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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56

영화 끝까지간다 시사회 리뷰-긴장감 몰입 생활액션..좋았다 요즘은 형사물이 되면 기본적으로 붙어 나오는 액션...보통 영화들이 워낙에 뛰어난 격투씬들이 나왔기에 당연히 그런걸 기대했었습니다 하하 이런 마지막 액션은 정말 예상도 못했습니다 흔히 우리가 머리채 잡고 물고 서로 엉겨 붙어서 싸우는 생활형 액션이 영화 보고 난뒤 가장 기억 남았어요 힘이 딸리는 이선균의 분투 아주 좋았습니다 ㅎㅎ 만약에 멋진 무술 격투씬이 나왔다면 뭔가 좀 동떨어지지 않을까 완벽하게 숨긴 줄 알았다…! 어머니의 장례식 날, 급한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향하던 형사 ‘고건수’(이선균). 아내의 이혼 통보, 갑작스런 내사 소식까지, 스트레스 폭발 직전의 건수는 실수로 사람을 치는 사고를 일으키고 만다. 되돌릴 수 없는 상황! 어떻게든 모면해야 하는 건수는 누구도 찾을 수 없는 곳, 바로 어머.. 2014. 5. 16.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붕어빵에 앙코가 개미 똥만큼 있는 기분 요즘은 마블 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습니다 이게 다 캡틴 아메리카2로 인해서죠 물론 아이언맨과 어벤져스 또한 좋앗습니다 거대한 스케일은 보기만 해도 절로 신났으니깐요 하지만 스파이더맨2는 그 기대치를 또 다시금 낮추었습니다 소니가 마블의 성공을 시샘을 하면서 너무 많은걸 한꺼번에 담을려했나봅니다 제가 연애물을 그닥 좋아 하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마블 영화가 주는 아니 초능력 영웅들이 주는 영화의 재미는 화려한 액션에 있죠 그 화려한 액션이 단지 스파이더맨의 활강에만 있다면 이건 문제가 생기는겁니다 마블의 영웅 중에서 가장 찌질한 영웅이 스파이더맨 가장 능력이 떨어지는 캡틴아메리카 하지만 이 두 영웅을 그린 영화의 완성도는 캡아2가 가장 빛났습니다 그러다 보니 뒤이어 나온 스파이더맨의 기대치도 높.. 2014. 5. 9.
디테치먼트 시사회 리뷰-아 한번으로는 수박 겉만 핣은 느낌이 든다 시사회 볼때는 영화 정보를 전혀 안보고 가는데 오 아주 극찬을 받은 영화네요 주연 애드리안 브로디만 보고 신청한건데...엄청 고뇌를 안겨줍니다 아직 영화에 대한 보는 눈이 짧은 관계로 두번 이상은 봐야 수박 안쪽을 맛볼것 같네요 .... 2011년도에 나온 영화가 이제서야 우리나라에서 개봉을 하는군요 이미 많은 내용이 누설되었기에 줄거리에 대한 스포는 의미가 없을듯합니다 다만 이제서야 개봉된 이유가 뭘까,,,아 너무 현실적인 그리고 수동적 입장의 교사들을 적나라 하게 그려냈기에 혹 교육부의 입장을 생각해서 이제서야 개봉하는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랄하게 표현됩니다 붉은 벽돌의 느낌이 진하게 다가오는 이장면 파국을 예상했지만 묘하게 틀렸네요 ㅎㅎㅎ 다 보고 난뒤 생각 해보니 지금 현재의 그녀와 .. 2014. 5. 9.
