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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548

영화 나의독재자 후기-배우들의 연기 누구하나 빠지는 이가 없다 첨에 포스트만 보았을때 박해일이 1인2역을 하는 줄 알았습니다 저 노역의 얼굴에 박해일이 보였지 설경구를 연상하기는 힘들었네요 메인 포스트만 보았을떄 말이져 ㅎㅎ 스토리 자체는 신선하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스토리고 뭐고 다 던져버리고 배우들의 연기에 몰입하다 보면 그냥 감탄만 나옵니다 나의 독재자는 스토리에 힘이 강해서 집중하게 하는게 아니라 배우들 한명 한명의 연기에 그냥 빠들더라구요 특히 윤제문 이사람은 그냥 참 나쁜넘이란걸 눈빛 웃음으로 다 보여주더군요....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무명 배우 ‘성근’(설경구)은 회담 리허설을 위한 김일성의 대역 오디션에 합격한다. 생애 첫 주인공의 역할에 말투부터 제스처 하나까지 필사적으로 몰입하는 성근. 결국 남북정상회담은 무산되지만, 그는 김일성 역에서 .. 2014. 10. 31.
인터스텔라 시사 리뷰-기막힌 영상이 압도적이다 많은 분들의 리뷰가 호불호가 갈린다 예상 했었어요기대감을 충족했느냐 안했느냐 이 부분일거라 예상됩니다 전 우주물을 액션이 난무하지 않으면 그닥 좋아라 하지 않습니다그레비타는 단순한 스토리를 아주 멋드러진 영상미가 움켜잡았지만 재밌다에는 의문점이 있었죠인터스텔라도 그런 부분이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더 웅장한 영상미와 어쩐지 맞을수도 있는 우주론웜홀과 블랙홀에 대한 표현은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볼거리 였습니다 지금껏 나왔던 블랙홀과는 다른 가장 근접한 블랙홀의 모습을 구현했다고도 합니다기대와 달랐다 재미가 없다를 떠나서 꼭 한번 쯤은 아이맥스로 관람을 해야 후회는 하지 않을 영화입니다 음 그리고 제가 글을 짜집기 하고 안보고 리뷰를 한다고 댓글을 남기셔서 아주 중요한 정보 하나가 있어요얼음으로 뒤덮힌 혹성.. 2014. 10. 31.
영화 웨스턴 리벤지 시사 리뷰 -에바그린은 평범하지 않다 정통 서부극입니다 묵직한 내용에 걸맞게 배우들의 연기또한 묵직하구요 배경까지 묵직합니다 기교 없는 돌직구 마냥 .....하지만 스토리 자체가 간단하기에 빠르지 않는 영상미를 보여줍니다 매즈 미켈슨의 연기는 시종일관 묵직합니다..아 그러고 보니 다 묵직해 ㅎㅎㅎ 에바그린은 대사 한줄 없이 묵직하게 이끌려갑니다 눈빛으로 모든걸 다 소화해내는 괴력을 발휘 하더군요 그런데..왜 이리 이뻐보이는지 많이 다이어트를 했는지 얼굴은 더 날카로워요 7년만에 만난 아내와 아들을 눈 앞에서 잃은 존. 모든 것을 잃은 존은 범인을 처단한다. 마을의 절대 권력자 델라루는 하나뿐인 동생을 죽인 존을 잡기 위해 마을을 공포에 몰아넣고, 이를 기회로 마델린은 잔혹한 델라루에게서 도망치려 하는데…… 이 영화는 모든 배우들의 눈빛연기가.. 2014. 10. 24.
