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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선배맘 같은 소릴 하는 이들 주장 반박/ 강현이 서곽 자퇴 철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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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과학고는 국립 영재고다.

즉 세금이 많이 투입되는 영재들을 위한 고등학교다.

그런데 입시를 위한 최상의 학교로 변질되었다.

난 대다수 서울 과학고 학생들을 비난하는게 아니다

서울과학고 다니는 여학생 글을 읽으면서 똑똑하고 글 참 잘 적는다고 생각했다.

이 학생의 글은 맨 아래 첨부.

전 가장 문제는 서울과학고의 처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강현이 아빠가 올린 글을 소개 했다

 

 

영재발굴단 백강현 서울과학고 자퇴/반전 강현이 학폭과 선배맘 메일

간단요약 서울과학고 입학 - 어린아이를 왕따 등 학폭-일이 커질 것 같고 강현이 계속 다녀야 하니 학폭신고취소-너무나도 힘들어 체중이 확 빠짐-일 키우지 않고 가짜 내용으로 자퇴를 알림-나

garuda.tistory.com

 

 

그런데 선배맘같은 글도 있고 댓글도 있고 과학고를 옹호하는 글이 난무한다.

그래서 좀 더 알아보고 조목 조목 반박을 해 본다.

 

위 글은 강현이 유튜브에 과학고 학부모들이 찾아와서 단 악플이다.

 

백강현 기사나 커뮤니티 글 등을 보면 선배맘 같은 이들의 글이 제법 노출이 된다.

대표적으로 선배맘 같은 이들 댓글이 많은 커뮤니티 좌표는 맨 아래 옮기겠다.

그들의 주장을 보면

 

1. 부모 욕심으로 월반을 했다
2. 조별과제 불이익 못참지
3. 학교 시스템은 지켜져야 하고 특혜는 안된다.
4. 저건 왕따가 아니다 아이가 적응 못한거다?

 

이런 주장을 한다.

댓글들을 읽어보면 저들의 모습은 선배맘이란 여자와 다를게 없더라.

어떻게 하던 강현이 성적이 엉망진창임을 부각하고 부모탓으로 돌린다.

학교 탓은 일절없다.

어떻게 하던 서울과학고를 지켜야 겠다는 일념이 느껴지더라

과학고 학부모들이 출동한 건가 싶을 정도다.

그런데 저 주장에는 모순이 있다.

 

 

 

왕따의 원인인 조별과제 시스템을 보자.

 

 

 

조별과제는 보통 3~6명이 팀을 짜고 한다.

과학고 학생들이 왕따를 한 가장 큰 이유는 백강현이 조별과제에 도움이 안된다는 것이었고

그로 인해 다른 팀 보다 낮은 성적을 얻을 수 밖에 없어서 왕따와 폭언을 한것이다.

이전에 과고 분위기를 전하는 이런 댓글도 보인다

 

과고는 서열이 성적순으로 명확하고 하위애들 무시가 디폴트에요 그냥 일반고와는 명확히다릅니다 보통의 17 18살들도 견디기 힘들고 전교1등도 자살하고 싶다고 말하는 시스템이 있었는데 아직도 그런분위기인가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별외로 왕따 한 학생들 마음을 헤아리는 이들은 많다.

맞다. 그럴수 있다

1점에 인생이 왔다갔다하고

학교 수업은 엄청나게 빡시고...

그럴수 있다.

그런데 세금으로 영재들 육성하는곳인데 학교가 입시사관학교처럼 운영하는것 자체가 잘못이라는 생각도 든다.

 

 

 

백강현은 왕따를 벗어 나는 방법으로

조별과제를 혼자 하겠다고 했다.

당연히 혼자 하면 좋은 결과를 내기 힘들다.

그런데도 낮은 점수 받음도 감수하겠다고 하고 요청을 했는데

선생은 거부했고, 이걸 특혜라고 거부하는게 당연하다는 멍청한 인간들이 존재한다.

시스템은 지켜져야 한단다.

도대체 마이너스 되는게 어떻게 특혜인가!!!

그 시스템을 지키면서 왕따에 대응은 하나도 안한게 과학고다.

 

 

서로 악수 하고 화해해....이 지랄 한건 아니겠지!

커뮤에 올라온 한 댓글을 보자

 

대학교육 조별과제해도 부족한 사람 끌어주고 내가 생각못한 부분 다른 사람이 생각할 수 있고 협동심기르고 등등
나이가 어리든 공부를 못하든 같은 조면 끝까지 끌어주고 같이 가는게 목표죠

조별사람 못한 다고 나혼자 다 하고 엄청 잘해서 혼자 발표하고 혼자 이름 넣으면 좋은 학점 주던가요?

