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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548

영화 더 기버- 기억전달자 시사 후기/뭔가 밋밋한 느낌이지만 필립 노이스 감독의 SF 대작 [더 기버: 기억전달자] 원작이 나온지 20년이 지나다 보니 이런 SF류의 영화들이 이미 참 많이 모방을 했습니다 가깝게는 안녕 헤이즐의 쉐일런 우덜리의 "다이버전트", 제니퍼 로렌스의 "힝거게임" 실베스타 스텔론의"데몰리션 맨" 크리스챤 베일의"이퀄리브리엄" 샤를리즈 테론의 "이온플럭스"...이런 영화들의 세계관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죠 이런 영화들을 한 두편만 보더라도 이 영화의 세계관은 대략 짐작하실지 싶네요 그래서 스포는 조금 포함된 리뷰를 해 볼게요 전쟁, 차별, 가난, 고통 없이 모두가 행복한 시스템 ‘커뮤니티’에서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행복한 삶을 살던 ‘조너스’는 직위 수여식에서 ‘기억보유자’의 임무를 부여 받는다. ‘기억전달자’와의 훈련을 통해 조너스는 사물의.. 2014. 8. 12.
영화 비긴어게인 시사 리뷰-음악 영화라 음악은 몸을 움직이게 한다 존카니 감독의 전작 "원스"를 보지 않았기에 전작과 비교할수 없음이 다행이라 여겨집니다 보통 감독의 전작이 많은이들에게 호응을 받았으면 그 다음 영화는 조금 더 관객들을 만족시키기 어려운 법이지요 음악을 매개로 삼은 영화는 대체적으로 영화 전반에 음악은 풍요롭게 흐릅니다 그 음악이 주제가 되고 감동을 줄수도 있으니깐요 전 음악을 잘모릅니다 이 영화에 마론 5 애덤리바인도 모를 정도이지만 음악은 좋았어요^^ 스토리는 아주 단순하기에 스포가 내포됩니다 싱어송라이터인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는 남자친구 ‘데이브’(애덤 리바인)가 메이저 음반회사와 계약을 하게 되면서 뉴욕으로 오게 된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오랜 연인이자 음악적 파트너로서 함께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것이 좋았던 그레타와 달리 스타가 된 데.. 2014. 8. 10.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리뷰-화려한 볼거리/크루트의 매력에 빠진다 마블의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미국에서는 아주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명량에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개봉관 수도 적지만 명량의 독과점을 탓할 분위기도 아니더군요 명량의 좌석 점유율 자체가 신기록을 수립중이라 하루 120만명 점유율85%를 넘나더니 가디언즈로서는 안타까울것 같아요 그럼 가디언즈 오브갤럭시는 어떠할까요? 무진장 재미납니다 올 여름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에게는 호기일겁니다 한국의 4대작 군도/명량/해적/해무까지 게다가 가디언즈까지 볼게 너무 많아서 기쁩니다 자칭 전설의 무법자 스타로드, 그러나 현실은 우주를 떠도는 그저그런 좀도둑에 불과한 피터 퀼(크리스 프랫). 뜻하지 않게 갤럭시의 절대악 타노스와 로난의 타겟이 된 그는 감옥에서 만난 암살자 가모라(조 샐다나), 거구의 .. 2014. 8. 4.
영화 모스트 원티드 맨 시사 후기-묵직한 정통 첩보 스릴러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의 작가 이자 영국 정보부 MI6 출신의 소설가 '존 르 카네'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9.11 테러범의 근원지였던 독일 함부르크를 배경으로 의문의 무슬림 청년을 둘러싼 각국 스파이들의 두뇌 싸움 및 첩보활동을 그린 인텐스 스릴러물입니다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를 처음 접하고 너무나 난해해서 3번째 보기하니 이해가 되더군요 이 작품 또한 그러하지는 않을지 염려 아닌 염려를 하면서 보았네요 ^^ 독일 최고의 스파이였으나 지금은 정보부 소속 비밀조직의 수장인 군터 바흐만(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정보원을 미끼 삼아 더 큰 목표물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가진 그의 앞에 흥미로운 먹잇감, ‘이사’가 나타난다. 인터폴 지명수배자인 이사는 아버지의 유산을 찾기 위해 함부르.. 2014. 8. 2.
