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 스턴트맨 라이언 고슬링은 참 잘 어울렸는데 데이비드 레이치 감독의 액션 치고는 밋밋하네요

728x90
SMALL

실제 스턴트를 했던 존윅1을 채드 스타헬스키감독과 함께 탄생 시켰던 데이비드 레이치 감독의 작품입니다.
즉 스턴트맨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그들의 일상을 잘 아는 감독이란거죠.
 

한참 뜨겁게 사랑하는 와중에 스턴트 하다 허이가 아작나고 그녀의 앞날을 위해 잠수 이별을 택하고 후회뿐인 날을 보내던 스턴트맨 ‘콜트’(라이언 고슬링). 영화감독이 된 전 여친 ‘조디’(에밀리 블런트)의 촬영장에 복귀하며 아련한 재회를 기대했지만… 갑자기 주연배우가 사라지고 콜트는 우선 그부터 찾아야만 한다!

 
 
액션, 로맨스, 스턴트 다 있고 눈요기거리의 액션도 충분하긴한데 보고 나면 남는 것은 엄지척 밖에 없네요...15세 관람가 액션 영화는 뭐 다 그렇지 이 정도면 눈요기꺼리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긴해도 이제는 참 보기 힘들어지는 19금 액션영화가 그립네요.
범죄도시2가 15세 관람가였지만 대단히 잔혹?하구나 하는 느낌이 가득했었는데 최소 이 정도는 나와줘야지..액션영화인데.
 

 
우리도 위험한 장면에서 다치면 우리도 아프고...이 말은 스턴트맨들이 만사오케이의 의미인 엄지척을 스턴트 완성 후 항상 하는 포즈에 숨은 속마음을 우리도 아프다로 잘 표현 한 것 같습니다.
이 말을 전하기 위한 영화가 아닐까
 
 

 
 
라이언 고슬링이 현재 44살인데 부러운 몸매 부러운 행동력을 보여줍니다. 전작인 바비와 그레이맨을 합친 듯한 느낌이 드는 배역이었어요. 그리고 잘 어울리더군요. 
 
그나마 배역에 잘 어울리는 고슬링이 아니었다면 ....
 
15세 관람가다 보니 인상깊은 액션 장면들은 없었어요, 인상 깊은 장면들은 없었지만 스턴트맨들에게는 상당히 위험한 장면들인  자동차를 활용한 액션 장면들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오래동안 액션 영화를 본 이들에게는 식상한 장면이기도 하죠..
 
 

 
 
에밀리 블런트는 흠..이 영화에 어울리나 싶은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로맨틱 영화에 어울리는 배우인가?/ 아니다 하는 느낌이 많은 배우라 ...콰이어트 플레이트나 시카리오, 엣지오브투모로우에서 너무나도 강한 이미지를 심어 준 탓일겁니다.
 

 
 
그런데 내내 영화를 보다보니 나름? 잘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모습도 보입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잘 안와 닿았는데...
하지만 처음에 안와닿아 관람의 방해요소의 하나가 되기 때문에 아쉽더군요.
 
코메디 요소는 잘 녹인 것 같았어요. 유니콘은 신의 한수.그외 코믹 요소는 크지는 않지만 잘 녹여들었다고봐요
 

 
문제는 반 이상이 액션 장면으로 채워졌는데 왜 이리 남는 장면들이 없나....액션영화 연출에 한 획을 그은 데이비드 레이치 감독인데, 그래도 뭔가 새로움은 줘야 하지 않나, 감독 보고 본 영화인데...
최소 불릿크레인이나 노바디 같은 신선함은 있었야 했는데...그나마 헬리곱터에서 떨어지는 액션이 실제 스턴트맨들이 하는 요소에 결합 되다 보니 그건 신선했어요
 

 
어느 영화에 나와도 제몫을 다하는 애론존슨
아론테일러는 볼때마다 킥애스의 그 찌질이가 어떻게 이렇게 매번 멋진 육체미를 가진 배우인지 의심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참 연상인 그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
금발에 수염이라 정말 라이언고슬링과 닮았네 싶었어요.
 
파티에 약에, 찌질하고 자존감 높은 주연배우역인데, 저런 인물이 와우 몸은 정말 잘 관리하네 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몸이 멋집니다.
 
굳이 큰 화면에서 봐야 한다는 요소는 없었어요. 끝난 뒤 바로 나오는 쿠키는 이 영화에서 라이언고슬링의 스턴트맨들의 활약들이 보여집니다. 이게 더 재미....좀 큰 화면으로 보여주지 화면 분활로 나머지는 출연진 이름이 좌악 나오니 아쉽더군요.
 
별점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