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실사와 3D애니의 환상적 조합-슈퍼미니 시사회 후기

by 사라보 2014. 3. 28.
728x90


일단 놀라왔습니다 수많은 아이들......크헉

아이들 다독이고 화장실 데리고 다니시고

아 ..정말 부모라는 타이틀 함부로 가지는게 아니었습니다

영화 감상에는 아주 약간 지장이 있었으나 뭐...저 어릴때도 저렇게 했을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각설하고



 07_img02.jpg


처음에 전 3d애니란걸 몰랐습니다

실사의 빼어난 배경도 그랬지만 전 수작업으로 이루어진 인형이 움직이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무지로 인한 놀라움이 엄청 컸어요^^ ㅋㅋ

3d애니에 대한 무지도 있지만 전 애니하면 2d애니를 더더욱 선호 하기에

아 물론 월-e같은건 정말 재밌게 봤지만 말입니다


07.jpg


정보없이 보는 관계로 대사 한줄 없다는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극장은 비교적 아이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나름 조용했던것 같아요

나의 뒷자석 애들은 서서 끝까지 집중력을 보이더군요..

<몇몇의 아이들은 재미가 없었는지 웅을거리기는 햇지만 너무 아이라 그런거라고 생각되구요>


실사와 애니의 조합이 이정도로 나오는게 정말 대단했습니다

영상이 서로 이질감을 하나도 못느꼈다는겁니다

게다가 표정 행동으로 모든 묘사가 가능하고 귀여운 케릭에 절로 웃음이 나오더군요^^


붉은 개미의 추격전에서는 아이들의 집중력이 고조되고..아 저도 ㅎㅎ

붉은 개미와 검은개미들의 전투에서는 반지의 제왕의 스멜을 느꼈습니다 ㅋㅋ

프랑스 애니들이 요즘 나에게 새로움을 줍니다

에네스트와 셀레스틴과는 또 다른 맛을 안겨준 실애<실사+애니>였습니다 

또다른 세계를 충분히 느꼈네요^^

초등학생과 어른이 보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는 참 좋은 영화였습니다^^
우리나라 애니 라바도 대사하나 없다고 하던데 한번 봐야겠네요^^

허나 감동을 주기에는 늑대아이만큼은 아닙니다
물론 재미는 있고 실사와 애니의 환상적 조합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충분한 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성인에게는 또하나의 필수인 감동까지는 이끌어낼 요소가 없는건 어쩔수 없겠죠..
아 늑대아이는 또 보고 싶네요^^


2014/03/10 - [영화/최신영화] - 따뜻한 수채화풍의 애니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겨울왕국보다 더 좋은 애니


이 애니의 제작기라네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