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4 2014. 5. 16. 13:17

영화 끝까지간다 시사회 리뷰-긴장감 몰입 생활액션..좋았다


요즘은 형사물이 되면 기본적으로 붙어 나오는 액션...보통 영화들이 워낙에 뛰어난 격투씬들이 나왔기에 당연히 그런걸 기대했었습니다

하하 이런 마지막 액션은 정말 예상도 못했습니다

흔히 우리가 머리채 잡고 물고 서로 엉겨 붙어서 싸우는 생활형 액션이 영화 보고 난뒤 가장 기억 남았어요

힘이 딸리는 이선균의 분투 아주 좋았습니다 ㅎㅎ

만약에 멋진 무술 격투씬이 나왔다면 뭔가 좀 동떨어지지 않을까









완벽하게 숨긴 줄 알았다…!
어머니의 장례식 날, 급한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향하던 형사 ‘고건수’(이선균).
아내의 이혼 통보, 갑작스런 내사 소식까지,
스트레스 폭발 직전의 건수는 실수로 사람을 치는 사고를 일으키고 만다.
되돌릴 수 없는 상황! 어떻게든 모면해야 하는 건수는
누구도 찾을 수 없는 곳, 바로 어머니의 관 속에 시체를 숨긴다.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놈이 나타났다!
하지만 곧 경찰 내부에서 실종 및 뺑소니 사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고
범인이 다름아닌 자기 자신인 건수는 이를 은폐하기 위해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사건의 모든 걸 알고 있다는 정체불명의 목격자 ‘박창민’(조진웅)이 등장하고,
목적을 감춘 채 건수를 조여오는 창민의 협박 속
건수의 상황은 예측할 수 없는 위기로 치달아 가는데…!


참 지지리도 평생 악운이 하루에 다 몰아 칩니다..

그래야만 했어요  그래야 다음 이야기가 전개되기에 몽땅 퍼부어줘야했어...그런데










아무리 형사라 해도 이 상황은  쩜 너무 심했다는 느낌이..

더군다나 뒤에 시체까지 있는데....ㅋㅋㅋ


이 이야기는 솔직히 직업이 형사가 아니면 안될수밖에 없는 스토리입니다

이선균의 "에이씨~~~"라는 말이 절로 나올수밖에 없는 상황을 잘도 연기했고 아주 실감나게 연기를 했어요

이 영화의 백미는 도데체 더 이상 어떤일로 전개가 될까에 궁금증을 가질수밖에 없게 만든다는거죠

그러므로 당연히 몰입을 할수 밖에...적당한 긴장감까지 선사하면서 관객의 마음을 참 잘 짚어 나갔어요

조진웅의 등장 이전에는 약간 처지는듯했지만 조진웅은 정말 예상 못하게 얼굴을 들이밀어요 ㅎㅎ

이거 뭐지 할정도로...ㅎㅎ









조진웅의 등장이 "오마이갓"이 절로 나오는 이유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흔히 영화를 보면서 예상을 하는데

전혀..정말 에상치 못하게 나옵니다 좀더 숨겨진 상태에서 긴장감을 주~욱 유발할 줄 알았는데....=_=

조진웅의 얼굴을 잘 보시면 예전 "화이"때와는 전혀 달라요..엄청 밉상인듯한 개기름이 쫠좔 흐르는 그의 면상은 놀랍습니다

좋은 사람일때와 나쁜사람<아니 얄미운 사람 ㅎㅎ>의 차이가 이렇게도 극명하게 나오다니 ㅎㅎ












처음에도 말했듯이 두사람의 액션은 재밌습니다

화려한 액션도 아니고 멋진 무술실력도 보이지 않지만 압도적 힘과 싸움실력으로 무장한 조진웅에 비해 약한 이선균

그둘이 실제 싸운다고 보시면 될것 같네요 이 격투씬이 기억에 남더군요

여태 너무나 현실과 동떨어지는 액션에 노출되었기에 웃음도 나는 그 생활형 액션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아쉬운건 조진웅이 압도적인 힘을 더 인상깊게 관객에게 보여줄려면 대단한 갑빠를 지녀야하는데

웃통의 맨살은 안나오더군요 ㅋㅋ...아마도 저와같은 포만감형 갑빠일듯하네요 ㅎㅎ

간만에 참 재밌게 봤습니다 추천!!!





끝까지 간다 (2014)

A Hard Day 
8.6
감독
김성훈
출연
이선균, 조진웅, 신정근, 정만식, 신동미
정보
범죄, 액션 | 한국 | 111 분 | 2014-05-29
글쓴이 평점  


한줄평:화려한 액션은 없다 하지만 그게 더 멋지다 이선웅의 고군분투가 눈물겹고

           조진웅의 예상을 뒤엎는 장면은 놀라웠다 그대가 상상하는 이상의 재미를 느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