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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550

공조 시사 현빈의 액션 좋아 유해진은 여전해 윤제균이 손대면 팔도강산이 초반 중반 아주 좋았습니다 현빈의 액션은 신선했고 화려했고 고생한 티가 무척 많이 났어요 유해진 믿고 보는 웃음 보따리 이번에는 그나마 절재를 했지만 유해진은 어딜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초반 현빈의 아내 화령역으로 나오는 신현빈에 대해 많은 분들 관심을 가지시네요 전 영화 어떤살인에서 신현빈을 유심히 보았어요 http://garuda.tistory.com/1400 딱 여기까지입니다 좋았던 무난하게 즐길 수 있던 영화를 60년대 70년대 신파를 넣기 위해 스토리가 너무 뻔해집니다 그래서 사영시간은 길어지고 헐..짜증 후반 너무 뻔한 신파 요소가 초반 중반 다 좋았던 기억까지 흡수 해버리네요 위.조.지.폐 이것은 북측에 너무나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런데 그걸 쉽게 내 주고 오 브라더~~~ 이짓거리를 해가면서.. 2017. 1. 13.
녹터널 애니멀스 이토록 고품격의 복수극이 나오다니 녹터널 애니멀스 야행성동물을 뜻하죠 스릴러라고 할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다고도 할 수 있는 묘한 영화입니다 복수극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이것 또한 그렇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는 영화를 보고 나면 무척이나 단순한데 이것을 영상으로 멋지게 옮긴 톰포드 감독 톰포드 감독은 디자이너였는데 싱글맨 한편으로 주목받는 감독의 반열에 오른 감독입니다 전 아직 싱글맨을 보지 않았는데 녹터널 애니멀스를 내내 보면서 디자이너의 감각과 능력이 곳곳에 녹아 있는 것 같았어요 그만큼 시각적인 대비를 멋지게 해 내었습니다 영화 안에 영화 즉 액자식 영화 구조입니다 어느날 전남편이 보내온 소설 그 소설을 읽는 에이미아담스가 연기한 수잔 소설과 현실을 교묘하게 대비 시키면서 감각적인 색상과 분위기 그리고 수잔의 행동을 대비 .. 2017. 1. 6.
2016년 최고의 영화 아수라 곡성 아가씨 4등 사울의아들 일단 이렇게 분류 해 보았습니다 제가 분류 한게 아니라 익스트림무비에서 분류한거지만 ^^ 1. 2016년 최고의 영화(한국영화 / 해외영화 구분) 2. 2016년 최악의 영화(한국 / 해외) 3. 2016년 최고의 감독(한국 / 해외) 4. 2016년 최고의 남자 배우(한국 / 해외) 5. 2016년 최고의 여자 배우(한국 / 해외) 6. 2016년 과대평가 영화 7. 2016년 과소평가 영화 1. 2016년 최고의 영화 한국영화 올해는 참 좋은 한국 영화들이 나왔어요풍성했습니다 https://garuda.tistory.com/1856 아수라https://garuda.tistory.com/1683 곡성 아수라, 4등, 아가씨와 곡성을 골랐습니다아가씨와 곡성 그리고 아수라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나를 놀.. 2017. 1. 4.
스타워즈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 4DX 관람기 씬스틸러가 살렸네요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 네 스핀오프라고 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데드스타 설계도 훔치는 이야기죠 첫 1편 이 전 이야기입니다그러므로 스타워즈를 모르는 이에게도 안심하고 볼 수 있는 스토리이긴한데 엄청나게 재미를 주지는 못했어요 전 4DX로 보았는데 그래서인지 확실히 전투 장면에서는 대단한 실감을 보너스로 가져서 재밌었습니다이 효과는 아래에 적기로 하고 이야기 감상을 먼저 해 볼까요참고로 전 스타워즈 전편을 다 보았지만 열렬한 팬은 아닙니다 이번 편도 여자 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출연료도 가장 높다고 하던데 ....스토리상으로는 스타워즈가 아니었다면 그냥 범작에 들어가지 않나 싶어요 스타워즈 데스스타에 대한 도입 부분이 아니었다면 그냥저냥 그랬습니다 이야기 전개 방식은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전.. 2016. 12. 31.
