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4 2014. 5. 17. 20:28

자비에돌란 의 탐엣더팜 시사회 리뷰..이 불친절한 심리드라마??


<스포가 있습니다 없이는 이 영화에 대해 말하기가 참 곤란하더군요>

자비에돌란 솔직히 누구인지도 몰랐다

그의 이전 작품 하트비트는 슬그머니 지나치듯 본 기억이 남았다 하더라도

액션 매니아인 나에겐 그리 심각하게 각인이 되지 않았을뿐이다


난 이전에 게이인분들과도 사회 생활을 공유한적이 있다

그들은 다를바 없다 먹고 놀고 돈을 벌고..다만 성적 취향 차이일뿐..

그렇지만 그들과는 이 성적 취향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공유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의 성적 이끌림,그들의 애정 표현은 익숙하지 않다 더군다나 영상으로 만나는건 아직은 거북하다

게이나 레즈비언을 터부시 하지 않는다 난 그들을 지지한다고  나 자신을 스스로 쇠네 시킨게 아닐까?



탐엣더팜은 감독이자 주연의 활약한 그를 먼저 아는게 중요한듯하다


2009년 자신의 첫 장편영화이자 감독 데뷔작인 <아이 킬드 마이 마더>로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어

Prix Regard Jeune, Art Cinema Award와 Prix SACD 총 3개 부문의 상을 모두 석권하였다.

특히 이 작품은 감독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임을 밝혀 더 큰 주목을 받았다. 그렇다 그는 게이다

이 영화로 전세계 영화제에서31개 이상의 상을 수상했으며, 아카데미 최우수외국어영화상 캐나다 대표작으로 공식 선정되었고,

마찬가지로 프랑스 세자르 영화제에서도 최우수외국어영화상 후보로 선정되었다.
2009년 가을, 촬영을 시작한 그의 두 번째 작품 <하트비트>는 2010년 5월, 깐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분에 공식 초청되어

월드프리미어로 상영되어 전세계 영화계의 관심과 호평을 받았으며,

2010년 6월, 시드니 영화제에서 공식 경쟁부분에서 최고상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가 감독한 영화는 거의 게이 영상물이다

대부분 영화인들은 하트비트를 대단히 좋은 작품으로 말하고있다

난 아직 접하지 못했고 아직은 뚜렷하게 볼 자신도 없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본 뒤 소감을 말할까 한다


탐은 자신의 분신 같았던 연인 기욤을 잃고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그의 고향인 퀘벡의 작은 농장으로 간다.
슬픔에 젖어있는 기욤의 어머니 아가테와 형 프랑시스를 만나지만,
자신이 기욤과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차마 밝히지 못한다.
하지만 형 프랑시스는 이미 탐이 기욤의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아가테의 눈을 피해 은밀하고 지속적인 폭력으로 탐의 목을 조이기 시작한다.


연애물도 그닥 좋아 하지않는 나이기에 더군다나  이해하기 힘든 밀당<이건 게이가 아니라 남녀간이라고 해도>

아 물론 폭력의 그 아픔을 즐기는 성적 소수자들도 있기는 하다만 탐은 게이에 폭력을 당하는게 좋은 아이인듯했다

첫 장면에 탐이 나왔을때 머리에 눈길이 갔다

아 스타일 참 좋네......



앞서 이야기 했지만 사전 지식없이 보았기에 게이에 대한 예상은 전혀 하지 않았다

화장실에서 기욤의 형에게 빰을 맞고도 가만히 있는<아무리 약하다 하더라도 참 모욕적인데> 그가 이상했다



기욤의 형 프랑시스는 기욤이 게이이고 그의 장레식에 찾아온 연인 탐을 무척이나 혐오한다

하지만 그는 아직 자신의 성 정체성을 제대로 찾지 못한 이성애자...<그래 기욤도 그러했다는것이 뒤에 밝혀지지만>

그는 탐에게 알듯 모를듯 이끌려간다 



탐의 차 바퀴를 빼버리고 그를 못가게 하는 프란시스를 피해 처음에는 도망도 쳐 본다 하지만 되돌아 오는건 폭력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탐은 이 생활을 마음에 들어 하고 프랑시스의 곁에 있게된다

탱고를 추면서 그들은 서로에 대한 호기심을  서로 알아가는 계기가 되고...



일본 게이 동인지 만화를 본듯한 이 느낌..

동인지에도 이런 밀당은 수없이 나온다 뭐가 심리적인것을 파고 들었단 말인가?

게이라서 더 심리적인 압박감 혼동을 더 느낀다고 애둘러 생각하면 안된다

보는 내내 도데체 스릴러는 어디서 부터 출발할것인지가 궁금했다

칼날같은 긴장감이라고 포스터에 나와 있지만 이 스토리 어디에 그 칼날이 숨겨져 있는지 도통 알수가 없었다는것이다

물론 내 영화의 눈은 형편없음을 인정한다 하지만 나같은 부류에게도 인정을 받아야 그게 대단한 영화 아닌가?

실제 온 마을에서 기욤과 프랑시스네 집안은 거의 왕따였다...

이것이 아주 중요한 스릴러의 촛점이 될거라 예상햇지만 참 허무하게 무너지고 만다


단순한 밀당을 심리 스릴러라고 포장하고 또 다른 스릴러를 감춘듯한 스멜을 풍기지만 결과는 동인지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었다

이것이 내가 느낀 이 영화에 대한 단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