미드 세일럼-여름을 오싹하게 하는 호러물 마녀 그리고 청교도..정의의사도 메사추세스에 실존 하는 도시 세일럼 마녀 사냥으로 유명한 도시였다고 하네요 실제 마녀 재판소까지 있었던 지금도 보존되고 있습니다 ㅎㅎ 케이블에서 방영하기에 공중파 보다는 더 잔혹하고 아찔한 장면들이 많이 나올것 같아요 여름을 대비하는 미드 호러 마녀들 이야기입니다 로절린 섄저의 책 세일럼의 마녀들 또는 세일럼에 대한 마녀사냥에 기초를 두고 sf적 요소를 삽입 실제 마녀가 있었다는 가정하에 이 미드가 탄생됩니다 미국이 아직 영국의 식민지이던 1692년, 메사추세츠의 작은 마을 세일럼빌리지 이때만 하더라도 청교도의 종교적 수장의 권한은 막강했다고 하네요 실제 청교도들이 확인되지 않은 마녀 재판을 무수히 버렸던 곳이라고 하지요 괴이한 증상에 시달리는 두 소녀로부터 시작된 마녀사냥은 스무 명이 넘는 사람들의 목.. 2014. 5. 7.
영화 벨과 세바스찬...과장하지 않는 여타 다른 개와 소년의 우정 흔히 개와 아이들이 나오면 벤지나 레시같은 충성심이 높은 개를 그려내죠 또는 코메디를 적당하게 썩은 말썽많은 개 그리고 아름다운 우정을 그려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영화 벨과 세바스찬은 전혀 다릅니다 다큐멘터리 감독 출신인 니콜라스 배니어 감독 그래서 다큐적 요소가 강했다 이미 프랑스에서는 1965년에 TV시리즈로 만들어져 큰 사랑을 받았고 국내에서 애니로 방영한 용감한 죠리를 기억하실려나? 일본 NHK가 1981년에 라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국내에서는 용감한 죠리로 방영했었다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을 이루는 피레네 알프스 언덕. 6살 꼬마 세바스찬은 할아버지와 함께 양떼들을 돌보며 지내고 있다. 어느 날 마을의 양떼가 습격을 당하고 마을 사람이 다치는 사건까지 발생한다. 할아버지와 마을 사람들은 옆 마을 양.. 2014. 5. 2.
영화 천주정 시사 리뷰- 좋았다 허나 너무 많은걸 담을려 해서 넘쳤다 돈에 눈이 먼 마을 촌장에게 대항하기로 결심한 광부 따하이(강무), 폭력이 지배하는 현실에 회의를 느낀 시골 출신 청부살인업자 조우산(왕보강), 유부남 애인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사우나 직원 샤오위(자오 타오), 어린 나이에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게 된 청년 샤오후이(나람산). 이들은 참혹한 현실에 부딪혀 거부할 수 없는 운명과 마주하게 되는데... 지아장커 감독 작품은 접해 보질않았다 문제적 작품이라 중국에서는 상영금지가 된작품이다 중국이 변화하고 있는 지금 아니 조금전 시대 고도성장기를 숨가쁘게 달려가는 시대에 사는 인물들의 각기 다른 절망을 너무 여감없이 드러내보였다 4가지 사건은 실제 일어난 사건을 기반으로 스토리가 만들어졌다고한다 세번째 여주인공은 지아장커 감독의 부인이라고 하는데 ㅎㅎ 시작부부터 .. 2014. 3. 26.
도서관 전쟁 시사회 리뷰-액션은 어중간 연애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2019년 일본, 미디어의 검열을 강화하는 법률인 ‘미디어 양화법’이 시행된 지 30년. 고등학생이었던 ‘카사하라’(에이쿠라 나나)는 미디어 양화대에게 도서를 검열 당해 책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고 어디선가 나타난 도서대원의 도움으로 소각될 뻔한 도서를 구하게 된다. 그 후 도서대원을 동경하여 도서대에 지원하지만 도서대 내 최고 사고뭉치 대원이 되어 호랑이 교관 ‘도죠’ (오카다 준이치)와 사사건건 충돌을 일으킨다. 뛰어난 운동신경과 열정 덕분에 엘리트들만 선발된다는 도서특수부대에 배치된 어느 날, ‘미디어 양화법’에 관련된 기밀 자료를 두고 진실을 없애고 싶어 하는 양화대와 진실을 지키려는 도서대 간의 물러설 수 없는 마지막 대결이 시작되는데... 미래형 판타지 액션이라 표방했는데...없다 이 모든게 단.. 2014. 3. 23.