얼라이드 고품격 전쟁 러브 스릴러 너무나 아름다운 두배우 얼라이드는 제목과 같이 고품격이 마구 흐릅니다시대적 배경이 고품격이 될 수 없지만 브래드피터 마리옹 꼬띠아르 두 배우가 보여 준 모습은 고품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2차대전을 배경으로 전개가 이루어진 러브스토리 스릴러입니다 뭐 스릴러라고 하기에는 좀 많이 단순하긴 합니다전쟁중의 러브스토리라고 말하는게 더 정확하겠어요 관객의 바램을 무시한.....전개를 가진그러나 두 배우를 보고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느껴집니다 한 눈에 반하다그런 느낌이 들 정도로 서로의 눈에서는 불꽃이 막 튀어오릅니다 하지만 영화 안에서는 밀당이 오고가죠솔직히 작전이 성공을 하던 실패를 하던 살 수 있는 확률은 40% 이쯤되면 뒷일을 기약할 수 없죠 하지만 성공 후에 한 눈에 반한 그들의 사랑이 시작됩니다 우아한 아우라가 절로 퍼지는 마리옹.. 2016. 12. 30.
2016 하반기 영화 결산 베스트 & 워스트 영화 상반기 영화의 결산 베스트 & 워스트 영화 http://garuda.tistory.com/1934 이제 하반기를 보겠습니다 7월 도리를찾아서, 아이 인 더 스카이, 에브리바디 원츠 썸, 로렐, 부산행, 제이슨 본, 인천상륙작전 http://garuda.tistory.com/1757 부산행입니다 사실 크게 볼 것은 없는데 마동석 파워가 모든것을 뒤엎을 만큼 컸어요 최악은 인천상륙작전 8월 터널, 고스트버스터즈 http://garuda.tistory.com/1778 소설은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암울했지만 영화는 앤딩씬을 해피로 바꾸었죠 감독도 감당 할 자신이 없었다고 할 정도로 현실이 적나라하게 펼쳤던 소설 그것을 그대로 옮겼다면 어떠했을까도 생각해봅니다 그랬다면 이만큼 관객이 들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충격은.. 2016. 12. 27.
빌리 엘리어트 암울했던 현실 그 속에서 탄생하는 천재 철의여인의 막강했던 탄광노조와의 싸움의 시대에 우연히 접한 발레에 소질을 보인 아이의 성장기인데꼭 실화 느낌이 나는 영화입니다 2000년에 개봉 많은 감동을 주었던 영화이고 뮤지컬로도 많은 재 공연이 있어왔던 소재였던 빌리 엘리어트가 재개봉으로 찾아왔습니다 천재?의 성장영화는 재밌습니다 역경을 이겨내고 자기의 앞길을 노력을 쟁취하는 과정들그리고 성공이라는 해피엔딩이 있으니까요 영화의 주인공인 제이미 벨은 이제 이렇게 어른이 되어 있습니다어른이 되기 전에는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에 출연 했고 영화팬들은 잘 아는 문제작들에 출연합니다 님포매니악에도 출연 했었고 설국열차에도 출연 했었고그리고 최근작은 망작이었던 판타스틱4에서 돌로 변한 벤역으로 나왔어요 영화는 망했지만 판타스틱4에서 연인을 얻었죠 케이트마라 (.. 2016. 12. 25.
2016년 영화 상반기 결산 베스트 & 워스트 영화 올해도 많이 보질 못했네요 올해는 시사 보기 보다는 직접 간 영화들이 더 많았는데 큰 울림이 없었으면 리뷰를 안한게 많아서..ㅎ 일단 리뷰 한걸로만 2016년 영화를 결산 해 봅니다 1월 셜록, 오빠생각, 쿵푸팬더, 빅쇼트 http://garuda.tistory.com/1560 1월 본 작품 중에는 당연 빅쇼트였습니다 '빅쇼트'의 배경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입니다 2007년에 발생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subprime mortgage crisis)로 인해 미국의 초대형 모기지론 대부업체들이 줄줄이 파산한 시기죠 금융시장의 신용경색은 연쇄적인 경제위기를 만들어 부동산, 주식, 채권 시장이 한꺼번에 무너졌었죠 주택시장에서 약 5조달러(약 6002조5000억원)가 증발합니다 이때 주택시장이 망한다에.. 2016. 12. 24.
라라랜드 호평과 다르게 뮤지컬의 묘미를 모르는 나에겐 평범 라라랜드 시사를 하고 난 후에 바로 리뷰를 할까 했지만 정말 많은 분들의 호평속에서 나의 생각은 평범했습니다 이 영화가 그렇게 호평을 받는 이유가 뭘까? 내가 보는 것과는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걸까? 다시 한번 더 보고 판단을 미루고 리뷰를 합니다 결론은 그냥 음악을 즐기지 못하는 나의 무감각 그리고 뮤지컬을 온전히 못 즐기는 나의 결여된 취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라라랜드가 보여준 환상적인 배경 그리고 독특했던 카메라의 촬영 또 하나 더 첨부 하자면 남들처럼 즐기지 못했지만 그래도 몸을 움직이게 한 음악이라고 들 수 있겠습니다 위 호평의 글 속에서 제가 느낀바는 없습니다 그래서 나에게는 평범 보다 조금 더 높은 영화일 뿐입니다 감독인 데미언 채즐의 앞 영화 위플래쉬는 나에게게 엄청난 환호를 뽑아낸 영.. 2016. 12. 22.