조별과제 시키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입시 목표 잡고 하니 조별과제고 준비과정이고 상관없이 그냥 점수가 우선이니 나타나는거 아닌가요?

진짜 영재 육성에 입시 상관없으면 이런일이 있었을까요?
입시기계 공부기계 감당하고 다니는 학교라면서 대학식 교육 시키는 학교라는건 앞 뒤가 안맞는거 아닌가요?

대학공부 빡세게 해도 대학생한테 입시기계 공부기계 말 안하잖아요
그냥 입시가 목표라 생긴 문제아닌가요?

 

 

예전 조별과제를 하다보면 대립하다 싸우고 팀이 나누어지기도 했다.

뜻이 안맞고 협력이 안되는 이들과 함께 하는 것 보다는 팀을 나누는 경우가 나은 것이다.

이걸 교수가 시스템 들먹이면서 책임감, 소통 등을 배우는 거라고 안된다고 한다면

과연 저 상태에서 소통과 협력, 책임감이 만들어질까?

오히려 또 다른 폭력을 낳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대부분 한숨 쉬면서 허락하는거다

 

 

 

 

부모 욕심으로 월반을 했다.

 

월반이 부모가 원하면 되는거라 생각하나?

조건을 보자.

 

 

학생본인과 학부모의 동의를 얻고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은 뒤 교직원회의에서 학업성취도와 개인지능검사결과 등이 있어야함.

중 고교의 경우 △IQ가 상위1%이내이거나 △국어 영어 수학 과학교과의 석차(백분율)가 상위1%이내이고 그밖의 교과석차가 상위3%이내이며△수학 과학 외국어 예체능분야에서 우수한 재능을보이고 전교과의 석차가상위 5%이내여야 한다.

교육청은 이같은 기준의지능과 학업성취도,특수재능중 한가지이상을 충족하되 반드시 △심신발달건강 및 정서상태 사회적응력이 양호하고 △창의적문제해결력이 우수해야만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자세한 월반 조건은 이 기사에 있음

 

서울 초·중·고 월반 가능 - 매일경제

 

www.mk.co.kr

 

즉 학부모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거다.

보통 학교가 권유를 많이한다

왜냐면 천재 한명으로 인해

1.반 학습분위 조짐.

2.천재가 둔재로 갈 확률이 높음

이 두가지는 천재가 따분해서 딴짓하거나 자기 때문이다.

 

 

어떤 이들은 사회 적응력을 말한다.

왕따에 적응력을 가져야한다고???

동년배는 저런 왕따를 충분히 견딜수 있다고 생각하는건가?

이미 관련 기관에서 사회적응력은 양호하다고 판단한거다.

 

그래도 너무 어린 나이다

좀 더 케어 하고 보냈어야한다

 

일견 맞는말이다

예로부터 월반에 월반한 천재들은 왕따 따돌림 괴롭힘을 당해 왔던 경우가 많았기에 최소 1~2년 케어 했으면 좋았을 수도 있다.

1~2년 동안 케어 받고 따로 교육을 받았으면 과학고 성적이 저렇게 처음에 바닥을 기지 않았을 수도 있어.

 

 

그런데 백강현 집 가정형편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아빤 허리 다쳐 일 못하고

엄마가 나가서 일한 돈으로 산다.

당장 정신과 상담도 보낼 돈이 없는 가정환경이다.

아마 강현이도 이건 충분히 알고 있을테고 그래서 왕따를 당하는 와중에도 학교에 남을려고 애를 쓴거라고 보여진다.

그나마 과학고가 자신의 지식에 대한 목마름을 충족 시켜 줄수 있는 학교 때문이 아닐까?

강현이 아빠 유튜브는 수익이 10만원 쯤 난다고 한다.

이것도 살림살이에 큰 보탬이 된다고 할 정도니..

 

강현이 성적

 

선배맘 같은 말을 하는 이들은 강현이 성적을 낙제생으로 몰고 간다.

2023학년도 서울과학고 선발인원은 정원내 120명 내외, 정원외 12명 내외로 나와 있다

그럼 1학년은 도합 132명이다.

정현이는 정원외 20명 중에 7등의 성적으로 입학을 했다.

 

 

 

제대로 케어 못해서니 처음에는 성적이 안나왔을거다.

그런데 영재 이상들은 지식 흡수 속도가 남다르지

그러니 1학기 기말고사 성적이 선생 예상치를 상회 한거고, 2학기 기말고사는 80등 안에 들겠다고 목표 잡은걸 보면 132명 중에서 낙제성적은 아니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가장 큰 문제는 서울과학고다

 

강현이 나이를 몰랐나?

