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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왓쳐 인생드라마 시즌2 원한다 다만 김영군은 집에 왜 cctv가 없나 주의요망 여지껏 많은 스리러물을 보았지만 왓쳐같이 마지막까지 잘짜여진 드라마를 본 적이 없다 시그널이 그 범주 안에 들어 간다고 한다지만 곳곳에 포진 해 있던 우연 또는 하필 그때 그런 설정들이 없진 않았지 왓쳐도 한두곳에는 그런 면들이 있었지만 너무나도 미비한 수준이라 충분히 넘어가면서 완성도를 즐길 수 있다 한석규가 연기한 도치광이라는 인물이 이토록 매력적인 이유는 법을 온전히 따르지 않는 정의 이기때문이지 않을까 물론 선을 온전히 넘지는 않지만 때로는 타협과 비방과 이용을 가차없이 하는 블랙히어로라는 점이다 와...박처장 요리할 때는 너무나도 멋졌었다 왓쳐에 한석규 너무나도 멋진 조합임을 알게 해 준다 그리고 이번에 사실 가장 놀랬던 배우는 한태주 역의 김연주다 드라마를 잘 보지 않아서 김현주가 이전에 어떤.. 더보기
분노의질주 홉스&쇼 장단점 바네사 커비의 매력에 풍덩 에이사 곤살레스는 아쉽 쿠키 내용은 맨 아래 있음 투캅스 이런 구도는 오래전 부터 이어져온 경찰 액션물인데 나쁜녀석들 이후로는 잘 못본것 같다 최근에 나온 킬러의 보디가드는 직업만 빼면 이런 구도에 근접한 액션물이라고 볼 수 있지 성룡이 할리우드 영화에 진출하면서 대부분 이런 투캅스 형태의 스토리를 가지고 했다는 것만 보아도 가장 잘 먹히는 구도이기도 하다 지금도 가끔 꺼내어서 보는 멜깁슨 대니글로브의 리셀웨폰은 그중에서 가장 재밌게 본 투캅스라고 할 수 있다 분노의질주 홉스&쇼는 앞서 말한 영화와는 약간 다른 형태의 조합을 보인다 대부분 한명은 압도적 액션을 지녔고 다른 한명은 노련한 형사 이거나 말만 앞세우는 케릭이었지만 홉스&쇼는 둘다 비등한 실력의 파워를 보여주는 조합으로 굳이 비교하자면 킬러의보디가드에 가깝다고나 할까.. 더보기
봉오동전투 리뷰 장단점 다이고 코타로 배우 걱정은 안했나? 국뽕에 기댄 허술함 봉오동전투 아쉬움은 있지만 전투 장면 하나 만큼은 잘 만들었다고 봐요 개봉도 하기전에 동강 할미꽃 훼손과 환경 훼손으로 논란이 많았는데 다행히 환경단체에서 팩트를 개봉전에 인터뷰 해서가짜 뉴스에 대한 설명이 되어 다행입니다그런데 왜 누가 무슨이유로 이렇게 가짜 뉴스를 남발 했는지 참 의문입니다정말 토착왜구의 짓인지 ....어휴 간단하게 사실을 말하자면 동강 할미꽃이 아니라 일반 할미꽃 훼손은 맞다고 하네요 겨울이라 할미꽃에 대해 가볍게 넘어간건지 어떠한건지 모르지만 촬영 장비가 지나가면서 바퀴자국을 내었고일부 나무가지가 그 와중에 부러졌고 공포탄으로 인해 주위 서식하는 생물을 놀라게 했다는 것은 사실이더군요 이에 대한 기사를 보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요https://n.news.naver.com/ent.. 더보기
라이온킹 지루했다 감정이입이 안된다 굼벵이 파워만 확인 존파블로 감독은 앞서 정글북으로 애니의 실사화로 아주 큰 획을 그었다고 할 수 있었다 다 아는 이야기 지만 정글북은 정말 재밌게 보았는데 웬걸 라이온킹은 오히려 동심파괴라는 기분이 들 정도였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감정이입이 전혀 안된다 그냥 동물의 왕국을 돈주고 본 느낌이랄까? 물론 정글북 보다 훨씬 세밀해진 실화의 기술력은 인정한다 아주 아주 예전에 나온 애니메이션 라이온킹 그때 느꼈던 감성을 지금 내 아이들과 같이 볼려고 생각한 부모님들은 많을거다 그런데 그 감성이 오히려 깨진 기분이 들었을 정도 동물들의 의인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풍부한 얼굴 표정인데 실사화한 라이온킹은 일단 그것 부터가 안된다 정글북은 모글리라 그 모든것을 해결 해 주면서 주변 동물들은 행동으로 쉽게 유추가 가능했는데 라이온킹.. 더보기
