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가 널널했던건가?
이런 베우들은 출연 시킬 정도로..그런데 작품은 평범하다.
너무 평범하다.
드웨인존슨은 모든 영화의 배역이 똑같다. 작품에 따라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매번 같은 연기 액션에서 변화가 없다. 그럼 크리스 에반스라도 좀 남달았어야 했는데 촐장거리고 진지 하지 못한 모습은 나이버스 아웃의 모습 그대로였다. 그레이맨의 빌런 모습도 느껴지긴 했다.
캡틴아메리카 이후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크리스에반스는 연기가 한정적이다. 이러니 드웨인존스와 합작으로 어디서 많이 본 느낌이 충만한 상태를 만들어 버렸다.
그럼 스토리가 이끌고 가야 볼만 했을텐데 이 스토리 또한 그닥 재미를 안겨주자 못했다. 엔트맨을 연상케 하는 드웨인 존슨이 초딩만큼 작아지고 커지고 하는 액션, 차를 커지게 하는것도 차용했는데 왜 장난감이 커진게 아니라 아예 차로 변신하는 업그레이드를 그렸는데 이게 예상이 다 되는 행위라 신기한 구석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다.
눈사람이 빌런으로 나온 액션이 그나마 볼거리를 준 느낌이 들긴하는데 워낙 재미가 없어서 그런지 눈사람 액션이 최고 라는 소리가 나왔다( 별것 없는 액션이지만)
게다가 CG는 저 두배우의 출연료를 지급해서인지 엉망이었다. 드웨인존슨이 매번 지각을 해서 제작비의 1/5인 5천만 달러가 더 들었다는 말도 있다 . 이게 사실이라면 앞으로 드웨인존슨은 영화 출연이 힘들지도 모르겠다.
영화 관계자 측은 드웨인 존슨의 반복적인 민폐 행위가 최소 5천만 달러(한화 약 688억 2,000만 원)의 추가 비용을 발생시켰다고 주장했다.
한 소식통은 "그는 정말 끔찍한 재앙이었다"라고 밝히며 드웨인 존슨이 종종 지각했으며 무려 8시간 늦게 나타난 적도 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그의 부재 속 다른 촬영을 급하게 진행했다고 알려졌다.
심지어 그의 기이한 행동도 폭로됐다. 다름 아닌 시간을 절약한다는 이유로 그가 물병에 소변을 본다는 것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13/0001294196
작품에 임하는 자세가 개판이었으니 연기도 설렁설렁 느낌이 들었구나.
올해 망작 순위 1위인 베놈3을 넘진 않았지만 거의 근접했다고 볼 수 있다.
배급사가 왜 홍보에 돈을 들이지 않고 상영시간도 안 좋은지 알겠더라.
별점 1개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글래디에이트2 주연 폴 메스칼의 매력이 너무 없다. 덴젤워싱턴이 살렸다 (1) | 2024.11.15 |
---|---|
베놈: 라스트 댄스/ 조커 폴리 아 되 보다 흥행한다면 너무 슬프겠다.쿠키2개 (5) | 2024.10.27 |
베테랑2 다 우겨넣은 스토리인데 해치 이야기는 없고/액션 연출이 살렸다/쿠키1개 (0) | 2024.09.14 |
인도영화 액션 킬/맨손 칼 액션으로 보여주는 잔혹한 존윅을 기대했지만 (2) | 2024.08.31 |
슈퍼배드4/이제는 갈수록 시시, 미니언즈 분량이라도 높이던가 (3) | 2024.08.28 |
빅토리 헤리는 덕선일때 가장 잘 어울린다/ 박세완이 빛났다. (1) | 2024.08.22 |
트위스터스 1996년작 속편 / 토네이도의 실감나는 공포 4DX (0) | 2024.08.22 |
에일리언 로물루스 덕후와 처음 접하는 이들은 최고인듯/ 쿠키 없음. (0) | 2024.08.17 |
영화 파일럿 조정석 한선화 나온 부분만 웃겼다. (0) | 2024.08.12 |
데드풀과 울버린의 피 철철 액션 굿, 카메오 굿, 19금 미국식유머는 좀 아쉽/쿠키는 2개 (0) | 2024.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