시사회 리뷰-아메리칸 허슬-추천 추천 . 전 크리스찬 베일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그의 변신을 보는 재미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영화들이 무수히 많았기에 이 작품 기대가 컸죠 아메리칸허슬 넘치고 넘쳤습니다^^ 사기꾼들은 항상 마지막 보험이 들어 있다고들 하죠.. 그러했습니다 ㅎㅎ 머리는 까지고 배는 튀어나오고 연기만 변신하는게 아니라 모습까지 완전 변화가 가능한 크리스찬 베일 그가 연기한 인물은 실존인물 멜 와인버그를 연기했어요. 자 실존인물과 얼마나 같은지 보실까요 ㅎㅎ 희대의 범죄소탕 작전을 위해 최고의 사기꾼 커플 어빙(크리스찬 베일)과 시드니(에이미 아담스)를 스카웃한 FBI 요원 리치(브래들리 쿠퍼), 그리고 그들의 수작에 표적이 된 카마인 (제레미 레너). 딱 4명만 잡자던 그들의 계획은 정치인, 마피아까지 연루되고, 설상가상 어디로.. 2014. 3. 23.
내멋대로 선정 추천 언싱커블 2010 -최고다 마이클 쉰, 사무엘 L. 잭슨, 캐리 앤 모스 생각치도 못한(언싱커블) 테러분자 역의 마이클 쉰 연기는 엄청나다. 고문기술자의 연기를 한 사무엘잭슨의 연기는 변함이 없다. 케이트모슨은 두 배우를 아우르는 역활에 충실하다. 그래서 엄청난 시너지를 폭발해 낸다. 사무엘 L. 잭슨,캐리 앤 모스,스티븐 루트 출연 미국 세 도시에 핵폭탄 하나씩 설치하였고, 폭탄은 21일 금요일 정오에 터지도록 설정했다는 테러범의 테입을 본 미국에서는 인력을 총동원하여 그 테레범을 잡아들인다. 고문 전문가들은 테러범에게 고문을 해서라도 세 군데 폭탄의 위치를 알아내고자 한다. 하지만 그들과는 달리 FBI요원이자 유일한 여성전문가였던 브로디는 테러범에게 인권을 존중해야 하며 대화를 통해 설득해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이로 인해 다른 전문가들과 마찰이 생기고 만다 하지만 테러범에게.. 2014. 3. 9.
300:제국의 부활 시사회 리뷰-액션에 뭘 따지리 볼거리가 많았다 300:제국의 부활 전작에 비해 약간은 아쉬웠지만 멋졌습니다 제국의 부활의 주인공은 아르테미시아 의 에바 그린이었습니다 그녀가 없었다면 영화는 상당히 밋밋해졌을것입니다 미드 스파르타르쿠스를 봤기에 피칠갑이나 잔혹성에 단련이 되어 있기에 사지절단이나 피가 난무하는것에 잔인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앗습니다 역시 아이맥스 3D로 보게 되면 그 강렬함은 배가 되는것 같더군요 제국의 부활은 전편300 이전의 시대만 그리는게 아니었습니다 전작의 10년전 마라톤 전투를 그리고 또한 전작300의 전투 그 시대를 동시에 그려내고 있습니다 즉 고르고여왕이 이 영화의 끝 살라미스 해전에 복수를 위해 참가하는거죠 일단 영상을 먼저 보세요^^ 아르테미시아 역 에바그린의 그 멋드러진..아니 여자의 몸인데 어찌 전사의 위용이 저리 진.. 2014. 3. 8.
