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는 앵벌이 당하셨다고 하셨음
모금하는 것도 몰랐고 모금한 돈이 어디에 쓰이는 지도 몰랐음
정신대와 위안부는 다름 위안부가 더 힘든 사람들인데 왜 위안부를 내세워서 돈을 기부받고는 정신대를 도우는거야 난 싫어.
그리고 이런 주장을 하셨는데 정신대와 위안부를 나누는 건 선을 넘었어
정신대 안에 위안부로 넘어가신 분도 계시는데
피해자끼리 나누어서 뭘 하자는 것인지
위안부가 이제 권력이 된건가?
첫 번째,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조속히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랜 세월 가까운 가족에게조차 피해 사실을 밝히지 못했던 많은 피해자들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한일 양국 정부와 시민사회가 책임성을 갖고 조속히 같이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 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일본이 싫다고 합니다
두 번째, 지난번 입장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구체적 교류 방안 및 양국 국민 간 공동행동 등 계획을 만들고 추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지껏 하고 있지만 일본이 싫다고 합니다
세 번째, 한일 양국을 비롯한 세계 청소년들이 전쟁으로 평화와 인권이 유린됐던 역사를 바탕으로 인류가 나아가야 할 길을 함께 고민하고 체험할 수 있는 평화 인권 교육관 건립을 추진해 나갔으면 합니다.
'한·일 학생 교류'와 '제대로 된 역사교육'도 정의연 차원에서 꾸준히 진행되고 있음, 일본 과자도 그 이유임
전면 시행은 일본 정부가 싫다니 역시 해결이..
네 번째,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적인 교육과 연구를 진행하고 실질적인 대안과 행동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구를 새롭게 구성하여 조속히 피해 구제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섯 번째, 앞서 말씀드린 것들이 소수 명망가나 외부의 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정대협과 정의연이 이뤄온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국민의 힘으로 새로운 역량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뇨 정의연이 하면 됩니다, 이들 보다 전문가는 없습니다
여섯 번째, 이번 사태를 기점으로 개방성과 투명성에 기반한 운영 체계를 갖추기 위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사업의 선정부터 운영 규정, 시민의 참여 방안, 과정의 공유와 결과의 검증까지 누구라도 고개를 끄덕일 수 있도록 깊은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그렇게 진행 될겁니다
그런데 이 뒷부분의 첨언에서 정체가 나오기 시작해
마지막으로 말씀드릴 것은, 그동안 이 운동이 시민의 지지와 성원으로 성장해 온 만큼 시민의 목소리를 모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미 반분이 되었어요 어짜피 정의연으로 가는 목소리만 남을 겁니다
저를 비롯한 활동가, 그리고 국민 여러분 모두가 현재 상황을 어떻게 풀어내야 할 지 당혹스러우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투쟁 과정의 문제들이 공론화되길 기대했던 것인데, 여러 가지 문제가 드러나면서 그 과정이 복잡해질 듯 합니다.
네 어떻게 보면 좋아질 수도 있겠어요 정말 많은 이들이 알게 되었으니까요 저만 하더라도 정의연과 나눔의집을 구별 못했을 정도니까요
(핵심이다) 제겐 운동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던 여러분이 계십니다. 먼저 한 발을 내디뎌 새로운 길을 열어오신 분들께서 밝은 지혜로 시민과 함께 문제를 풀어낼 수 있도록 도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운동 과정에서 정대협 보다 많은 도움을 준 사람들이 있을까? 그게 아니라면 이런 분들을 말하나?
곽상도가 자리를 같이 했다는 말이 들리는데 난 보질 못했어.( 아니라고 하네 )
그런데 예리한 눈초리를 가진 딴게이가 있었어
아....그는 그랬다
애국순찰대 황경구....
이 인물의 등장으로 하여 이용수 할머니의 곁에는 졸지에 극우가 있다는 인상을 심어주었어.
솔직히 황경구와 이용수 할매의 접점은 없었을거야
다만 황경구는 어디에나 이야기 꺼리가 된다 싶으면 나타나는 존재인데 그 여파가 할매에게는 악재야
이용수 할머니는 아픈 김복동 언니를 미국에 끌고 다니면서 앵벌이를 시켰다고 했지...