영화 나를 찾아줘 시사 후기-절대 스포는 보지말아야할 영화 어제 나의 독재자 시사를 했을때 설경구의 연기 박해일의 연기에 감탄하고 난뒤라 초큼은 걱정했어요 허나 이건 뭔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더라구요 데이빗린치 감독에 대해서 모르는 분은 영화를 즐겨 하지 않는분 그러니 두말할것도 없겠죠 뜬금없이 히어로 영화를 데이빗린치감독이 만든다면 어떤 영화가 될지 진짜 궁금해집니다 데이빗린치감독의 영화 중에 몇몇은 절대 스포를 당하면 안되는 영화가 많은데요 이 영화도 그렇습니다 뭐 식스센스에서 브루스월리스가 맡은 역을 표기 하면서 유령역이라고 한 포털이 또 나온다면 할말은 없겠지만요 ㅎㅎㅎ 뭐 그 정도로 결정적인건 아니지만 절대 스포에 대해 보이면 눈을 질끈 감기 바랍니다 곤 걸 (Gone Girl) 포스터에 나와 있는게 정말입니다 더이상 알려고 하지 말고 무조건 보러가시길 .. 2014. 10. 22.
영화 프랭크 시사 후기-어렵다..........나만 무척이나 시사 후기가 늦었다 보고 난뒤 그 감수성에 동화된 느낌이랄까 뭔가 모르지만 내 안에 있는 프랭크가 튀어 나올려는 느낌이 들었다고 표현해야할까? 천재와 범재 사이에 교류할수 있는건 여러가지가 있을것이다 다만 범재들은 사회적 규범에 따라 움직이길 좋아하고 천재에게는 그 규범이 올가미일수도 있을것이라는 우습지 않은 당연한 틀에서만 생각하는 내가 참 모질라 보여서 .... 나 자신이 범재이기에 천재를 헤아릴수 없다...규범안에 살아갈 범재들이 천재들을 어떻게 이해할수 있을까? 아마도 3자입장에서만 이해하는 척 하는거지 직접적 연관이 된다면 벗어나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왜냐면 좌절감만 실컷 볼수밖에 없을것이기에..... 뮤지션을 꿈꾸지만 특출난 경력도, 재능도 없는 존은 우연히 인디밴드의 빈 자리를 채우.. 2014. 10. 19.
영화 앵그리스트맨 시사 리뷰-로빈의 그리움만 더해주는 따뜻한 영화 로빈윌리엄스의 유작이라 할수 있는 앵그리스트맨 2013년도 작품인데 이제 시사회를 했습니다 시사회에 나온 필름의 음향쪽이 깨지는 바람에 많은 분들이 영화에 집중 못하는 사태가...저야 난청이 심하니 모르고 넘어갔죠 흙 보청기를 달은 몸이라 이럴때는 도움이 ㅠㅠ 보는 내내 이제 로빈 윌리엄스의 죽음이 더 많이 연상되어 안타까웠어요 이 영화 자체가 이제 얼마남지 않은 생명에 대한 이야기인지라.. 물론 로빈의 전작과 같은 코메디 요소도 많이 있습니다 영화 보는 내내 이럴것이다 저럴것이다 하고 흔히들 연상을 많이 하잖아요 몇몇 중요 장면은 이럴것이다가 여지없이 배신을 하더군요 이런 부분도 좋았네요 조울증을 앓고 있는 ‘헨리’(로빈 윌리엄스)는 온통 싫은 것 투성이, 일상이 분노로 가득 찬 한마디로 괴팍한 성격의.. 2014. 10. 18.
영화 노벰버맨 시사 후기- 꽤 괜찮은 첩보물 즐겨라.. 음 큰 기대는 안했네요 북미에서 그닥 환호성이 나지 않은 탓도 있기는 하구요 뭐 그저 그런 007은 이제 잊어라 하는 문구가 우습기만 해서 큰 기대없이 시사회에 참석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꽤 괜찮은 첩보물이었네요 시종일관 피어스 브로스넌의 늙은 몸은 어떻게 반응하는지 궁금했는데 좋았습니다 약간은 배나온 전직 첩보원 노벰버맨으로서도 훌륭했네요 반전도 괜찮습니다 수싸움도 볼만 했구요 뭐랄까 약간 배나온 몸이 오히려 현실감이 있었다고 할까요 ㅎㅎ 전직 CIA 최고의 요원, 코드네임 ‘노벰버 맨’ 피터(피어스 브로스넌). 은퇴 후 평범하게 살던 그에게 어느 날 은밀한 미션이 주어진다. 자신의 전 여자 친구이자 차기 러시아 대통령의 비밀을 알고 있는 수행원을 무사히 빼내는 것. 하지만 그녀는 임무 도중 의문의 저격으.. 2014. 10. 16.