서부영화 -엘토포...이런 컬트적 영화 놀라울수밖에 없군 이 영화는 컬트다 무조건 그것을 감안하고 봐야한다는거죠 곳곳에 포진되어 있는 예측불허의 장면들은 놀라움을 주기에 충분하다 알레한드로 조드로프스키 감독의 첫 영화임을 아렴 그 컬트적 상상력과 투박하지만 그런 그것에 한없이 빠져드는 모습을 볼수 있을것 같다.. 1970년도에 만들어졌다 하지만 판권을 가지고 있던 이와의 대립으로 2007년도에 볼수 있었던 문제작 엘도프 그리고 홀리마운틴 그럼 감독인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는 누구일까? 영화광인분들은 모를바 없지만 저와같이 그냥 보는데 즐기기고 만족하는 대다수 분들은 모른다/물론 나도 ㅎㅎ 매번 나오는 독특함을 넘어서는 기괴함으로 보여지는 영상들은 나름 놀랍다 흔히 컬트라 말할수 있는 이런 기괴함이 참 절묘하게 어울러지는 영상미가 나름 잘 어울린다는거다 헐리우드.. 2014. 7. 31.
다큐 그사람 추기경 시사 리뷰-아직도 더 많은이들이 그리워하는분 김수환추기경님에 대한 회고 다큐멘터리입니다 이전 "울지마 톤즈"의 이태석 신부님의 다큐에서 많은 위안과 감동을 얻으신분들에게는 이 또한 크게 와닿을것 같았습니다 요즘 더욱 더 그리워지게 하시는분 빈자리가 이토록 크게 와닿을줄 몰랐어요 어떤 사회적 문제가 일어날때마다 "김수환추기경님이 계셨더라면....."이런 되내임을 항상 하는것 같아요 세월호 아마도 가장 크게 울고 가장 크게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가장 크게 정부를 꾸짖었을것 같은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살아 계실때는 한번도 뵌적이 없었네요 나름 카톨릭 신자인데도 그 회한이 마구 물밀듯이 왔습니다 젊은 시절의 김수환추기경님의 사진은 웃고 계시지 않았습니다 언제부터 사진에서는 웃음만 보였을까요?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봐요?” 왜 제작진에게 이 물음을 던졌을까.. 2014. 7. 31.
영화 명량 시사 리뷰-기대감 이상으로 보여준 배밑의 전투 명량이 드디어 오늘 개봉합니다 하루 전 시사회를 다녀오고 기대감 이상의 영화 였다고 할수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 시피 명량은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그린 영화 이기에 다들 왠만큼은 잘 아시는 내용이지요 40대 이상은 쇠사슬로 왜군 배를 움직이지 못하게 해서 12척이 300척의 왜군을 도망가게 했다는걸로 잘 알고 있지만 실제 해류를 이용한 전투였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니 요즘은 해류도 아니라는 말도 있기도 합니다 일단 명량 이 영화에 대한 평부터 할게요....추천합니다 가기전에 이미 이순신장군역의 최민식 그가 뿜어내는 아우라와 구루지마의 류승룡이기에 그들이 주는 무게감은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아우라는 지대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크게 다가온것은 실제 전투가 벌어지고 난뒤 각 인물 하나하나.. 2014. 7. 30.
