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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류호정 비서 해고 논란 정의당의 가치와 반대 왜 문제인가

by 사라보 2021.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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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대리로 불리우는 류호정 정의당 국회의원

류호정에 대해 롤대리 일때도 해고 노동자가 아니라는 글이 올라왔을때도 지켜만 봤다.

 

복장 논란이 있을떄는 오히려 복장 자유에 대해 말하며 쉴드 쳤다

 

 

다른 국회의원들이 못하는 퍼포먼스도 젊은 의원이라 역시 사람들의 집중을 이끌고 언론에 노출 되기 좋은 방식을 취했기에 좋은 방향으로 생각 했었어.

 

하지만 박원순 시장의 조문 논란은 선을 넘었다고 봤다.

그런데 이번 수행비서 논란은 선을 넘은게 아니라 몰지각 했고 노동자를 위한다는 행위는 하나의 쇼였어, 정의당은 노동자, 여성, 사회약자를 위한 당이었는데...

 

 

류호정은 이렇게 말했다.

"보통 새벽 5시 반 정도에 일어나서 7시 전에 여의도에 도착한다. 우리 사무실에 내가 제일 먼저 나온다. 오전엔 주로 공부를 한다. ... 출근시간이 너무 일러 수행비서의 차를 이용하지 않는다. 미안하기 때문이다. 전철을 타거나 함께 사는 어머니가 운전하는 자가용 차를 타고 출근한다."

이때 류호정 안티들은 국회의원은 분초를 따지며 일한며, 쇼라고 했었던..

 

그런데 이제는 수행비서가 12시 넘어 퇴근한 다음 날 7시 전에 출근하기를 강요받았다는 증언과 내 마음에 안들어 내 멋대로 해고라...

정의당의 존재 가치는 이제 사라졌다.

 

 

신중필 정의당원은 지속적으로 류호정에게 이야기 한다 사퇴하라고.

 

무엇이 문제인가

 

1. 해고예고기간 미준수

2. 인거비 반환을 통한 국고 횡령 시도

3. 출퇴근 시간간 휴게 시간 미준수 (해고 사유 녹취록 존재)

4. 울산 출장후 당신이 대단한 사람이냐 늧은 시간 집앞 까지 찾아와 폭언 (다른 당원과 통화에서 사실 인정)

5. 지역 활동가를 올려다가 ( 두배의 월급 받고 사는 이를 그만 두게 하고 비서로 채용) 소모품 취급

 

종합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해고 노동자 출신 의원이 단순히 성향차라는 이유로 노동자를 해고했고 법규도 지키지 않았고 임금 반환을 통한 국고 횡령마저 시도 했다는 사실은 진보 정당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는 것.

 

 

몸짱 교수로 유명한 김동규님의 글은 류효정의 비서 해고의 문제점을 좀 더 자세히 짚었더라 소개 한다.

 

 

류호정 의원 비서 해고 사건을 찬찬히 읽었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최초 문건에 따르자면, 수행비서를 하다가 "짤린" 비서의 핵심 해고 사유는 픽업(pick up), 즉 정해진 시간에 의원을 태우지 못했다는 것이다.

류 의원도 사실관계를 부정하지 않고 있다. 입장문을 통해 "노동법 위반"에 관련하여 "절차 상 실수"를 인정했다.

그리고 해고 사유는 "업무상 성향 차이"(마음에 안 들었다는 말을 관료적으로 표현한 것이리라)이며 "수행 비서의 업무 특성상 근무시간이 정확히 정해져 있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내가 깜짝 놀란 것은 (2배 정도 임금이 높은 전 직장에 사표내고 왔다가) 해고된 비서가 세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이었다. 당연히 다음과 같은 의문이 든다.

 

 

첫째, 출근해서 퇴근할 때까지 의원을 밀착하는(당연히 불규칙한 근무시간을 동반할 수밖에 없는) 수행비서 업무가 과연 아이를 셋이나 키우는 엄마가 맡을 수 있는 일이었나? 애초에 누가 이런 업무배치를 제안했고 또 누가 결정했나?

 

둘째, 해고 핵심 사유인 "픽업시간 미준수"가 일어난 당일 밤 12시를 넘어 퇴근을 시켰고 아침 7시에 출근을 시켰다고 한다. 해고된 이는 국회의원 비서이기 전에, 퇴근 후 집에 가면 아이 셋을 돌봐야 할 엄마가 아닌가? 그런 사정이 애초에 무시되고 외면되어야 하는 것이었나?

 

셋째, 보다 근원적 질문은 과연 이것이 여성 인권과 노동권을 전위에서 주창하는 (스스로 해고노동자임을 전면에 내세우며 국회에 입성한) 진보정당의 국회의원이 능히 할 수 있는 행동인가 하는 것이다.

 

 

심지어 아이들 양육하는 힘든 입장이라 새 직장 구할 때까지만 해고를 연기해달라는 요청까지 거부했다는 전언이다.

백보를 양보하여 별정직 공무원으로서 의원 비서직 해고 관행의 특수성을 인정한다 해도, 아이 키우는 여성 노동자에 대한 법적•가치규범적 배려는 어디로 갔는가? 모성보호 원칙은 대체 어디로 갔는가?

이것이야말로 여성노동에 대한 갑질이며 모성에 대한 갑질이 아닌가?

정의당이 도대체 무엇을 하는 정당인지를 다시 한번 묻고 싶다

 

 

이 책임에서 절대 자유롭지 않은 심상정은 침묵 중이다.

장혜영을 성추행한 김종철 문제에서도 입을 닫고 있다

 

 

류호정과 장혜영은 정의당 당원에게서 받은 표가 이랬어

 

 

그런데 정의당 당헌당규상 비례 1번과 2번을 ‘무조건’ 여성 + 청년 두 조건이 모두 충족되는 사람으로 정했고 후보자 중 ‘20대 여성’이 딱 두명뿐이라면 단 한 표도 득표하지 못해 꼴찌가 되더라도 무조건 1번과 2번으로 올라가는 기행을 연출 했거던.

당원 민심은 아무 의미가 없었던거지

 

 

이 때문에 각각 19등과 21등을 한 류호정과 장혜영이 1번과 2번을 받은...

선거때는 박창진을 이용 그렇게 끌고 다니더니, 가볍게 버렸지.

그 결과가....참

 

 

류호정과 장혜영은 정의당을 어디까지 이끌고 갈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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