영화 드라큘라:전설의 시작 시사 리뷰-시간 죽이기 딱 맞음요 영화를 제법 보다 보면 전작이 어떤 감흥을 주었느냐에 따라 후속편의 보는 눈도 달라지더군요 아직 리뷰는 안했지만 "사막에서 연어낚시"를 보고 느낀 텅빈 마음을 어느정도 채워준듯합니다 ㅎㅎㅎ 듀나님 리뷰도 읽었고 해서 다만 전작 프랑케슈타인 만큼의 개판이 아니라면... 결론적으로 흡족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즐길 수준이었다고 봅니다 더더욱 마지막 "이제 게임을 시작해 볼까?" 요 단어가 주는 쫄깃함이 다음2편을 기대하게합니다 제목도 전설의 시작 아닙니까 2편이 나올겁니다 16개국에서 챠트 1위입니다 다만 멕시코,오스트리아 등등 이라서...........ㅋㅋㅋ 강인한 군주이자 아버지 그리고 위대한 영웅, 드라큘라 백작은 백성들을 평화로 다스리며 절대적인 신임을 받는다.하지만 막강한 군대를 앞세운 투르크 제국의 .. 2014. 10. 8.
마담 뺑덕-세세한 나혼자만의 분석..난 이솜에게 놀라웠어 난 일반인의 리뷰는 보기 싫어 하시는 분은 여기 임필성 감독과 익스트림무비와의 대담으로 바로 가 보세요 비하인드와 솔직한 인터뷰입니다 언론의 뻔한 대담과는 많이 차이가 나는 ㅋㅋㅋ 또하나 이솜 인터뷰가 잡혔네요....기자들과 다른 뻔한 질문과 답변 안합니다 익스트림무비 회원들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인터뷰입니다 님들 물어 보고 싶은 질문 있으면 이솜 사진 눌리삼^^ 마담 뺑덕은 다들 심청전을 모티브로 임필성감독이 한껏 비틀어 내놓은 영화였다는건 다 아시리라 제가 자주 가는 영화 모임인 익스트림 무비에서는 요즘 이솜이라는 배우에 대해 집중하고 있더군요 물론 저도 이 영화 마담 뺑덕을 보고 많이 반했습니다 ㅎㅎ 처음 벚꽃의 아름다움이 시작되고... 그뒤 이솜에게 빠져든다 이솜 아니 덕이의 하나하나 변해 가는 모.. 2014. 10. 3.
영화 마담 뺑덕 시사회 리뷰-이솜의 연기 놀랍다 쇼케이스 포함^^ 예고편에서 보여준 이솜에 반해서 보러 갔다고 할수 있습니다 남자인 제가 정우성에 반해서 갈일은 없죠 ^^ 아 영화는 상상외로 정우성과 이솜의 열연이 찰떡 궁합을 이루어내더군요 이 영화 안보면 후회하실겁니다 마담 뺑덕 멜로영화 추천합니다 마담 뺑덕 개봉을 기다리시는 정우성 팬분들은 당연히 보시겠죠 ㅎㅎㅎ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전 덕이의 복수가 당연하다고 생각되었어요 그리고 청이의 복수도 말이죠 모든 죄는 심학규임에 틀림없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를 묘하게 비틀었더군요 이런 스토리는 이야기 보다는 한인물 저같은 경우는 덕이에게 사로 잡혀 덕이의 동선으로만 보았습니다 그래서 전 마담 뺑덕에 반하고 말았어요 이솜에게 반해버렸네요 ㅎㅎ 일단 포스터가 아주 강렬해요 예술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포스터는 영화.. 2014. 9. 27.
