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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드소마 환한 대낮의 공포 강렬한 신체 훼손장면 호불호/ 플로렌스 퓨 주목 공동체생활, 광신도, 제물 이런 스토리가 보여주는 공포는 뻔하다 미드소마가 기존 영화와 다른 점은 밝은 대낮의 공포라는 점이랄까 기존 이런 영화들은 피범벅을 선호하게 되어 있고 잔인함은 부록이기도 하고 성적 난잡함은 양념이고 음울하고 어두운 배경은 기본이지만 미드소마는 밝고 환한 백야를 배경으로 하기에 느낌이 많이 다르다 아리 애스터 감독의 전작인 유전은 상당한 공포감을 선사 했었다 진행 과정이 상당히 파격 적이기도 했고 같은 광신도를 그렸지만 호러물과의 합작이엇지 그에 반에 미드 소마는 호러물이 아닌 오로지 인간의 공동체생활이 보여주는 광신적인 면모만을 보여준다 벽면 가득한 성기의 그림들 뜻모를 그림들이 이 영화의 정체를 바로 보여주는데 반해 이곳에 자발적으로 온 이들은 이것을 단지 공동체 생활을 하는.. 더보기
롱샷 재밌다 시간이 순삭이다 더불어 샤를리즈 테론의 미모까지 감상 제목 롱샷 Long Shot 뜻은 1.거의 승산이 없는 선수 2.예상 외의 결과 3.확률이 매우 낮은 일이런 뜻이라고 나오는데 우리 말로 쉽게 풀어 보자면 못 올라갈 나무라고 생각 하면 된다 미국식 유머는 웃음 포인터를 어디에 두어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다하지만 롱샷은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쓸데없는 유머 보다는 상황과 인물로 코미디를 만들었고 기본 줄거리는 로맨스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웜바디스의 조나단 레빈이 감독했다 무엇보다 롱샷에는 샤를리즈 테론이 나온다그녀의 아름다움을 영화 내내 볼 수 있으며 코미디 물임에도 그녀의 연기는 빛이 난다 그리고 황석번역이 참 좋았다미국에서는 누나라고 잘 하지 않을텐데 누나 어쩌고 저쩌고 반말 하는 식으로 대화를 하는 것이 묘하게 착착 달라 붙더라이걸 황석희 번역가.. 더보기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 영화 전반에 깔린 분위기에 못 미치는 결말 일단 내 영화 취향부터 말하자면 난 상당히 잔혹함을 좋아하는 편으로 19금을 넘나드는 잔혹함과 피철철, 광기, 광분, 충격적인 이야기를 좋아하기에 이를 감안하시고 글을 읽어 주세요   영화의 간략 스토리만 보아도 영화는 좀 공포적인 면모와 엽기적인 인물이 나오면서 피철철이 연상되었다 그리고 애증하는 알랙산드라 다다리오가 출연하지 않는가!!! 6년 전 블랙우드 저택 살인사건으로 온 가족이 모두 죽고 메리캣(알랙산드 다다리오)과 콘스탄스( 테이사 파미가 )자매 그리고 줄리안 삼촌만이 살아남는다. 마을 사람들이 이 불행한 이들에게 호의를 베풀지 않는다  영화가 전개 되면서 블랙우드가는 마을 사람들에게 악덕 지주의 흔적을 볼 수 있다. 더군다나 언니 메리켓이 부모를 죽인 것으로 생각을 하면서 블랙우드가 모두를 .. 더보기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초중반은 유치하면서 지루한데 후반 액션은굿 이번 편은 미스테리오 케릭에 대해 모르고 본 사람이 승자일것 같다 알고 보면 더더욱 전체적으로 시시함을 느낄 것 같다 아직은 고딩인 히어로의 야기다 보니 이렇게 풀어 나갈 수 있겠다 싶기도 하고 그 어려운 시기를 거쳤기에 더 현실에 안주 할려는 마음이 이해는 가고 아이언맨의 죽음 이후에 그를 그리워 하고 히어로 보다는 일반인의 삶을 살려는 마음도 이해가 간다 그런데 초반 좋아하는 아이에게 고백할려는 씬이 너무 길게 보여 주다 보니 중반까지 참 지루하다 그리고 그 과정도 길게 유치한 뻔한 장면들의 연속이라 지루함은 더 하네 게다가 인솔 교사는 덤앤더머 급 눈치 제로로 그려지다 보니 이쯤되다 보니 어사일럼이 만든 B급 코메디에 스파이더맨이 출연했나 싶을 정도로 초중반은 너무 심하다 보통 감당하기 힘든 일을 .. 더보기
