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공범자들KBS MBC를 떠난 이들 보다 더 대단한 남아있는 이들을 확인했다 뉴스타파의 최승호 PD님이 감독으로 또 문제작을 만들어 내었습니다지난 10년간 어떻게 방송을 무너뜨리고 그에 동조한 인물들의 면모를 하나하나 확인 하는 시간이지요10년간 끈임없이 저항하고 지내온 참 언론인들의 면모까지 파악할 수 있는 공범자들 관심이 있었던 이들은 대략 파악을 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지만몰랐던 우리가 침묵했다고 여겼던 KBS, MBC, YTN 내 여전히 자기 자리가 아닌 곳에서근무하면서 싸우고 있는 이들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공범자들을 보면서 새롭게 인식한 것은떠난 이들 보다 더 대단한 남아 있는 이들을 확인 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온갖 굴종에도 방송국을 포기하지 않고 남아서 어떻게던 변화를 만들려고 10년간 싸우고 있는이들우린 이런 분들까지 다 묶어서 기레기라고 하고 손가락질하고 .. 더보기
혹성탈출 종의전쟁 씬스틸러 노바 아미아 밀러에 반하다 혹성탈출 종의전쟁 3부작 모두 다 충족감을 준 시리즈 물이 아닌가 싶네요 혹성탈출은 앤디서키스를 빼고는 논할 수가 없을겁니다 마지막 편 종의전쟁에서는 특히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혹성탈출 1968로 이어지는 마지막 스토리를 그렸는데 개인적으로 스토리상 아쉬운 부분이 있기는 했지만 시저의 분노 그것을 잘 표현한 앤디서키스의 연기는 두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특히 더욱 발전된 CG의 기술은 대단합니다 이번에서는 고뇌보다는 분노에 가까운 감정을 끝까지 가지고 달려가는 시저 그 분노의 고통을 좀 더 잘 이끌기 위해 시저의 환경을 마지막까지 몰아붙이는 스토리 그 스토리에서 찾을 수 있는 시저의 모습은 많은 것을 보여줍니다 원래 시저는 인간과의 전쟁을 택하지 않습니다 유인들의 평화만을 위할 뿐이었죠 하지만 아들과 부인을.. 더보기
군함도 논란 당신 눈에는 뭐가 보였나요? 뉴라이트 식민사관이 보였나요? 광란의 질주를 하던 군함도가 논란에 휩싸이자마자 급하게 내리막길을 걸어 가네요 한 쪽에서는 역사 왜곡이며 뉴라이트 사관을 그대로 보여줬다고하고또 다른 쪽에서는 친일파에 대한 증오심을 보이고극우에서는 촛불영화니 보이콧 해야한다고 하고일본에서는 또 다르게 허구라고하고 전 친일파 부역자들 노무계의 역활에 더 큰 분노가 가던데역사왜곡이라고 하는 부분을 보면 탈출 그리고 일본인의 잔혹함 대신에 친일파 부각을 말하는데잘 보면 소규모의 탈출을 부풀렸을 뿐이고 친일 부역자들은 당연히 있었고일본의 잔혹함은 모르는 이가 없는데 왜 이렇게 의견들이 나누어질까요? 아 물론 관객 한명 한명이 느끼는 것이 다 틀리는것이 맞습니다만 군함도가 올라오는 댓글을 보면 딱 3가지로 나누어진다 영화는 영화다!!영화에 상업영화에 너무 많은 .. 더보기
군함도 재미가 없다고? 아쉬운점도 있지만 해부해보자 네이버 평점테러 누굴까 많이 아쉬움이 커네요감독이 류승완감독이기 때문입니다상업 영화를 만들더라도 뻔하지 않는 직진을 달리는 유일한 감독이라게다가 액션은 참 때깔있게 하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영화가 재미가 없었냐면 그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아주 뛰어나다 말은 못하지만그렇다고 나쁘다고 할 수도 없는 것 같아요 기대감을 너무 크게 가진 죄가 아닐지 그런데 이상합니다 네이버 평점테러 누가 만드는 걸까요?일각에서는 덩케르크 즉 놀란 빠들이 만든 것도 있고 일뽕의 댓글러들도 있고촛불 나온다고 빨갱이 영화라고 하는 일베들의 테러까지 .....어휴 그것과 더불어 CJ의 스크린 독점으로 인해 평점테러를 자행하면서 리뷰를 형편없다고 하고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나 참 하루이틀도 아니고 그때 그때 말 뿐이고 스파이더맨 때는 왜 조용했는지이런 시간에 안철.. 더보기