조별과제에서 허수아비 역활 하는 걸 선생은 몰랐나?

왕따 이후 학교는 어떤 조치를 내렸을까?

조별과제도 혼자 하는 것을 시스템 들먹이면서 허락을 안한 학교다.

 

학폭위 취소하면서 학교가 말한 방안은 하나도 없었다.

어떻게 하란 말인가!

강현이 뿐만 아니라 성적이 좀 떨어진는 아이에게 성적 좋은 놈들이 어떤 모욕감을 주는지는 눈에 선하다.

이동관 아들이 하나고에서 한 개차반 행동 수준은 아니라 해도 강현이에게 한 은따, 허수아비, 막말쯤은 충분히 있을 학교라고 보여진다.

시스템 좋아하는 학교인데 왕따에 대응을 하는 시스템은 갖추어져 있을까?

 

카페에 올라온 한 댓글

 

우리 자식 키울 돈을 세금으로 바쳐서
국가에 도움될 이공계 영재 키운다길래 기꺼이 바쳤더니

뚜껑열어봤더니
진짜 영재는 사장시키는 학교이고

졸업하고 재수해서 의대들어가는 아이들이 대다수이고
심지어 소아과나 외과 응급과 같은 곳이 아니라
편하게 돈버는 성형외과같은 곳으로나 나가는데
왜 영재학교입니까.

이름 바꾸자고요
국민들 세금으로 운영하는 학교이니
국민들이 요구해야지요

 

 

 

채널A는 강현이가 자퇴 철회를 하고 다시 과학고를 간다고 기사를 낸다

 

서울시교육청은 백 군의 학교폭력 의혹 제기 이후 전날 서울과학고를 상대로 자체조사를 진행했으나 학교폭력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잘 마무리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자퇴 의사를 밝힌 백 군이 전날 해당 의사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채널 A에 "백 군의 자퇴서가 서울과학고에 제출됐지만, 학교 측에서 아직 자퇴서를 수리하지 않았으며, 백 군이 자퇴 의사를 철회하고 다시 등교하게 된 것으로 안다"

 

하지만 백강현 아빠는 거짓말이다 안간다!

채널A, 서울교육청은 또 헛 삽질 한건가요?

 

 

이 와중에도 선배맘 메일이 주작이라는 넘들이 많았나봅니다.

참...기막히죠

 

다시 과학고 간들, 더 차가운 눈으로 누구도 엵일려고 하지 않을거고 선생들은 학교 이름 더럽힌 놈이라는 생각을 할텐데 지금 과학고 다시 들어가는 것은 아이를 지옥에 던지는거라....

지금 유일한 방법은 검정고시로 패스하고 대학 가는 방법 밖에 없을 것 같다.

한국에서는 영재학교가 없어요.

다 입시, 유학을 위한 학교일 뿐입니다.

천재에게는 창의력 교육이 필요하거던요.

천재도 배워야 해요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성이 극대화 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한데 대한민국 고등학교에는 하나도 없습니다.

위 카페맘이 지적했듯이 다 변질 된거죠.

 

 

 

 

서울 과학고 여학생 글(야무지다)

 

유튜브 보고 오신 분들, 무작정 욕하기 전에 한번만 읽어주세요

유튜브 디씨 펨코 트위터 등등 여러 커뮤니티를 돌아다녀보다가 달아봅니다. 해당 학교 재학중인 여학생입니다.

[1. 학폭 사실은 진실인가?]

백강현에 관한 자세한 학폭 여부는 모르는 애들이 대다수. 130명씩이나 되는 학교에서 모두가 학교폭력을 했다 몰아가는 것은 어폐가 있다 장담할 수 있습니다.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한 명이 찐따갤에서 분탕친거고 대부분은 별 관심도 없었다는 게 팩트입니다. 영재고 입시 정말 생각보다 많이 빡세서 다른 친구들 간의 교유관계까지 신경 쓸 시간은 사실 많이 없었습니다. 물론 이건 저와 제 친구들의 의견이니, 강현이 아버님의 주장은 내일 유튜브를 기다려 볼 생각입니다.

[2. 조별과제에서 배제한 이유는 무엇인가?]

일반고 입시에 대해 잘 아는 편이 아니라 함부로 말하긴 뭣하지만, 영재고는 단순 성적뿐이 아닌 수행평가가 매우 크게 반영됩니다. 그리고 그 수행평가에는 연구활동의 비중이 매우 크고요. 거의 모든 학생이 수능을 치르지 않고 수시만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교 특성상 반드시 챙겨야 할 중요한 학습과정입니다.