영화 슬로우비디오 시사 후기-차태현보다 남상미의 모습이 재밌다 너무나 뛰어난 동체 시력을 가져 모든게 슬로우로 보이는 여장부 그가 지닌 약간은 괴팍스러운 그 일상을 엿봅니다 슬로우 비디오는 해피무비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전국민이 지켜본다! 믿고 보는 배우 차태현의 관심충만 해피무비!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볼 수 있는 남자 여장부(차태현). 독특한 시력으로 놀림 받던 어린 시절을 뒤로 하고 뛰어난 순간포착 능력을 인정 받아 CCTV 관제센터 에이스로 떠오르게 된다. CCTV 너머 하루 종일 지켜보며 우리의 일상에 느닷없이 찾아오는 이 남자! 차태현이 1박2일에서 보여준 그이 일상이나 여태 영화에서 보여준 차태현의 모습과는 조금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동체시력이 너무나도 뛰어난 여장부 이 뛰어난 시력이 있으면 야구를 하면 짱이 되는건데 왜 못할까요 그 이유.. 2014. 9. 26.
영화 돌이킬수없는 시사 리뷰...우리가 아는 느와르와 다른 느와르 아직 내가 영화 보는 눈이 한참이 낮은건 맞다 감흥도 느낌도 안오는 보는 내내 느와르만 생각하게 만든..... 난 아직 프랑스 영화를 감상하기에는 아직 한참이 모지란다 영상미가 주는 묵직과 절재미를 가진 대사들 그리고 연기들이 아직은 많이 버거움을 느꼈다 아마도 프랑스 영화를 즐겨 하시는 분들과 영화의 장치적 요소와 기법을 많이 아시는 분들은 감상은 많은 차이를 가질것 같다...다만 난 이렇게 느꼈을뿐이고....... 밤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파리의 거리, 젊은 여자가 벌거벗은 채 걸어온다. 두 다리 사이로 피가 흐르는 여자.여자는 어디서 왜 무슨 일을 당했을까? 여동생의 급한 호출을 받고 파리로 돌아온 마르코는 조카의 복수를 결심하던 중 탐하지 말아야 할 여자를 탐하게 되는데… 아주 불친절한 영화다 장면.. 2014. 9. 23.
영화 메이즈러너 시사 후기-2편이 바로 보고 싶게 만들었다 제임스 대시너의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SF 판타지 스릴러물입니다 파리대왕을 기점으로 하여 SF적 요소가 가미된 종말론적 생존이나 아이들이 전사가 되어 만들어지는 영화들은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 제작된 영화 더기버의 원작 소설이 이런 세상에대한 밑바탕이 되어 많은 SF생존영화들이 나왔죠 메이저러너는 미드 더 100은 과 힝거게임이나 다이버전트를 혼합한 모습을 보입니다 웨스 볼감독은 원작을 읽고 "(TV) (TV) 이 모두 모여 있는 것 같았다. 엄청난 탈주극이면서 성장담이었다." 라고 판단했다고 하네요 삭제된 기억, 거대한 미로로 둘러싸인 낯선 공간 모든 기억이 삭제된 채 의문의 장소로 보내진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는 미로에 갇힌 그곳에서 자신과 같은 상황의 사람들을 만난다.. 2014. 9. 6.
영화 타짜-신의 손 시사 리뷰-전편에 비해 무겁지는 않지만 또 다른 매력이 넘친다 전편의 출연진들은 대단했지 않았는가 고니의 조승우와 평경장의 백윤식 정마담의 김혜수가 주는 맛은 강렬했다 사실 타짜2가 나온다고 할때 전편의 무게감에 짓눌리지나 않을지 게다가 최승현과 신세경의 조합은 많이 갸냘프게 보였다 또한 전작의 최동훈 감독이 아닌 강형철감독이어서 더욱 그랬습니다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은 고향을 떠나 서울 강남의 하우스에서 ‘타짜’로 화려하게 데뷔하지만,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우연히 ‘고니’의 파트너였던 ‘고광렬’(유해진 분)을 만난다. ‘고광렬’과 함께 전국을 유랑하던 ‘대길’은 절대 악의 사채업자 ‘장동식’(곽도원 분)은 물론, 전설의 타짜 ‘아귀’(김윤석 분)까지 ‘타짜’들과 목숨줄이 오가는 한 판 승부를 .. 2014. 9. 5.