부천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화제작 데드스노우2-좀비물을 새롭게 해석 ..미치것다 ㅎ 데드스노우1편을 보고 음 흔한 좀비물을 참 깜찍하게 만들어 놓았군 하는 분과 그저그런 좀비물의 하나로 생각하는분 호불호가 분명 갈렸죠 하지만 전작 1편으로 돈을 좀 벌어서 이번에는 조금 더 큰 스케일로 만들었습니다 ㅎㅎ 저 녹색 츄리링이 이토록 멋지게 보이다니 일단 여타 보는 좀비물은 잊자구요 대낮에도 활발하게 움직이는 좀비들 게다가 말도 하는 좀비 일단 상상력이 쪄는 영화입니다 이토록 기발한 상상력으로 무장하다니 1편을 안보아도 친절하게 상영과 동시에 대략 알려드립니다 1탄의 나치좀비와 의대생들의 대결에 이어, 나치좀비 군대와 거대한 전투에 휘말리게 된 청년 마틴. 그는 주술로 되살려낸 좀비 연합군과 힘을 합쳐 나치좀비들을 물리칠 수 있을까? 역사적으로 2차 대전은 종료되었지만 최근 각국에서 군국주의/.. 2014. 7. 28.
영화 해적-바다로간 산적 시사후기-웃음이 넘치는 가족용 활극잔치 올 여름 한국 영화의 건제함을 알릴 4대 영화 군도/해적/명량/해무 4편중에 코메디 요소가 강한 해적이 가장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지레짐작도 있었고 캐러비안 해적을 도용했을것이라는 다른 이들의 짐작에 그럴수도..했었죠 일단 기대치를 많이 낮춘 상태로 시사를 하였네요 그런데 윙미 이무슨 배꼽을 잡게하는 요소들이 이렇게나 많은지 게다가 우려한 고래의 CG도 무난했습니다 해적 즉 바다영화이기에 가장 크게 와 닿는 해상 전투 그리고 배경까지 크게 어긋난곳이 없었습니다 올 여름 가족영화에 딱 안성맞춤이었어요 의 스토리는 실제로 조선 건국 초기에 고려의 국새를 명나라에 반납한 후 새 국새를 받지 못해 1403년까지 근 10년 간 국새가 없었다는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다. 전국민을 시원하게 웃겨줄 액션 어드벤처! .. 2014. 7. 25.
추천 영화 미결처리자-덴마크 영화 심리수사물 덴마크영화는 처음본듯합니다 그렇다고 아주 새로운 형식의 영화는 아닌데요 헐리우드 영화에 익숙한 분들이 보기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어느나라에서 만들던 극본이나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나면 관객에게 주는 느낌은 똑같다고 봅니다 이 영화 미결처리자는 뛰어난 각본으로 인해 촘촘하게 짜여진 심리수사물입니다 새로운 영화를 기대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영화 포스트가 참 인상적입니다 오래전 미결된 사건임을 암시하는 저 먼지 가득한 주연들의 모습ㅎㅎ 부산국제영화제에 상영되어 화제작이었다고 하네요 덴마크 원제는 , 영어제목은 로 2013년 작. 러닝타임은 97분. 이 영화는 2012년 배리상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인 덴마크 작가 유시 아들레르 올센의 장편소설 를 원작으로 하고 있어요 4편의 원작이 나왔다고 .. 2014. 7. 21.
영화 군도 시사회 리뷰-15세 관람 너무 몸 사렸다 설마 15세 관람? 이었습니다 그랬던겁니다 그래서 피가 없습니다........전 피 철철 잔혹하면 더 좋아하는 액션 매니아입니다 이점 미리 아시고 저의 글을 읽어 주세요^^ 너무나도 조신한 액션 활극이었네요 다만 강동원이 보여준 조윤의 냉소적이면서 잔인한 연기 그리고 항상 무엇이던 아래로 보는듯한 냉각한듯한 미소 하정우가 보여준 도치가 내지르는 온몸으로 일으키는 연기는 볼만했습니다 군도, 백성을 구하라!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 힘 없는 백성의 편이 되어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떼인 군도(群盜), 지리산 추설이 있었다. 쌍칼 도치 vs 백성의 적 조윤 잦은 자연재해, 기근과 관의 횡포까지 겹쳐 백성들의 삶이 날로 피폐해져 가는 사이, 나주 대부호의 서자로 조선 최고의.. 2014. 7. 18.
