힝거게임 모킹제이 전 힝거게임 1편을 그닥 즐겨하지 않았어요
다만 그녀가 제니퍼로렌스가 나오기에 본것이었죠
그나마 2편이 조금 나아진듯해서 이번 모킹제이도 기대가 되었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없어도 되는 시리즈의 한편이었습니다
실제 소설에서도 대단히 지루한 부분이라고 하던데 소설에 비하면 그나마 잘 만든 영화라 자평은 할수 있겠더군요
이번 영화는 힝거게임의 마니아분들을 위한 이벤트 성격이 느껴질 정도로 지루했습니다
헝거게임이 끝나고 캣니스의 고향인 12구역이 캐피톨의 폭격으로 파괴되자 그녀는 절망감으로 괴로워한다.
12구역의 생존자들이 13구역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캣니스는 반정부 세력의 중심이 된다.
어떤 공격도, 어떤 감시도 피할 수 있는 전설의 13구역을 다스리는 대통령 코인은 캣니스에게 혁명의 불꽃이자 반군의 상징인 모킹제이가 되어달라고 부탁하고,
모두의 희망이 된 캣니스는 이제 세상을 구할 반격을 시작한다.
판엠과 대결을 하기위한 준비 단계 다른 구역에 있는 사람들을 반란으로 한데 힘을 뭉치게 할수 있는
영웅적인 인물로 캣니스를 선택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내용이 다 입니다
음 뭐랄까요 캡틴아메리카의 1편을 보면 캡아가 어떻게 정치적으로 홍보로 이용되는지 잘 나오잖아요
모킹제이 파트1도 딱 이부분입니다
그런데 하나 더 첨가를 하자면 캣니스의 심리적 상태의 묘사가 길게 나오는데
솔직히 어떻게 나올거란걸 다 아는 상태에서 좀 많이 지루하더군요
13구역의 대통령을 맡은 줄리안 무어와 이미 고인이 된 필립 세어 무어 호프만의 연기는
그나마 이 영화의 중심을 제대로 잡아줍니다
호프만의 이 작품을 끝으로 이제 더 이상 볼수 없네요 안타까워요 ㅠㅠ
캣니스의 하트가 어느쪽으로 갈지 갈팡질팡인데요
피타냐 게일이냐 이 두명을 두고 이미 캣니슨,ㄴ 피타에게 많이 기울어진 상태라고 보면 될듯하네요
자기를 희생하고 목숨을 던졌으니 뭐 그럴수도 있겠지만
게일이 저 자리였다면 마찬가지 였을텐데...
캣니스가 피타..피타...자꾸 말하는게 참 짜응...(안다꼬..걍 쩜 넘어가도가...)
어쨌던 모킹제이는 솔직히 전 개인적으로 영화관에서 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것 같아요
다른 이들에게 추천의 단어를 던질수 있을것 같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파트2가 기다려지기도 한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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