중도나 정치 무관심층은 세세히 다 집중 안해요.

심상정 안철수 이야기에도 집중 안해요.

 

딴짓도 하면서 관심 분야, 흥미 진진한 싸움에 관심이 지대해요.

대장동과 사드, 부동산 지금 우선 순위죠

 

 

 

윤석열이 대장동 공격을 하면 짧게 핵심만 쳐야 해요

 

좋은 구호가 있잖아요.

돈먹은 자가 범인이다.

 

그런데 초반부터 자꾸 국힘당 핑계를 대면 변명으로 생각합니다.

게다가 한말 또하고 또하고...국힘당이 막아서 이런 지리한 답변을 연속으로 하시면 안되죠.

 

이거 모르는 사람 있을까 싶구요.

국힘당이 처음 막은 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토론에서 알려 줄 필요가 없어요.

 

이미 개발 사업자가 본 대장동사업 문제점이란 이 카드 답변만 하면 됩니다

 

성남에 돈 없다.
미분양 많았다.
돈 확실하게 남기는 방법을 채용한 것이다.

돈 먹은자가 범인이다. ( 단답은 이게 핵심입니다 )

 

이 이외 길게 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이런 공격 좋잖아요.

 

 

 

 

김만배의 "내가 한마디하면 윤후보는 죽는다" 

부산저축은행 비리 누가 봐 줬나.

김만배 누나는 왜 아버지 집을 샀나!.

 

국힘당 핑계 이제 그만 하시길 바래요.

 

또 하나 더 얼굴 표정이 너무 경직 되었어요.

초초한 표정이라는 말로 언론이 써 나가고 있어요.

 

여유로움 토론은 나의 강점 이렇게 가야하는데 너무 경직되었습니다.

윤석열과 비교해 보면 좀 더 크게 느껴집니다.

이 차이가 큽니다.

 

후반부 안철수와 심상정을 대 할 때 처럼 좀 풀어질 필요가 있습니다.

 

 

안철수 편

 

주택청약 만점 40점으로 윤석열을 제대로 공격했지만 그외는 별....

하지만 예전과 많이 달랐던 토론이었어요.

역시 공부 많이 했나봅니다.

 

그런데 안철수 작전이 뭔지 모르겠어요

미지근합니다.

 

자신이 빼앗아 와야 할 표는 정확히 윤석열이거던요.

그런데 포인터가 없었어요.

 

나 많이 안다 자랑 할려고 나온 느낌이 강하더군요.

 

심상정은....

 

 

대신 배꼽 터지는 영상 하나 투척 !!

다함께 외쳐 RE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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