영화 토카레브/니콜라스 게이지는 2류로 전락한걸까? 콘에어 이후로 참으로 이름값이 되질 않는 배우로 전락한 느낌이다 고스라이너의 해골로 웃음을 주더니이제 나오는 영화 마다 시원찮아요 그나마 킥애스 아니었다면 이건 뭐 나오는 영화 족족 실망을 던져주기 바쁘네요 토카레브 역시 기대를 배반해 버립니다 스포 있음요.....너무 뻔한 스포라...ㅎㅎ 예전에 조금 놀았던 갱이었던 니콜라스 케이지 이제 과거를 벗고 딸과 새 아내와 오손 도손 건설업자로서 깨끗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역 유지들과의 파티가 있는 날밤 집에 친구들과 있던 딸이 납치를 당하고 니콜라스는 예전 자신이 저질렀던 범죄가 발각 되어 딸이 납치되었는지 의심하게 되죠 러시아 마피아 두목의 동생을 친구들과 함께 죽인 일이 발각 되어 그 보복으로 자신의 딸이 죽었는지 그리고 딸은 소련 권총에 죽었음을 알고.. 2014. 7. 16.
영화 트랜센던스 많은걸 놓친 단순한 스토리/미드 퍼슨 오버 인터레스트를 추천 요즘 조니뎁이 출연한 영화들이 줄줄이 망을 이루어냅니다 트랜센덴스 또한 관객의 외면을 받았는데요 이건 한국 뿐이나리 북미에서도 다 흥행 실패입니다 보긴 이전에 보았는데 너무 실망해서인지 리뷰를 안했더군요 ㅎㅎ 인간의 두뇌가 업로드된 슈퍼컴 ‘트랜센던스’ 당신의 그 어떤 상상도 이 영화를 초월하지 못한다! 인류가 수억 년에 걸쳐 이룬 지적능력을 초월하고 자각능력까지 가진 슈퍼컴 ‘트랜센던스’의 완성을 목전에 둔 천재 과학자 ‘윌’(조니 뎁)은 기술의 발전은 인류의 멸망이라 주장하는 반(反) 과학단체 ‘RIFT’의 공격을 당해 목숨을 잃는다. 연인 ‘에블린’(레베카 홀)은 윌의 뇌를 컴퓨터에 업로드 시켜 그를 살리는데 성공하지만, 또 다른 힘을 얻은 그는 온라인에 접속해 자신의 영역을 전 세계로 넓혀가기 시.. 2014. 7. 16.
영화 파이어 스톰 시사 리뷰-중구난방 스토리 과한 총기액션 먼저 밝혀 둡니다 전 유덕화 주연의 "전신"이란 영화 이후 부터는 유덕화 영화는 보는 족족 실패 그래서 유덕화 영화는 거의 보지를 않습니다 무간도도 한동안 안보다가 다른분들의 극찬과 양조위 때문에 본 작품이니깐요 ㅎㅎ 그래서 이 영화 또한 저의 유덕화 영화에 대한 편견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위기에 빠진 도시, 홍콩! 사상 최악의 테러를 막기 위한 지상 최대의 작전이 펼쳐진다! 도로를 질주하던 현금수송차량이 통째로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은 증거불충분으로 세 번이나 검거에 실패했던 테러조직의 리더 '차오'. '루이'는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로 재회한 옛 친구 '봉'을 중심으로 수사망을 좁혀나간다. 그러나 끈질긴 추격이 이어질수록 '루이'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신변이 위험해지고, 더욱 대담한 범죄.. 2014. 7. 14.