조별과제는 대부분의 자료조사가 학술논문을 바탕으로 이루어질 정도로 꽤 높은 수준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여러 수행평가 및 시험공부를 동시에 병행하다 보면 매우 빡센 것이 사실입니다. 충분한 전문성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제 점수를 받기 어렵기도 하고요. 와중에 대부분의 조별과제가 수 페이지가 넘어가는 임시논문 작성, 연구계획서 작성, ppt 완성까지 상당히 난이도가 높고 시간을 많이 소요하는 과제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조별과제를 수행하기도 하고요.

그런 상황에서 원하지 않던 급우와 같은 조가 되어 곤란해 하는 친구들도 한둘이 아니며, 대부분 많은 조에서 갈등을 빚게 됩니다. 강현이의 재능과 능력을 부정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다만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고, 편히 대화를 나누기에는 나이 차이가 적지 않으니, 대입이 걸린 상황에서 선뜻 함께 조를 이루자 하기 어렵다는 입장이 대다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강현이는 기숙사 생활 또한 하지 않는 아이였기 때문에, 그 또한 해당 조에게는 적지 않은 페널티였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 12살과 17살이라는 시간의 간극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저희가 강현이를 품어주지 못한 것은 반성하고 있지만, 저희 역시 어린 친구를 책임지고 과제를 해내기에는 버거운 고등학생 입시생이었다는 것을 감안해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어린 강현이의 재능을 질투했다는 자극적인 타이틀로 몰아가는 대신, 나이 차이 및 기숙사 사용 안함-이라는 장벽에 의해 함께 조별과제를 하기 어려웠을 뿐임을 알우졌으면좋겠습니다.
물론 그 찐따갤의 범인 및 '선배맘'이 조속히 잡히길 바라는 바이며, 강현이에게 사과를 하는 것이 백번 옳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생의 나이로 익명 커뮤니티에 초등학생 나이의 아이에 관한 저격글을 올린 것은 엄연히 성숙하지 못한 짓이고,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었습니다.

[3. 선배맘에 대해 아는 것이 있는가?]

학생들은 아는 바가 없습니다. 사실 서울과학고 재학 학생의 학부모는 맞는지 조차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기 때문에, 저 역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확실한 것은, 학생들은 관련 사황과 무고하다는 것 뿐입니다.

[4. 글을 쓰는 이유는?]

다만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현재 해당 학교 학생 및, 영재고 전체에 대해 무분별하고 부정확한 비난이 쏟아짐에 안타까울 뿐입니다.

많은 커뮤니티에서 공유되고 있는 사진입니다. 해당 학생들은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에도, 일체의 모자이크 없이 인터넷에 얼굴이 박제되어 퍼지고 있습니다. 엄연한 초상권 침해이며, 이 역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강현이의 피해 사실에 대한 인터넷 여론의 분노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디시에 함부로 글이 올라는 것을 방관했던 저희에게도 책임이 있음을 인지하고 있고요. 다만 아무런 관련 없는 학생들을 끌어올려 욕하는 것은 2차 피해자를 만드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파트 팔아 사교육 처발라서 만들어진 영재 주제에, 타고난 천재 강현이를 질투했다. 학교 부심만 높아서 어린애 괴롭히고도 정신 못차린다. 이런 이야기 많았습니다.


네.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것 역시 사실이고, 많은 학생들이 사교육을 동반해 해당 학교에 들어온 것 역시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자부심은 저희의 학창 시절을 바친 노력에서 기반된 것임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모든 노력을 단순히 부모님의 재력에만 빗대어 펌하하지 않아주시길 바랍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같은 사교육을 받으며 함께 입시를 달리던 친구들과 하루 14시간씩 살을 부대끼며 공부하던 학생들도 있습니다. 물론 이 역시 사교육의 범위겠지만. 그 사교육을 따라가며 저희 역시 엄청난 노력을 통해 바라던 학교에 들어온 것인데,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함께 비난 받는 것이 억울한 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자기변호 자기위로로밖에 느껴지지 않으셨다면 죄송합니다. 제 전달력이 미약했던 탓이겠죠. 물론 이 역시 지극히 개인의 의견인 만큼 믿지 않으셔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저희 학생들에 대해 비난하기 이전, 학교 측의 어느 입장표명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비난에 괴로워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는 사실을, 고등학교 1학년 역시 성인의 대처를 기대하기엔 다소 어리고 미성숙한 나이라는 것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짧은 글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뽐뿌에 올라온 선배맘 같은 댓글 보러가세요

 

 

과학고 10살 소년 학폭으로 자퇴 이렇게 된거군요.jpg

10살에 서울과학고 입학했다는 천재소년이 학폭으로자퇴를 했다고 합니다대충 현재 기사나 이야기

www.ppompp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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