영화 서른아홉, 열아홉 시사 리뷰-중년의 여배우의 귀여움이 즐겁다 전 첨에 어린여자아이와 중년의 사랑인줄......................... 크헉 포스터로 도저히 알수가 없어서 ㅎㅎㅎㅎ It Bag, It Shoes 보다 탐나는 20살 어린 It Boy!차이가 클수록 사랑은 재미있다! 스포츠카 모는 39 패션에디터 ‘알리스’ 8년 동안 남자와도 담쌓고, 커리어에만 목숨 건 워커홀릭! 잃어버린 USB를 찾기 위해 브라질 출장에서 만난 발타자르와 재회하게 된 알리스는 발타자르와 키스하는 듯 찍힌 사진이 SNS에 퍼지면서 한 순간에 어린 남자와 데이트 하는 ‘쿠거족’이 된다. 기가 막힌 알리스와 달리 편집장은 그녀의 이런 거침없는 모습을 응원하고, 절친마저 발타자르를 이용하라고 부추기는데… 스쿠터 타는 19 건축학도 ‘발타자르’ 이제 갓 열아홉, 그 어떤 것보다 사.. 2014. 9. 5.
영화 안녕 헤이즐 시사 후기-손수건 가져가길 잘했어요..추석 영화 추천 안녕 헤이즐 역시 줄줄했습니다 손수건 가져가길 잘했어요 원작이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The Fault In Our Stars)" 전 슬픈 영화는 절대 못봐요 이넘의 눈물 때문에 이번에는 쉐일린 우들리가 왜 이렇게나 잘 나갈까 궁금해서 갔네요 전작들과 그리고 출연료 입금전 사진을 본뒤로 ㅋㅋㅋ 연인과 함께 보는 로맨스 영화 추천 되겠습니다 둘이 합쳐 폐는 1.5개, 다리는 3개 호흡기조차 사랑스러운 ‘헤이즐’, 걸음걸이조차 매력적인 ‘어거스터스’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호흡기를 생명줄처럼 차고 있는 헤이즐. 집에 틀어박혀 리얼리티 쇼나 보며 하루를 축내는 자신을 걱정하는 가족에게 등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참석한 암 환자 모임에서 꽃미소가 매력적인 어거스터스를 만난다. 담배를 입에 물었지만 불은 붙이지.. 2014. 8. 30.
픽사 단편모음3 리프티드 외딴 시골집 위에 외계인의 우주선이 등장한다. 외계인은 세상 모르고 잠들어 인간을 우주선으로 데려 오기위해 모종의 기계를 작동 시키지만, 작동 도중에 문제가 생기면서 데려오는데 실패한다.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 급기야 외계인은 메뉴얼까지 뒤지면서 기계를 조종해 보지만, 사태는 더욱 악화되는데…. 룩소 2세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마스코트인 램프 럭소 주니어에 관한 단편 애니메이션. 자신보다 더 작고 어린 램프가 공과 함께 열심히 노는 모습을 큰 램프가 지켜보는데... 메이터와 도깨비 불 Mater and the Ghostlight 장난꾸러기 견인차 메이터가 친구들에게 장남을 치다가 오히려 자신에게 달린 렌턴을 유령불로 오해하면서 한 바탕 소동이 일어난다는 내용을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마이크.. 2014. 8. 30.
