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4 2014. 5. 9. 14:38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붕어빵에 앙코가 개미 똥만큼 있는 기분


요즘은 마블 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습니다

이게 다 캡틴 아메리카2로 인해서죠

물론 아이언맨과 어벤져스 또한 좋앗습니다 거대한 스케일은 보기만 해도 절로 신났으니깐요

하지만 스파이더맨2는 그 기대치를 또 다시금 낮추었습니다









소니가 마블의 성공을 시샘을 하면서 너무 많은걸 한꺼번에 담을려했나봅니다

제가 연애물을 그닥 좋아 하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마블 영화가 주는 아니 초능력 영웅들이 주는 영화의 재미는 화려한 액션에 있죠

그 화려한 액션이 단지 스파이더맨의 활강에만 있다면 이건 문제가 생기는겁니다


마블의 영웅 중에서 가장 찌질한 영웅이 스파이더맨

가장 능력이 떨어지는 캡틴아메리카

<뭐 물론 블랙위도우나 호크아이도 있지만 이들은 초능력이 없습니다 ㅎㅎ>

하지만 이 두 영웅을 그린 영화의 완성도는 캡아2가 가장 빛났습니다

그러다 보니 뒤이어 나온 스파이더맨의 기대치도 높아졌다는게 큰 함정입니다


전반적으로 스토리는 연애에 집중합니다...그래서 전 좀 지겨워 질려합니다

스파이더맨일때는 촐랑거거리면서 싸우다가 맨얼굴일때는 엄청 진지해집니다...

첫 액션 주위에 차들이 박살 나고 그안에 사람들이 어찌 될지 모르는데도 악당과 노는데 열중









게다가 이분 한명 구하기 위해 여럿 다쳐도 ....에혀..ㅋㅋ<참 스토리도...=_=>

맞습니다 언제 액션영화에 스토리까지 착한거 기대했습니까..

액션이라도 시원해야하는데...많이 약했습니다

보는내내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이 생각되더군요 ㅎㅎ

오히려 토비맥과이어가 더 어울리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일렉트로와의 싸음에 집중했다면 더 많은 볼거리를 충분히 만들수 있었을텐데

그린 고블린의 탄생까지 복합적으로 하다보니 게다가 연애까지..산으로 갑니다

게다가 3명의 악당의 화려한 액션의 볼거리를 예상한 것 또한 찌질함만을 남겼습니다

샘레이미의 스파이더맨도 분명 연애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런대도 왜 이렇게 느끼는게 다를까요?

이건 초능력을 빙자한 연애물인것만은 확실합니다

초능력을 지닌 500일의 썸머를 만들었다고..볼수 있습니다


혹평이 너무 심했나요?

스파이더맨이 보여줄수 있는 가장 멋진 장면으로는 거미줄 타기죠 즉 활강인데 이 장면은 3D에 맞게 멋드러지게 표현은 됩니다

그래서 보고 나시면 이 장면만 뇌리에 남을것 같습니다

정말 안타까운건 일렉트로 저 멋진 비주얼을 너무 처참하게 그려내고

게다가 해리 오스븐이 그린 고블린으로 변모 되어 가는게 너무 억지스럽다고 여겨지더군요








게다가 피를 주지 않았다고 스파이더맨에 대한 분노 노출은 너무 억지에 가까웠습니다

뭐 미친넘이 하는짓이라고 여기면 간단하게 넘어갈 부분이기도 합니다만 ㅎㅎ








가장 뻥 찐 부분 스파이더맨의 부재로 인해 악당이 설치고 범죄가 늘어나는 와중에 용감하게 나서서 악당과 대적하는 저 꼬마

이게 유아용 영화도 아니고 이걸로 공감을 가지길 원했다면 정말 에효효....








실제 연인사이라서 애정을 표현하고 부딪히는 부분이 조금 자연스러웠을지도

또 이런 감성적 충만감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쉽게 공감을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전 연애물 보러 간게 아니라구요 ㅠㅠㅠ


전 마블의 세계관에 정통하지 않습니다 많은이들이 저같은 경우일겁니다

그러므로 완전히 빠져들기가 매니아보다는 덜하겠죠..

또한 음악에 정통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OST가 좋았다 안좋았다 말할 능력도 안됩니다 ㅋㅋ

그렇다 하더라도 재미는 알아요...=_=


이 영화의 판단은 극과 극입니다 스스로 판단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