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 BBC News 코리아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일명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의 메시지에서 드러난 집단 성폭행 상황도 재구성됐습니다. 승리가 한 파티 현장에서 술에 취한 여성에게 “조용히 해”라고 언성을 높이며 때릴 듯 손을 들어 보이고, 어딘가로 잡아끄는 영상도 공개 되었어요.
그리고 우리가 잘 몰랐던 버닝썬의 시작점을 알려줍니다.
박효실 기자는 2016년 9월, 밴드 ‘드럭 레스토랑’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수백만 명의 사랑을 받았던 K팝 스타 정준영의 여자친구였던 한 여성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취재를 시작했다. 정 씨가 몰래 성관계 장면을 촬영했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이 여성은 이내 고소를 취하했다. 박 기자에 따르면 이로 인해 대중은 이 여성에 등을 돌렸으며 정준영은 피해자가 되고 언론은 “악당이 되었다”고 한다. 박 기자는 “나는 그 피해를 고스란히 감당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후 박 기자는 온라인상에서 온갖 악성 댓글에 시달렸으며, 비난하는 이메일도 쏟아졌다. 이른 새벽부터 전화도 울리기 시작했다. 박 기자는 “전화를 받지 않으니 외설적인 사진을 담은 메시지가 날아들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박 기자에겐 도망칠 곳이 없었다. 당시 2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어야만 했던 그녀는 여전히 자녀가 없다. 이렇듯 박 기자가 사건 이후 후유증과 끝없이 이어지는 온라인 테러에 대처하고자 애쓰는 동안 정준영은 유럽 투어에 나서고, 새로운 음원을 발매하는 등 점점 더 승승장구하고 있었다.
그러던 2019년, 정준영을 둘러싼 새로운 의혹이 제기된다
승리, 최종훈, 정준영은 이미 다 풀렸났는데, 일단 우리나라 사법부의 관대함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기자들도 대다수 사람들도 저 무리의 두목으로 지목 한 승리가 가장 적은 처벌을 받았어요
승리는 상습도박과 성매매처벌법(성매매·성매매 알선·카메라 등 이용 촬영),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등 총 9개 혐의를 받아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는 여주 교도소에서 형기를 살다 지난해 2월 9일 만기 출소했다.
최종훈은 1심에서 5년 형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피해자와 합의한 점이 참작돼 2년 6개월로 감형됐고, 2021년 11월 형을 마치고 만기 출소했다.
정준영은 강원도 홍천과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을 한 혐의로 2019년 3월 구속기소 됐다. 항소 끝에 징역 5년을 선고받아 지난 3월 출소
2023년 6월 집단성폭행 혐의로 2019년 구속돼 2년 6개월의 실형을 살고 지난해 11월 만기 출소한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의 근황이 공개 되었었죠.
최종훈은 일본의 팬 커뮤니티 사이트 패니콘(FANICON)에 그의 채널이 입점되었는데 여긴 팬과 아티스트가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유료 구독을 해야 하는 곳으로 한국에서는 못하고 일본에서 돈벌이 시작했음을 보여 준다.
"약 5년 만에 여러분께 인사드린다. 저는 여러분 한 명 한 명의 메시지에서 힘을 얻어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이나 사생활 등 저의 모든 걸 보여드리고 싶다. 여러분과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 잘 부탁드린다"
어떤 범죄자도 하나님만 믿는 척하면 다 포용해 주는 개신교.
최종훈은 어머니와 함께 교회를 다니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데 교인들 사이에서는 일요일 오후 정해진 예배 시간에 출석하는 독실한 신자로 평가 하고 있답니다. 개신교들은 딱 보면 아나봅니다. 독실한지 안한지. 출석만 보면 신앙심 측정이 되나봅니다.
그때 기습 인터뷰에서 보인 최종훈 엄마의 말은 기막혔죠
엄마 찾는 최종훈 어디선가 나타난 구세주 엄마, 영상으로 보면 그럼 진짜 억울함이 있는지 잘 느껴지는 듯합니다. 근데 하나님을 무슨 옆집 먹사로 보는건지...
앞으로의 계획, 그런 걸 왜 물어보냐. 별것도 아닌 것 두고 난리다. 하나님한테 혼나려고, 믿음 안에서 살려고 하는 얘한테 왜 그러냐? 세월이 지나면 알 것이다.세월이 지나면 하나님께서 다 해결해 줄 것이다. 나중에 결론이 다 괜찮을 것이다. 두고 봐라, 억울하다
엄마는 억울한 마음인가 봅니다. 암요 우리 아들이 그럴리 없다는 생각이 있겠죠. 엄마니깐. 그런데 왜 하나님을 잡신으로 만들죠?