잭리쳐 네버 고 백 전편 보다 나은 듯하네요 잭리쳐 원작을 읽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잭리쳐 시리즈는 기존 액션 영화에 비해서는 긴박감이나 액션 부분이 뭐랄까 좀 싱급다고 해야하나요 이런 느낌이 강해요 톰크루즈의 미션임파서블에 비하여 악당이 세계 파괴적인 악당이 나라서 그런지 좀 더 현실감에 가깝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그래서인지 파괴력이 좀 밋밋한 느낌이 강한 것은 어쩔 수 없네요 게다가 잭리쳐가 총을 지니지 않고 다니기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을 맨손 격투에서 상쇄시킬 수도 있을텐데 맨손 격투도 실제에 비슷하게 전개를 하기 때문인지 더 그런 느낌이 강하네요 무엇보다 원작이 언제 나왔는지 모르지만 특정 설정 부분들은 좀 진부함을 보여줍니다 한마디로 다음 장면이 너무 뻔하다는 것에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은 고칠 필요가.. 2016. 12. 5.
캡틴 판타스틱 8살 사자에게 반했어요 교육까지 생각하게 만든 캡틴 판타스틱 오래간 만에 본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하는 영화입니다 우리나라 교육 보다는 훨씬 열린 교육 아이들이 생각을 넓혀 주는 교육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게 해주고 자기 꿈을 그나마 이룰 수 있는 교육 스티븐잡스, 빌게이츠가 나올 수 있는 바라는 교육이라고 생각한 미국 내 교육 그것도 쓸모없는 것이라 여기는 아빠 엄마에 의해 홈스쿨하는 아이들 솔직히 홈스쿨은 아무나 시도 하지 못하죠 일단 엄마 아빠의 지식이 넓고 높아야만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것이니까요 캡틴은 이 어려운것을 해 내는 광폭의 지식을 가지고 있더군요 반지의 제왕 아라곤 비고 모텐슨과 6명 아역들의 케미가 정말 기막힙니다 이토록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비고 모텐슨이 화합을 이루내기에 영화는 더욱.. 2016. 11. 24.
신기한 동물사전 해리포터 보다는 재밌게 보았어요 신기한 동물사전은 '해리 포터' 시리즈 속의 영국이 아닌 1926년 미국이라는 새로운 무대를 배경으로 ‘해리 포터’ 그 이전, 마법이 시작되는 이야기 전 사실 해리포터를 재밌게 볼 나이도 아니지만 판타지의 세계를 멀리하는 편은 아닌데 해리포터는 잼 없었는데 신기한 동물사전은 그래도 해리포터 보다는 재밌게 보았네요 신기한 동물사전의 성공요소는 에디 레드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행동도 얼굴 표정도 기막히게 최적화 시킨 연기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에디 레드메인의 이전 작품을 제대로 보지는 않았어요 제가 유일하게 보지 않는 영화 장르가 사랑이야기입니다 ㅋㅋ 그래서 사랑에 대한 모든 것 대니쉬걸은 관람을 하지 않았습니다만 2016 골든라즈베리 최악의 남우조연상에 뽑힌 쥬피터어센딩은 보았.. 2016. 11. 21.
닥터스트레인지 딱 마블 비주얼은 환상적? 시국이 참 욕을 부르다 보니 본지 오래 되었는데 이제서야 리뷰하네요 일단 닥터스트레인지는 마블영화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한 안습인 빌런 마법이 주는 한계 그리고 마법의 현란한 액션 보다는 육탄전과 말싸움으로 대미를 장식하는 아쉬움 등등 아쉬운 점도 많았어요 하지만 탄생편임을 전재로 한다면 크게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언맨은 탄생편은 놀라움이었지만 그것을 제외하고 보면 나쁘지 않은 것 같았었어요 마법을 기초로 하는 닥터 스트레인지 이기에 비주얼 만큼은 확실할 것이다 했는데 실제 더욱 화려합니다 게다가 인셉션을 뛰어넘는 환상적인 세게의 모습들 그런데 전 이미 인셉션에서 충분히 느껴 왔던 장면들이라 놀라워라 이런 감정은 들지 않았어요 또 안 볼려고 했는데도 도배하다시피 예고편.. 2016. 11. 13.