레이드 2 시사 후기-아 이제 다른 액션 영화는 어찌 볼것인가? 스토리는 이제 어떻게 나온다 하더라도 비슷한 내용을 가진 영화가 생각 날것임에 언더커버를 이야기하면 무간도를 연상할수 밖에 없죠 그래서 레이드2 또한 언더커버 작전이 주는 그 묘한 심리감은 별로 없었습니다 다만 너무 뻔하디 뻔한 정체의 발각과 그리고 라마의 가족이 첨가 되지 않아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액션은 더이상 말이 필요하지를 않았습니다 이것을 뛰어넘는 액션은 오직 레이드3을 기다려야만 하나봅니다 이 포스터 각 영화의 장면을 이용해서 만든 이 강렬함까지 맘에 들어요 ^^ 정부 고위층과 손잡고 마약 거래 등을 통해 권력을 키우며 자카르타를 접수한 두 개의 범죄 조직 '반군'과 '고토' 세력, 그리고 이들에게 매수된 경찰들로 인해 범죄의 소굴로 변한 도시. 경찰국의 내사반 반장은 두 범죄 조직과 부패 경찰.. 2014. 7. 13.
영화 드래프트 데이 시사 리뷰-하루동안 일어나는 그 긴박감.. 훌륭하다 스포츠 영화입니다 하지만 뛰고 달리고 경기하는게 아니라 제리 맥과이어 머니볼같은 그 이면의 세계를 그려냈습니다 사실 우린 미식축구 풋볼에 대해서는 거의 모릅니다 하지만 미국인들에게는 엄청난 인기를 지닌 미국인만을 위한 경기죠 드래프트는 어떤 프로 스포츠에나 있죠 그 이면을 하루동안을 잘 짜여진 각본으로 아주 괜찮은 영화가 나왔어요^^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는 그 날, 드래프트 데이! 경기장 밖에서 시작된 또 다른 승부와 운명의 선택! 전미 최대 스포츠, 미식 축구의 빅 이벤트 ‘드래프트 데이’ 팀의 운명을 결정할 신인 선수 선발전을 앞두고 있는 단장 써니(케빈 코스트너)는 우여곡절 끝에 획득한 1순위 지명권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 수많은 구단과 선수, 팬들의 시선이 모두 집중된 운명의 날.최고의 선수.. 2014. 7. 13.
영화 추천 이스턴 프라미스-많이 색다른 러시아 마피아 이야기 런던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안나(나오미 왓츠)’는 14살의 러시아 소녀가 아이를 낳고 죽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아기의 연고를 찾아주기 위해 소녀가 남긴 일기장에 쓰여진 곳으로 무작정 찾아간 그녀는 그곳에서 러시아 마피아 조직의 운전수인 ‘니콜라이(비고 모텐슨)’를 만나게 된다. 니콜라이의 조직은 동유럽에 근거를 둔 런던 최대 범죄조직 ‘보리 V 자콘’. 조직의 보스인 ‘세미온(아민 뮬러-스탈)’은 겉으로는 호화로운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중후하고 온화한 경영주이지만 실상은 완벽한 가면을 쓴 냉정하고 잔인한 인물이다 폭력조직 마피아 영화는 대부에서 부터 좋은 친구들이 보여주는 장중함을 지닌 영화가 있는 반면에 스카페이스류의 폭력의 절정을 보여주는 영화까지 많은게 있다 이 영화는 같으면서도 또 다른.. 2014. 7. 11.
사보타지 시사 리뷰-멋진 갑빠를 가진 케릭 아쉬운 이야기 감독이자 각본가...... 데이비드 에이어 그렇군요 각본과 감독을 같이 했군요 그런데 이분이 각본을 한것을 보면 아카데미 수상작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은 경찰 드라마 〈S.W.A.T. 특수기동대>〈U-571> 스킵 우즈 이분은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엑스맨 울버린의 탄생,A-특공대,다이하드 굿데이 투데이 이 각본가가 갈수록 망작을 만들었는데 사보타지가 처음 중반 까지는 괜찮았어요 딱 하나 여자 경찰이 개입 시작하면서 좀 많이 흐트러집니다 아놀드 슈왈츠에 샘 워싱턴에 가장 멋진 사이코적인 인물을 그려낸 미레일리 이노스 이정도의 배역진을 두고서 뭔가 많이 아쉬워요 김치찌개에 뭔가 빠진 느낌이 들 정도로 각본은 많이 본 각본인데 배역진의 무게감으로 어느 정도 맛을 냅니다 샘 워싱턴이 이 모습은 초반에 오 멋진.. 2014. 7. 9.