씬 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 시사 리뷰-에바그린의 팜므파탈 씬시티의 9년전 첫 작품은 놀라웠습니다 파격적인 만화적인 영상 흑백으로 이루어진 새로움을 대단한 환성을 불러 일으키게 했죠 사실 스토리는 그닥 뛰어난것도 없습니다 액션의 미학이 넘쳐난것도 아니었구요 이제 9년후 다가온 씬시티 그 특별한 놀라움을 기대했었습니다..... 3D의 효과는 볼만은 했습니다 다만 2D로 본다고 해서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것 같기도 합니다 꼭 3D를 고집하지 않습니다 씬 시티의 절대권력 ‘로어크’와의 도박판에 끼어든 겁 없는 겜블러 ‘조니’(조셉 고든-레빗)는 도박에서는 승리하지만 ‘로어크’에게 처절한 응징을 당하게 되고 그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간다. 부패한 권력의 도시 씬 시티의 마지막 로맨티스트 ‘드와이트’(조슈 브롤린)는 용서를 구하는 옛 연인 ‘아바’(에바 그린)의 유혹에 넘.. 2014. 8. 30.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 시사 후기-내 아이들에 대한 무게감을 또 느껴 본다 두근두근 내 인생을 보고 왔습니다 흔히 tv에서 보던 인간극장이나 기타 비슷한 류의 다큐멘터리에 눈물을 흘리신 분들은 더 잘 느끼실겁니다 이런 희귀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있는 가족들은 그 생활 자체가 대단히 힘들죠 하지만 그 부분은 교묘한 장치로 그 부분의 슬픔은 배제를 합니다 단순히 배제가 아니라 그 부분의 장치로 인한 스토리 전개는 큰 역활을 하죠 아이들이 보았을때 가족이란 무엇인지 내가 아빠 엄마에게 어떤 존재인지를 알수 있게 할것 같습니다 "내자식".."천금같은 내자식" 어떤 환경이던간에 내자식에 대한 사랑은 누구나 공감을 하실겁니다 추석 볼만한 영화 추천 해 드립니다 한 때 헛발 왕자로 불리던 태권도 유망주 ‘대수’와 아이돌을 꿈꾸던 당찬 성격의 ‘미라’. 하지만 17살에 아이를 가져 불과 서른.. 2014. 8. 27.
영화 더 퍼지 : 거리의 반란 시사 리뷰....안타깝다 전편이 보여준 스토리는 무척이나 흥미로웠습니다 단 스토리만 그렇다는거죠 이 작품이 2편이 나와도 될만한 영화일까? 음 스토리가 가지고 있는 힘이 좋은 연기와 연출만 만나게 된다면 상당히 괜찮을 영화임에 틀림없어요 사이렌이 울리고, 암흑으로 뒤덮인 도시 모든 분노를 표출할 운명의 그 날이 시작되었다! 1년 전, 단 하나뿐인 아들을 잃은 뒤 복수를 위해 나선 한 남자 갑작스런 차 고장으로 거리 한복판에 갇힌 위기의 커플 가장 안전하다고 믿었던 집에서 무장 집단들에게 끌려 나온 모녀 오직 재미를 위해 도시를 접수한 가면을 쓴 무리들 법의 통제는 사라지고, 살인이 허락된 단 12시간 지금, 당신도 ‘퍼지데이’에 동참하라! 전편이 가진 이야기를 거리로 확산 시켰습니다 12시간 거리에 있는 인물은 서로 죽여도 된다.. 2014. 8. 23.
영화 인투더스톰-토네이도를 그린 영화는 트위스터를 추천한다 제가 여지껫 토네이도에 대한 영화는 트위스터를 가장 재밌게 본듯해요 트위스터가 1996년도 작품이니 지금은 더 발전한 CG로 인해 기대만땅하고 출발했네요 게다가 돌비 아모스관인 메가M2관이라.......최상의 음향까지 더해지니 그 기대는... 메가박스 M2관은 처음이었어요...........아 음향의 멋드러짐은 좋았으나 앞좌석과의 높낮이가 엉망 80년대 극장과 같은 느낌 앞좌석의 머리가 영상을 방해하는 느낌은 과거를 추억하게 하네요 ... 이 황당함 ㅋㅋㅋㅋㅋ 갑작스런 기상 이변으로 발생한 수퍼 토네이도가 오클라호마의 실버톤을 덮쳐 쑥대밭으로 만든다. 사람들은 최대풍속 초속 300m의 여객기마저 날려버리는 비바람과 하늘로 솟아오른 불기둥, 토네이도가 진공청소기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사상 최대 재난을 .. 2014.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