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
케이트 베겐세일 액션의 여신이 왔다 닉놀테까지 함께...약간의 임팩트가 모지란게 아깝다
좀 더 몰아 붙이는 힘이 약한 느낌이 든다
너무 많은 눈물을 보여준 케이트 바겐세일 조금은 절재하는 편이 나았지 않았을까?
타협하기엔 너무 정직한, 포기하기엔 너무 고집 센 그녀, 케이트 맥콜!
차가운 법정과도 같은 세상에서 변호사로서 엄마로서 살아간다는 건?
케이트 맥콜(케이트 베킨세일)은 유능한 변호사지만 불행한 결혼생활에 지쳐 예민해진 탓에 직장에서도 신뢰를 잃은 상태다.
딸의
양육권까지 걸려있기에 새로 맡은 사건은 반드시 승소할 다짐을 하고 여느 때보다 열심히 매달린다.
협박의 위험을 무릅쓰며 피의자의
누명을 벗기는데 성공한 케이트.
그러나 누구도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반전이 숨어 있는데…타협하기엔 너무 정직하고, 포기하기엔 너무 고집 센 그녀의 선택은?
일단 두 배우를 보았기에 만족은 한다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닉놀테 아 세월이 아쉽다
그는 거칠지만 따뜻하고 폭력적이면서 반항아적인 모습이 나이가 오면서 많이 사라져 버린 모습이다 ㅠㅠ
케이트 바겐세일은 액션의 여전사를 벗고 감성적 연기를 보는것도 오래간만이다
이작품의 감독인카렌몬크리에프와는 두번째 작품이다
처음에 말했듯이 긴장감이 많이 없다
더군다나 이야기 자체가 너무나도 뻔하다는데 있다
법정 스릴러라고 붙이기에는 한참 모지란듯한 느낌이 물씬 풍겨온다
아이가 엄마를 받아들이지 못함이 자기자신에게 있다는것을 알면서 직업적 선택으로 인한 부딛침이 너무 뻔하게 다가온다
엄마의 약물중독과 알콜중독 그리고 어린 자녀에게 엄마로서 어필하는 너무나도 작위적인 뻔한 ....
백수로 탱자탱자 놀면서 지내온 시절에 그녀는 돈을 벌어야했기에 가정과 아이에게 소홀 할수 밖에 없지 않은가
그걸 못받아 들이는 좀생이 같은 남편 여기서는 그 존재의 어필도 미비하다
뭐 로펌이란 곳이 우리나라 대법관이나 높으신 양반들 그 영향력으로 단시일내에 돈을 벌던데 ㅋㅋㅋ
법정 스릴러가 가지는 요소 중에 긴장감은 필수다 그리고 반전으로 이어지는... 하지만 긴장감은 쌈싸 드셨나보다
처음 약간의 시간이 지나자 말자 단박에 모든 스토리를 알아 버리게 만드는 이 참 단순한 스릴러라니..
게다가 사건의 ABC를 뒤엎는 치밀한 묘수가 없고 단순히 기억력이 제로인 형사들 그리고 그게 희안하게 다 위증에 걸리고
이 치밀한 여자가 한 실수는 너무 어이가 없다 ...치밀한 여자로 보이게 한것 뿐인가?
닉놀테는 그냥 멘토에 불과한 인물로 나오는게 참으로 아깝다
케이트 바겐세일은 너무나도 매번 괴로움과 힘든 상황에 메몰되어서 그 연기력이 돋보이지 않았다
그럭저럭 두배우를 보았다는데 만족한다
스릴러라고 이름 붙일때 그리고 반전이라는 이름은 함부로 홍보하는게 아니다
이 영화는 그것과는 별게인듯한데 말이다...
이런 스토리가 뻔한 영화를 접하다보면 "괴물"이라는 뻔한 스토리로 정말 엄청난 물건을 만든 봉준호는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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