어카운턴트 이거 생각 보다 재밌네요 2편 나왔으면 설정이 아주 독특합니다 자폐증 아이가 수학에 뛰어난 소질을 보이고 군인의 아버지 영향으로 엄청난 무술 총기 습득을 장착한 인물 전 잭리처 보다 재밌게 보았습니다 특히 자폐증이 있는 연기를 한 벤애플렉의 연기다 너무 좋더라구요 ㅎ 이 영화는 시리즈 물로 기획 되어도 잘 될 것 같더군요 물론 마구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설명이 너무 많은 게 흠이긴 합니다 주인공의 플래시백이 조금 남발을 하고 있는데 회계사라는 독특한 직업 그리고 자폐아의 변화에 대한 설명이 대부분이라 그리 지루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액션이 팡팡 터지지는 않아요 하지만 깔끔합니다 존 윅같은 총기 액션을 연상케하는 확인 사살까지 정말 깔끔함을 느끼는 액션들입니다 벤애플랙의 미소 하면 다들 아시는 배댓슈의 인터뷰 때의 슬픈미소를 연상하는데요 ㅋㅋㅋ 어.. 2016. 10. 15.
바스티유 데이 시사 리뷰 소소하게 시간떼우기용이네요 바스티유데이는 최초의 흑인 007이 탄생한다면 가정하에 다음 007?로 주목을 받은 아이드리스 엘바 주연작이라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궁금했습니다 토르의 헤임달로 우리에게 익숙했던 엘바는 미드 루터에서 루터역으로 더 유명한 배우입니다 흑인이지만 귀티가 좔좔 흐르는 잘 생긴 배우라고 할 수 있어요 본시리즈 제작진이 만든 영화라고 하지만 본의 향기는 느낄수 없습니다 액션도 긴장감도 소매치기가 폭발에 연류된다는 설정 그리고 남남케미를 설정한 것은 나름 괜찮은 조합이기는 했습니다만 액션 영화의 묘미는 액션에서 출발하죠 본 시리즈가 나온 뒤 웬만큼 액션이 잘 빠지지 않으면 만족도가 낮아집니다 아이드리스 엘바의 슈트빨은 좋습니다 더 건맨에서 나올 때는 슈트빨을 제대로 유지하고 있는데 이번 작품에는 현장요원으로.. 2016. 10. 12.
아수라를 재밌게 본 이유 욕 먹는 이유를 모르겠다 http://garuda.tistory.com/1842시사 본 뒤 리뷰입니다 아수라 영화에 대한 리뷰가 다들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서 아주 재밌게 본 저로서는 응 내가 잘못된걸까 하는 느낌이 들 정도네요 욕설이 난무하고 지나친 폭력 그리고 감동없는 부분을 따지는 이들이 많더라구요 그럼 난 무엇 때문에 재미를 느꼈을까 스포없이 적기는 힘드니 스포 다량 포함입니다 놀라울 정도로 멋진 연기를 초반에 보여준 김원해를 들 수 있겠네요 아마도 이 부분은 다들 인정하는 부분일겁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끊임없이 나오는 욕의 시발점은 김원해로 부터 시작됩니다 너무나도 사실적인 마약중독자의 모습 그리고 밑바닥까지 흘러 들어간 그 모습이 씬스틸러라고 칭하지만 이후 전개되는 질척함의 시작이기도 하죠 정우성이 말한 "관습적인 .. 2016. 10. 5.