원챈스-시사회 후기...실화 자체가 주는 힘은 강했다 무엇보다 그 아내가 있기에 일단 소감은 ..안타까운 와중인데도 영화는 시종일관 통통 튀면서 코미디식으로 그려내더군요 인사이드르윈과 비교했을때 완전히 다른 연출 방식입니다 지지리 복도 없는 인물 인생을 그려내는데도 영상 자체는 아픔보다는 웃음을 띄게 합니다 개천에서 용났다란 표현은 절대 아니더군요..^^ 정말 노래를 사랑하고 노래만을 아는 인물인데 참 운이 안따라줬던 인생 빚 얼만지 챙기다가 우연찮게 본 브리튼즈 갓 탤런트로 대박으로 이어진다는것.. 상금에 눈이 어두워.....이게 참 천운이겠죠 이 영화의 뜻은 정말 마누라 잘 만나야한다는겁니다 또한 부모중에 누구라도 그 재능을 키워줘야한다는것 경쾌하게 형식이다 보니 감동을 느끼기 아쉬울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미 잘 알고 있는 그의 일생을 억지 감동보다는 이편이 훨씬 나았죠 아 진짜 .. 2014. 3. 6.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 -실망을 넘어 넘어..졸작으로간다 일단 주인공이 프랑켄슈타인이다 보니 정이 안갑니다 ㅋㅋ 주연 얼굴의 실밥은 점점 없어져 가지만 주연이 내포해야만 하는 포스가 전혀 없다는점이.. 그렇다고 아론 에크하트가 연기를 못하는 배우도 아닌데 꼭 남의 옷 빌려입은 이 포스가 일단 문제더군요 그다음 문제는 액션이 많이 나오지만 전혀 액션이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거의 모든 액션은 CG로 대용되고 또한 프랑켄슈타인의 액션은 마구잡이 휘두르기만 있다보니 액션이 있는건지 없는건지도 느껴지지도 않았습니다 인간세계를 두고 200년간 계속된 ‘가고일’(선)과 ‘데몬’(악)의 전쟁. 인간이 창조해낸 ‘아담’(프랑켄슈타인)을 통해 영생을 얻고 인간세계를 파괴하려는 ‘데몬’의 무차별한 공격은 더욱 거세지고, ‘아담’은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데몬’에게 반격을 가하며 .. 2014. 3. 4.
Spy Game 스파이 게임-로버트레드포드, 브래드피트 명예롭게 30년 CIA 요원 생활을 끝낼 참이던 뮈어. 정년 퇴임을 하루 앞둔 날 마지막 출근길에 그 계획은 물 건너 가게 된다. 출근길에 홍콩 미 대사관으로부터 받은 긴급전화는 그가 예전 CIA 비밀 요원으로 키운 톰 비숍(브래드 피트)이 중국 쑤차오 감옥에서 스파이 혐의로 체포됐다는 내용이다.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 때문에 CIA는 소음을 줄이고자 비숍을 제거하려 한다. 비숍이 무단 이탈한 이유가 그가 사랑하는 여인(캐서린 맥코믹)이 쑤차오 감옥에 있었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알아내고 뮈어는 지상 최대의 구출작전을 세운다. 일단 뮈어의 연기가 탁월하다분위기는 유주얼서스팩트와 노웨이아웃이 연상됩니다노웨이아웃정도의 김박감은 아니지만 그래도 로버트레드포드의 연기를 보았다는 만족감은 충분하네요CIA 한명을 만.. 2013. 5. 29.
문제의 감독 우베 볼의 램페이지 감독이 우베 볼이다게임 좋아하시고B급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다 아시는문제의 감독 우베 볼.......... 아아...엄청난 역작을 만드는 감독이라 생각하지마시라 다들 제발 게임판권사서 영화 만들지 말라고모두들 말리는 그런 문제의 감독이다 헌데 이 램페이지는 잘 만들었다뭐........엄청 잘만든 건 아니다레지던트 이블이나 라라를 생각은 하지마시라일단 볼만하다 줄거리는주인공 빌은 대학에 가지 않고 정비공으로 일하며 부모의 집에 얹혀 살고 있는 평범한 청년이다. 그는 사회에 불만이 많다. 더군다나 허풍만 떨어대는 그의 친구 에반의 말이 그를 결국 폭발하게 만든다. 어느 날 빌은 온몸을 강철 갑옷으로 무장하고 폭탄으로 마을 경찰서를 폭발시켜 버린다. 그리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마을 사람들을 총으로 무차별 사살.. 2013.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