토이스토리4 보 핍 너무 멋지네 이하늬가 연상되더라 5편도 나오겠던데 별 것 없는 이야기를 참 감동적이면서도 재밌게 만들었던 토이스토리 토이스토리3에서 끝났다고 믿었는데 쉽게 손을 놓지 못했나보다 난 사실 토이스토리 전편을 그렇게 엄청나게 재밌게 보지는 않았다그냥 므흣하면서 좀 감동을 느꼈을 정도 하지만 이번편에 나온 보핍은 너무나도 매력이 철철 넘쳤어1편에 나왔던 보핍을 기억하는 분들이 얼마나 있을까나 역시 본지 너무 오래되어서 가물가물하더라 보팝의 멋진 행동력을 보고 바로 사랑에 빠지게 되더라이번편의 주인공은 우디가 아니라 보핍이었어 특히 보핍이 저 지팡이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멋진 모습을 보면서 바로 연상되던 배우가 있었으니 그녀는 바로 이하늬였지 극한직업 열혈사재에서 보여준 이하늬의 매력이 고스란히 보핍로 변신했다고 느껴졌다니까 이하늬와 오버랩 되면서 더 보핍에 푹.. 더보기
맨인블랙 인터내셔날 토르는 너무 가볍고 발키리 이야기 설정은 좋음 새로운 동네에 새로운 요원토르와 발키리의 동반 출연으로 인해 혹시나 인물에 대한 몰입이 방해 되지 않을까 생각 했는데 그런 기우는 없었던 것 같다오히려 초반 테사톰슨이 외계인을 만나고 능력을 갈고 닦아 맨인블랙 조직을 스스로 찾아 가는 설정은 신선했어그런데.. 크리스 헴스워스의 H역활이 너무나도 가볍다전작의 윌스미스도 이 정도로 가볍지는 않았는데 너무나도 촐싹대는 그 모습은 오히려 유머 보다는 짜증을 유발하는 케릭으로 전락해 버린 느낌이다이 가벼움이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실수가 되지만 왜 이렇게 허술함을 가진 특급 요원으로 설정했는지이것이 관객들에게 먹힐거라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네 그에 반해 테사톰슨이 요원이 되는 과정은 재미를 충분히 만들어 주었는데 이것을 크리스의 촐삭거림이 덮어 버렸어맨인블랙의 초짜 .. 더보기
존윅3 파라벨럼 봐야하는 이유 관전 포인터 유머+액션의 절묘한 조합 존윅에 열광하는 이유는 다른게 없어요강렬한 액션 그리고 매혹적인 세계관앞으로 얼마나 더 뽑아 먹을 게 많은 세계관인지 상상이 안 갈 정도입니다그만큼 매력이 넘치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어요스타워즈에 맞먹는 존윅3편을 기대하는 분이라면 이미 존윅1,2편은 기본적으로 마스트 한 분들 이니 이번 존윅3편의 관전 포인터만을 이야기 해 보자 존윅의 유머 전편에서는 사실 유머를 찾아 보기 힘들었는데이번 존윅3에서는 유머가 꽤 많다그렇다고 존윅이 유머를 할 인물은 아니지 않는가상황이 그렇게 만드는건데 이때 단답형의 존윅의 대답도 너무 재밌다 소피아: "내 개를 쐈어!" 존: ... 이해해 사막에서 소피아의 행동을 보고 ..존: 소피아~~~ 한층 더 강력한 총기 액션과 맨손 격투 사실 총기 액션의 묘미는 2편에서 다 보여.. 더보기
존윅3 파라벨룸 시사 살기 위해 죽인다 열받은 존윅4 더욱 기다려지네 액션을 이토록 화려하게 치장 할 수 있을까이제 거의 총기 액션이 예술의 경지에 도달한 것 같다키아누리브스는 당장 존윅4를 준비하라 파라벨룸의 뜻은 라틴어로 평화를 원하거든 싸움에 대비하라 존윅의 세계관은 점점 넓어져 갑니다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참 많이 영리함을 보여 주네요 존윅이 기존 액션 영화에서 보여 주지 못한 뛰어난 총기 액션과 불필요함을 제거 해 버리고 액션의 미학을 새롭게 정립했다 하더라도2편에서 총기 액션에 대한 모든 것을 다 보여 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그러므로 3편에서는 어떤 총기 액션을 보여 주면서 관객들에게 새로움을 줄 것인지 많은 고민을 했을겁니다 그 결과 초반부터 이어지는 액션과 잔혹함은 처음부터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아 버리는 연출을 합니다책 하나로 엄청난 키 차이를 메꾸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