엑시트 재난영화의 뻔한 공식 없는 꼭 살고 싶어요오오오 재난 영화 하면 국내 영화나 외국 영화나 모두 똑같이 일정한 공식이 있다 해운대, 타워를 보더라도 신파는 기본이고 사연 팔이에 엄마 아빠 자식간에 서로 살리기 위한 뜨거운 희생 그리고 이타적인 희생... 엑시트에는 이런 공식이 거의 없다 물론 자기 보다 타인을 우선시 하는 행동들이 있긴 한데 가족 우선이었고 보습학원 아이들을 먼저 구하라는 장면에서는 이타적인 행동이 있었지만 주인공들의 심리까지 표현하여 어른으로서 행동과 대비되는 본인의 마음까지 표한게 정말 좋았다 첫 상업영화에 도전하는 이상근감독이라 그런지 신선함이 너무나도 넘쳐났다 이런 신선함을 기존 감독들도 보고 배워야 하지 않을까 공식대로 만들어서는 이제 관객들의 눈길을 잡지 못한다 꼭 살고 싶어요오오오오 윤아의 마음 딱 이 한줄이 영화의 모든 것.. 더보기
사자 시사 리뷰 박서준 사연은 병맛 짝퉁 콘스탄틴? 엑시트 봉오동전투 승자? 액션+ 오컬트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콘스탄틴 짝퉁의 향기가 진하다사바하, 검은사제들 이전에 엑소시스트 같은 오컬트 영화를 보면서 항상 느낀점이 왜 신부들은 육체의 강인함을 만들지 않고 오로지 정신력으로만 싸울까?그러다 보니 악령이 내지르는 폭력에 너무 쉽게 망가지네 물론 악령의 힘은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기에 인간의 육체를 단련 해 봐야 대응이 안된다 그 시간에 정신력을 키워야지 할 수도 있기는 한데어쨌던 영화적 재미를 위해 악령에 대항한 파워를 겸비한 이가 있으면 재밌겠다 했었던 것이 콘스탄틴이었다사자는 콘스탄틴의 향기를 진하게 가지고 있으나 그에 미치지 못하는 허술함이 많이 느껴졌다 물론 기존의 오컬트와는 다르게 하나도 무섭지 않다액션물이라고 보면 되기 때문에 무서운것 싫어하는 관객에게은 좋아 할지도.. 더보기
나랏말싸미 역사왜곡? 관객을 픽션으로 보는데 감독이 불을 질렀어 한글=세종대왕이건 불변입니다정설과 야설로 인해 역사왜곡의 논란이 생기지만 세종대왕=한글창제는 우리가 아는 불변이라신미가 도움을 주었던 집현전학자들의 도움이 있었던 세종대왕의 의지가 없었다면 이루지 못하는 일이죠 나랏말싸미는 왜곡을 떠나서 생각 해 보면 좀 더 한글 창제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게 했다는 점이 크네요저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야사라 하지만 신미의 존재를 몰랐었고 그 덕분에 한글 창제에 대한 글들을 또 찾아 보았죠정말 간만에 공부 좀 했습니다 그런데 야사라고 그냥 몰라야 할까요?박정희 시대에서 역사를 배운 이들은 근대사 현대사가 거의 엉망이었음을 잘 알 것입니다만약 김대중 노무현의 정부가 없었다면 더 한발 나아가 김영삼까지 포함한다면 박근혜 이후 또 그들이 정권을 잡아서 나아갔다면근대사 현대사가 올.. 더보기
엽문 외전 신파에 와이어 액션 난무에 조잡한 스토리까지 중국영화는 왜 이러지 아주 옛날 예적은 아니지만 비디오 시대에서의 홍콩영화는 정말 재밌었다성룡을 굳이 이야기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조폭영화의 액션은 사실적인 표현이 많았고 스토리 또한 좋았었지이때만 하더라도 한국영화은 애마부인 따위나 난립하고 있었으니까 말이다 홍콩이 중국으로 넘어가고 난 뒤의 영화를 보면 성룡 영화까지 망가져 나오기 시작했다이런 스토리를 중국인들이 좋아하는건지 허술함은 기본이요 신파와 오글거림까지 잡탕을 이룬 영화가 태반이다물론 액션영화 중에 살파랑 같은 영화도 나오긴 했지만 현재는 갈수록 더 엉망이다 유랑지구 같은 영화를 보면 중국의 CG기술은 정말 많이 발전 했음이 보이지만 허술한 스토리는 여전하다사실 이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스토리는 딱 중국영화 라는 리뷰 하나로 인해 포기하게 만들었다오죽하면 헐리우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