스파이더맨 홈커밍 지금껏 나온 것 중에 최고, 롯데 LED스크린 슈퍼S 후기 새로운 스크린 롯데 월더타워의 LED를 접했습니다 새로운 최초 영화 스크린.화면의 밝기 표현력은 확실하게 차이가 나더군요 일단 영화 이야기부터 해 볼까요 원더우먼 보다는 훨씬 재미를 주었습니다 아직은 한참 10대인 스파이더맨 이야기를 정말 재밌게 잘 만들었네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이후 이야기에 어벤져스에 들어가고 싶은 더 큰 일을 하고 싶어 하는 10대의 히어로 정말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 정도로 이야기를 잘 풀어 갔네요 어린 스파이더맨의 빌런으로 나온 벌처 갑에 반항한 을의 변화된 모습을 잘 보여 주었네요 이렇게 이야기를 이끌고 갈거라는 것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흔히 갑에게 당해서 어쩔 수 없는 생활고로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 벌처 솔직히 토니스타크의 갑질만 아니었다면 벌처가 탄생하지도 않았을터인데 토니는.. 더보기
47미터 결말 예상도 못했네요 압박감도 새로웠습니다 47미터 솔직히 스토리는 5분만 지나도 뒷 부분 까지 연상이 되는 영화입니다 그만큼 스토리는 새로울게 없어요 하지만 초반만 지나면 집중 또 집중을 하게 됩니다 여름철을 겨냥 했다고 하지만 놀라게 하는 장면들을 위한 공포가 아니라 47미터 안에서 생존을 위해 움직이는 몸짓 얼굴 표정 그리고 주변환경 이 모든것이 무서워요 상어로 인해 47미터 안 철장이라는 폐쇠적인 공간 그리고 점점 떨어져 가는 산소 그 와중에 생존을 위해 용감하게 움직이는 한 여성 그에 반해 겁많고 움추리는 또 다른 여성 이렇게 대비를 뻔하게 했지만 겁 많은 이 여성 또한 용감하게 변합니다 솔직히 저렇게 겁이 많은데 어떻게 변하게 되었을까? 그건 생존이라는 공동 목표 그리고 친가 움직일 수 없이니 내가 움직여야한다는 그런 책임감 이 모든 .. 더보기
악녀 고민은 1도 안한 스토리 그러나 앞으로 김옥빈의 악녀는 기대된다 악녀 예고편만으로도 황홀감을 주었습니다김옥빈의 연기는 나무랄데가 전혀 없었어요 다만 좀 더 강렬함을 안겨줘야할 장면들이너무 빠르게 스치고 지나갔다는 점이 아쉬울 정도입니다 잔혹함을 숨기기 위한 장치였을지도 모르지만 보았을 때는 참 멋진 액션이었는데기억에 남는 액션은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 무척이나 아쉬워요 그리고 칸에 초청되기에는 참 부끄러움이 많은 스토리이면서초반 1인칭 시점으로 벌이는 전투장면은 하드코어 헨리를 그대로 본 딴 아쉬움을 가지고 있어요아마도 영화 하드코어헨리를 접하지 않은 관객이라면 참 신선하게 여겼을 전투 액션 장면이겠지만 이미 하드코어 헨리를 접한 이들에게는 그다지 신선하지 않았죠1인칭 시점 액션의 가장 문제점은 흔들리는 카메라와 함께 액션이 보이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처음에는 잠깐 신선.. 더보기
미이라 톰흉아가 날로 먹은 영화 트랜스포머5 보다 나은게 이 정도? 그냥 한숨만 나왔습니다 처음부터 악평이라 보지 않을려고 했는데 트랜스포머5편이 나오면서 오히려 미이라가 더 나은 영화라고 하길래 막차를 타는 기분으로 보았어요 어휴...이정도가 트랜스포머 보다 나은 정도라면 도대체 트랜스포머5는 얼마나 엉망이었을지 상상이 안갑니다 이런 영화를 만들 돈이면 헬보이에 투자를 해서 만들어주던가 하지... 정말 톰크루즈가 날로 먹은 영화입니다 미션임파서블을 힘들게 찍어서 좀 편하게 찍을려고 작정을 한건지 톰크루즈가 이 영화에서 존재할 이유가 1도 없어요 더 놀라운게 미션임파서블 보다 출연료가 더 높았다는 사실.... 스토리 자체의 기본 큰 뼈대는 기존 미이라와 별반 다름이 없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이야기를 진행하는 세밀한 스토리가 소멸되었어요 이런 장면들이 한 둘이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