하나님이 노하셨나!
BBC가 나타났습니다.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의 카카오톡 대화록을 최초 폭로한 박효실, 강경윤 기자가 말하는 버닝썬의 뒷 이야기.
그리고 이제는 우리 곁에 없는 구하라가 숨어 있던 경찰 정체가 윤규근 총경이란걸 밝힌 숨은 공로자였다는 사실까지.
최종훈의 입에서 그들의 채팅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규근 총경의 이름이 나올 수 있도록 설득한 게 구하라였다.
'기자님, 저 하라예요'라고 연락이 왔다"며 "자신이 도울 수 있는 부분을 돕고 싶다고 했고, 저는 솔직하게 대화록에 등장했던 경찰이 알고 싶은데, 알 방법이 없다고 얘기했더니 최종훈 씨에게 전화를 걸어 알아봐 줬다"
윤규근 총경은 비교적 가벼운 처벌을 받았지만 대한민국 사법부의 관대함이 온 세계에 다시한번 알려지겠지.
2020년 4월 24일, 1심 판결에서 증거부족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판사는 "공소사실이 증명되지 않았다[8]는 것이지 피고인이 100% 결백하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9] 6개월간의 구속기간을 무죄판결로 마치고 풀려났다. 이에 검찰은 즉각 반발하여 항소할 예정이라고 한다.#
2021년 5월 20일, 2심 판결에서 일부 혐의가 유죄로 뒤집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최수환 최성보 정현미 부장판사)는 윤 총경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자본시장법 위반·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벌금 2천만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319만원을 명령했다. # 피고 측은 이에 불복해 상고했다. #
2021년 9월 15일, 대법원 1부는 피고 측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2천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기사
2021년 12월, 경찰청 징계위원회에서는 그에게 정직 3개월의 징계를 의결하였다. 벌금형을 선고받았기 때문에 경찰공무원직은 유지하게 되었다.
단, 2018년 이후 개정된 법안에 따라 불문경고 이상의 징계를 받았기에 퇴직포상 대상에서는 제외되며 전과 기록이 있어서 한직에만 배치될 것이다.
그런데 2021년 당신이 혹하는 사이에 방송을 보면 의문 투성이입니다. 이용준 형사의 죽음, 경찰 조직과 검찰내 조직의 연관, 버닝썬...연관관계를 보면 기가 막힙니다. 이용준 형사의 죽음은 묻은 느낌이 강하고 재수사를 요청해도 뭉개는 검찰. 버닝썬의 탄생 밑바탕의 사건은 아직도 제대포 수사할 의지가 없어요.
21년 방영된 것인데도 조용했다면 민주당 정치인이 관여된 것일까요? 그렇다면 국힘당이 가만 있지 않을텐데 국힘당 정치인도 관여된 것일까요? 이제서야 이 글을 보니 답답하네요 답답해.
♣구하라에게 악플달고 구하라가 죽음의 길로 가게 만든 것들도 천벌을 받을거다. 설리의 죽음에 관여한 넘들 역시. 그런데 승리는 출소 후 사는 것을 보면 천벌이란게 있나 싶은 의문이 드는데, 꼭 죽음 뒤에 천벌을 내릴건가요 하나님.
승리는 출소후에도 클럽과 럭셔리 생일파디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면 시간을 보내는 중이고 발리 여행 중에는 두명의 여자와 동시에 데이트 하는게 디스패치에 의해 밝혀집니다.
인도네시아 상류층 결혼식에 참석도 하고, 캄보디아 행사에 참석해서는 지드래곤은 여기로 불러 올수 있디고 말하기도 하죠.
필리핀 쇼핑몰에는 승리 광고 영상이 상영하는 와중인데요 동남아에서는 톱스타 대접 받으며 잘 먹고 잘 사는 와중입니다. 하나님 천벌 언제 내릴건가요...
BBC 방송으로 천벌을 내렸다고는 하지 마세여 약해요 너무 약해요
그런데 왜 이런 이야기가 한국 언론이 아니라 BBC를 통해 나왔을까요?
하나님의 사명을 받은 듯한 BBC의 영상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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