좋은 친구들 시사회 리뷰-심리극/사채업자로 나온 배우의 눈은 정말 무서웠다 기대 이상으로 좋은 친구들의 열연을 보았습니다 특히 원맨쇼에 가까운 주지훈의 연기와 약간은 찌질한 이광수의 연기는 돋보였어요 하지만 저에게 가장 인상깊은 면모를 보인분은 다름 아닌 사채업자 였습니다 ㅎㅎㅎ 잘난 배우이기에 또한 멋드러진 신체를 가졌기에 모델이었기에 편견을 가졌던 지금은 배우라고 불리워야할 주지훈의 재발견은 좋았습니다 실제 좋은 친구들 전체를 이끌어가는 인물이더군요 스토리 자체는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스릴러 형식이라 불리우기 보다는 심리극에 좀더 가깝게 그려집니다 친구를 의심한 순간 지옥이 시작되었다 세상에 둘도 없는 우정을 나눈 세 남자 현태, 인철, 민수 거액의 현금이 사라진 강도화재사건으로 현태의 가족이 죽고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수사 과정도 경찰도 의심스러운 현태는 사건을 집요하게 .. 2014. 7. 8.
영화 테레즈 라캥 시사 리뷰-사랑일까 욕정일까 에밀 졸라의 원작을 다시한번 영화화 박찬욱감독의 박쥐의 모티브가 된 소설이죠 1953년에 이미 영화화 한번 되었어요 이미 소설을 읽으신분들은 얼만큼 원작과 가까운지 확인하는 기회일것이고 박쥐를 보신분들은 얼만큼 차이가 나는지 확인하는 기회겠죠^^ 1860년대 프랑스.어린 시절, 아버지에 의해 고모에게 맡겨진 뒤 병약한 사촌 카미유와 함께 유년 시절을 보낸 테레즈. 청소년기를 고모와 카미유의 수발을 들면서 보내온 테레즈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카미유와 애정 없는 결혼을 하고, 파리로 함께 이사한다. 무의미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어느 날, 카미유의 소꿉친구인 로랑이 그들을 찾아오고, 테레즈는 카미유와 달리 완숙한 남성미를 지닌 로랑에게 순식간에 마음을 빼앗긴다. 두 사람은 곧 은밀한 관계로 발전하고, .. 2014. 7. 4.
영화 프란시스 하 시사회 후기-매혹적으로 보일만큼 통통 튀는 그녀 정말 저 나이때로 돌아 가고 싶을 정도로 통통 튀는 그녀의 모습에 흠뻑 빠지게 만듭니다 이리저리 꼬여만 가는 그녀의 27살 인생이지만 포기 없이 좌충우돌로 그녀는 열씸 정말 열씸히 움직입니다 마치 내 귀에 대고 소근소근 그녀의 일상을 전하는 듯한 느낌이 가득해요^^ 2012년도에 나온건데 참 늦게 개봉을 하네요^^ 그랜드 부다페스트의 제작진이라고 해서 얼만큼 매혹적인 영상을 줄건가 기대를 했지만 흑백입니다 ㅋㅋ 아 !~~하지만 흑백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전해주네요 혹 이 영화가 컬러를 입고 나왔다면 이런 감정이 또 덜할수도 있겠어요 저에겐 이미 지나가 버린 그 젊음의 세계이기에 이 흑백이 주는 묘한 느낌이 더 강렬했다는 사실... 브루클린의 작은 아파트에서 둘도 없는 친구 소피와 살고 있는 27살 뉴요커.. 2014.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