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들이 뭐 어쩌고 저쩌고 백날 떠들어 봤자
윤석열의 선택지는 두개뿐이다
명령을 받던지, 사표를 내던지
PS : 결국 명령을 받는 쪽으로 했는데 티꺼운 표를 많이 내는구나
이번 윤석열 항명사태는 앞으로 있을 여러가지 문제의 전초전이라고 본다
조국 가족 수사에서 벌어진 인권침해가 다음 움직이지 않을까?
아니면 한명숙 사건일 수도 있어 이번 한번으로 끝이 아니라는 점이 윤석열에게는 지옥문이 열린거다
자 다들 감사장 회의의 결과가 어쩌니 저쩌니 하는데 법에 의하면 검사장 회의는 없어
진혜원 검사는 이걸 친목단체라고 했거든 일각에서는 삼합회라고도 하던데 아무런 법적 권한 자체가 없는 쇼라고
3일 열린 전국 검사장 회의 결과 추미애 장관이 지시한 전문 수사 자문단 소집 중단은 받아들이더라도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휘와 감독을 배제한 건 사실상 총장 직무를 정지하는 것으로 위법하거나 부당해, 독립적인 특임검사 도입이 필요하다
대부분 검사들이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하는데 내부에서 흘러나오는 말을 보면 일단 검사장 회의가 아니란다
부장검사들이 빠져있고 대부분 침묵을 지켰다고 알려졌어
어쨌거나 윤석열 이하 부하들이 없는 머리를 짜내어 낸 특임검사
검사들이 머리 짜 내는 동안 이미 추 장관은 특임검사 필요 없다 해 버렸거든
이때만 해도 다들 특임검사는 윤석열이 지명하고 윤석열이 수사진을 짜는 걸로 알았나 봐
그런데 어쩌나...
2020.01.28 검찰개혁의 일환으로 특임검사도 법무부 장관 승인을 받도록 대통령령을 개정함
특임검사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 손에 있었던 거야
대검이 검사장 회의주의 내용을 언론에 법무부에 퍼뜨리면서 잔머리를 썼지만 추미애가 옹야 옹야 넘어가지 않을 것 같아
일단 전문 수사 자문단 소집은 물 건너갔고
검찰총장 지휘, 감독 배제는 위법 부당은 검찰청법 8조에 따르면 저 소리가 개소리였음
특임검사로 돌파구를 내었지만 이미 이것 또한...
그러니 윤석열 손에 남은 패는 두 개뿐이라는 거야
계속 침묵을 지키고 있는 윤석열을 향해 추미애는 쐐기를 또 한 번 날리지
좌고우면 하지 말고 지휘 사항을 문언대로 신속하게 이행하라
그러면서 그 이유를 한번 더 못 박아 버렸어 이젠 국민들도 모를 리 없게 말이야
검찰총장이라도 최측근인 검사가 수사 대상인 때에는 스스로 지휘를 자제하거나 회피하는 것이 마땅하다
"내일 오전 10시까지 기다리겠다"
정말 생각도 못했는데 침묵 중인 윤석열이 뭐하고 있었냐면
그렇다 살길 모색하고 있었네
법무부, 청와대에 선을 대고 있었어..
이걸 알고 추미애장관이 내일 오전 10시까지 못 박은 것이구나..
아..쪼잔하다 윤석열
조국을 그렇게 만들고도 통할거라고 생각하다니
다들 윤석열이 '수사 지휘 배제' 부분은 재지휘를 요청할 거라고 보는데 이건 그냥 명령 불복종이야
지금 추미애를 보면 총장 감찰까지 염두에 두고 있어
윤석열이 한동훈을 왜 저렇게 보호할까?
눈에 다 보이는 수를 써 가면서 말이다
1. 한동훈이 압박했다 다 불어 버린다고
2. 한동훈은 꼬리고 실제 작전은 윤석열이 만들었다
어느 쪽일까?
윤석열 딸랑이 정희도 청주지검 형사1부장은 나를 비롯한 일선의 많은 검사가 현 수사팀이 불공정하고 편파적인 수사를 한다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며 “사실이 아니라면 적극 해명하고, 해명하기 어렵다면 수사권을 특임검사에게 넘겨라고 뒤에서 이 짓을 하고 있어
그걸 보고는 7월 7일 한동훈-이동재 수사팀 서울 중앙지검 형사 1부의 정진웅 부장이 검찰 내부망에 이렇게 글을 올렸어
"수사 과정에서 다수의 중요 증거를 확보해 실체적 진실에 상당 부분 접근하고 있는 상황".
한마디로 헛소리 하지마라 이거야
이거 쐐기 박은 것 같아
일각에서는 윤석열이 사표를 내더라도 받아주면 안 된다는 말도 있어, 감찰 해야한다고 말이야
윤석열이 걸릴 곳은 무궁무진해 총장 1년 만에 이렇게 너절해진 총장도 없었을걸...
장모 사건에 마누라 사건까지
게다가 뉴스타파가 이미 일을 만들어내었잖아
조국은 법무부 장관 못하게 한다.
조국에 대한 수사 시작 한 부분은 감찰하면 엄청나게 나올 거야, 이거 그냥 넘어간다고 할 수가 없을 정도라고
또 하나 더 뉴스타파가 터뜨렸네
소윤 윤대진..
즉 미리 다 준비가 되어 있었다는 말이야 이거 법무부 감사가 나설 일이라고
윤석열에게는 미래가 안 보여.... 보수 대선 후보?
그전에 최초로 검찰총장 감옥이 먼저일 듯.
사모펀드 내가 아니까요.. 이러다 신세 조진 윤석열,,,
왜 조국을 건딜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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