그런데 김복동 할머니는 다 아셨어
김복동 할머니는 수요 집회 나오시면 기부금을 내신 분, 수요집회의 모금에도 고마움을 표시 하셨어
세계 각지를 다니시면서 활동을 직접 하셨지
2017년 암이 오기 전까지는 온 세계를 다니셨던 분이셔
LA나비도 직접 만드신 분이신데 김복동 할머니가 몰랐을까?
이용수 할머니의 미국 활동은 무엇이었지?
미국 활동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수년을 다니셨나?
김복동
1926년 경상남도 양산에서 출생
1940년 만 14세에 일본군 '위안부'로 연행.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일본군의 침략경로를 따라 끌려다니며 성노예가 됨.
1945년 싱가포르에서 일본군 제16사령부 소속 제10 육군병원에서 간호사로 위장당하여 일본 군인들 간호 노동 후 버려짐. 미군포로수용소에 수감
1947년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지 8년째 되던 22세에 귀향
1992년 3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 공개 후 활동 시작
1992년 8월 제1차 일본군 '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증언
1993년 6월 오스트리아 비엔나 세계인권대회에 참석, 증언
2000년 일본군성노예전범여성국제법정에 원고로 참여, 실상을 문서로 증언.
2011년 3월 일본 동북부대지진 피해자 돕기 모금 제안, 1호로 기부
2012년 3월 8일 정대협과 함께 전시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나비기금 설립
2012년 7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의회로부터 용감한 여성상 수상
2012~16년 유엔인권이사회, 미국, 영국, 독일, 노르웨이, 일본 등 매년 수차례 해외 캠페인을 다니며, 전쟁 없는 세상, 전시 성폭력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는 세상을 위해 활동.
2013년 7월 30일 해외 첫 평화비 미국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참석, 활동
2014년 3월 7일 베트남 한국군 성폭력 피해자에게 사죄와 지원 메시지 영상으로 알림.
2015년 5월 국경없는기자회, AFP가 "자유를 위해 싸우는 세계 100인의 영웅"에 선정.
2015년 6월 25일 전쟁·무력분쟁지역 아이들 장학금으로 5천만 원 나비기금에 기부.
2015년 12월 10일 대한민국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2015 대한민국 인권상 국민훈장 수상.
2017년 7월 6일 재일조선고등학교 학생 2명에게 김복동장학금 전달
2017년 8월 사후 남은 모든 재산 기부약정
2017년 9월 26일 서울특별시 명예의 전당에 선정
2017년 11월 23일 한국 포항지진 피해자돕기 1천만 원 후원
2017년 11월 25일 정의기억재단으로부터 여성인권상 수상
2017년 11월 27일 여성인권상금 5천만 원을 무력분쟁지역 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활동을 위해 '김복동평화상' 제정, 정의기억재단에 기부(1회 수상자 : 우간다 내전 성폭력 생존자, 인권운동가 아칸 실비아 선정)
2017년 12월 10일 국제여성인권단체인 <Women's Initiatives for Gender Justice>, '성평등 유산의벽'에 김복동 할머니와 정대협 선정.
2018년 6월 9일 일본 도쿄 사단법인 희망씨앗기금 주최 집회 참석, 발언
재일조선학교 학생들에게 김복동장학금 수여
2018년 12월 10일 '김복동의 희망' 명예회장 취임
2018년 11월 22일 재일조선학교 지원을 위해 5000만 원 '김복동의 희망'에 기부
2019년 1월 2일 바른의인상 수상, 상금 500만 원 재일조선학교를 위해 '김복동의 희망'에 후원
기부금 모금 활동을 모르셨다는 이용수 할머니, 그런데 30년 전에는 60대 였었어, 몰랐을까?
김복동 할머니는 암으로 고통을 받는 와중에도 기억력이 또렷하셨지
이번 이용수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은 안하시는게 나았어..
더군다나 김복동 할머니를 거론하지 말았어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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