럭키 시사 리뷰 32살의 유해진 사랑스러운 조윤희 임지연만으로도 재밌네요 럭키 유해진의 단독주연입니다 아마도 처음인 단독주연인 듯하네요 대배우의 천만요정 오달수와 같이 명품 조연들도 이제 주연에 합류를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코믹 요소가 강한 유해진이라 더욱 기대를 했네요 결론만 말하자면 반전입니다 생각 보다 코믹 요소를 절제?를 했습니다 유해진이 맡은 배역 자체가 코믹을 선사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의 정체에 따른 반전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하는데 유해진은 오히려 진중하고 진지할 따름이네요 예상과 다른 유해진의 모습으로 억지 웃음도 없고 과욕을 부리지도 않습니다 원작이 일본영화 열쇠도둑의 방법이라죠 요즘 유해진은 마동석과 더불어 가장 핫 한 배우죠 삼시새끼로 인해 유해진의 매력에 빠진 분들이 많은데요 이미 바다로간 산적으로 유해진의 매력에 빠진 분들이 더 많았죠 저는 한참 전 공공.. 2016. 10. 1.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시사 샤무엘잭슨의 얼굴 표정을 놓치지마세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집 엠바고가 풀려 이제야 올리립니다 보통 엠바고가 걸리면 재미없는 확률이 많은데 이번에 엠바고는 북미 개봉 때문에 걸려 있던거라 안심이었죠 결론을 말하자면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라 해리포터 같이 밋밋한 느낌이 있을 수 있겠다 생각 했지만 아주 흡족했습니다 독특한 각 아이들의 케릭도 잔 재미를 주었는데요 전 예고도 보지 않아서 아이들을 소개할 때 더욱 재미를 느꼈어요 팀버튼의 독특한 시각과 세계가 잘 녹아 있는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페레그린의 히어로는 역시 에바그린입니다 모든것을 묻어 버리는 카리스마를 가진 여배우이지만 이번에는 다른 부분을 확연히 돋보이게 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구축했더군요 턱을 살짝 치켜 뜬 당당하고도 기품있는 모습은 쉽게 범접하지 못하게 하는 강인함을 보여.. 2016. 9. 28.
영화 아수라 시사 리뷰 서로의 욕망이 부딪치는 비현실같은 현실 아수라 신세계 이후 많이 강한 영화가 나왔네요 뭐랄까 잔혹함은 전 신세계가 더 잔혹함을 보여 준다고 생각하는데 하지만 아수라는 참 기분 나쁜 끈쩍임을 가지고 영화 내내 갈 수록 기분을 더럽게 해요 이 기분 나쁜 느낌을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는데 마지막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혈투가 끝난 후 만들어지지 않은 영상을 나 혼자 멋대로 만들었을때 과연 아수라가 구축한 세상이 나와는 전혀 상관 없는 세상일까 되네이게 됩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전 앞서 말했지만 잔혹함은 신세계가 더 잔혹한 영상이 많은 것 같은데요 바로 칼을 이용한 장면이 적다는 것 후반은 칼을 이용한 액션이 제법 있지만 총기 액션이 마무리를 하기 떄문에 아수라는 잔혹함은 오히려 적게 느껴짐 하지만 언어의 표현은 훨씬 수위가 많.. 2016. 9. 27.
매그니피센트 7 원작의 매력은 어디로 갔나요? 매그니피센트7 제목이 어렵습니다 매그니피센트 뜻이 위대한으로 원작 제목 그대로 가져왔는데 그냥 황야의7인이라고 붙이는게 더 흥행을 위해 좋았을거 같네요 일단 그렇게 재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원작을 이미 다 알고 보았지만 황야의7인보다 내용은 더 안 좋은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덴젤워싱턴만 뺴고는 참여 해야만 이유가 더 없습니다 삼장법사가 손오공 외에 저팔계나 사오정을 합류 시키는 것 보다 더 이유가 안됩니다 ㅎㅎ 각 케릭터에 대해서는 매력적이긴 한데 인물에 대해 깊이도 없어요 리메이크 작품들은 원작을 뛰어 넘어야하는 숙명을 당연히 가집니다 매그니피센트7은 스토리 면에서 황야의7인 보다 간결합니다 액션에 비중을 더 한 것 같은데 그 액션도 별 재미가 없네요 기관총이 있으면 제일 먼저 사용하지 다 죽고 난 뒤.. 2016. 9. 25.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시사리뷰 대.단.하.다.정.말 톰행크스 크린트 이스트우드 2009년 허드슨강에 강제 불시착한 실화를 그린 설리 어드슨강의기적을 super plex G에서 보았습니다 실화의 감동을 정말 차분하게 그려냅니다 억지스러운 감동을 완전히 배제하면서 기막히게 그려내네요 심심할 정도로그러나 차분함 속에서 빛을 발하는게 있으니 톰행크스의 연기 그리고 편집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야기는 시간 순으로 흐르지 않습니다그래서인지 차분하게 그려낸 부분이 전혀 지루하지 않더군요 이 영화는 절대절명의 순간에 기장인 설리가 오랜 경험에 바탕을 둔 직감에 의해 허드슨강에 착륙단 한명의 사상자 없이 모두 생존 어떻게 보면 정말 짧은 순간인데 이 영화의 시작에 불과합니다 미국의 영웅이 된 설리 승객이 모두 무사히 대피 했는지 마지막까지 확인 하는 모습한명의 피해자도 없는 사실에 안도하는 모습 과장.. 2016.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