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6 2016. 3. 3. 16:36

사울의아들 리뷰 스스로 회개를 위한 몸부림이 처절한 영화




스포트라이트 , 캐롤 , 대니쉬 걸 빅쇼트 올해 문제작들이 초반에 다 개봉하여 영화 팬으로 즐거웠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의 영화 귀향이 대박의 행진에 올인하고 있네요 귀향도 보고 사울의아들도 보았습니다 같으면서도 다른 

하나는 독일의 만행이고 하나의 일본의 만행이죠 먼저 사울의 아들 리뷰를 하겠습니다










사울의아들은 무척이나 독특합니다

주변이 처참하고 잔혹하고 시체가 온톤 널부러져 있지만 관객은 그것을 볼 수가 없습니다

주변은 흐릿하게 표현하면서 온전히 사울에게만 초점이 맞추어져있습니다

라즐로레메스 감독의 의도는 사울에게 집중하기 위해서 주변을 흐릿하게 했다고 했는데 사실 주변의 처참한 광경이라

관객들이 사울의 모습을 놓치는 경우도 많겠더라구요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사울의 아들 충분한 자격을 지녔습니다









시체 처리반으로 일하던 남자 앞에 오늘, 아들의 주검이 도착했다… 

 나치의 만행이 극에 달했던 1944년, 아우슈비츠 수용소에는 시체들을 처리하기 위한 비밀 작업반이 있었다. 

‘존더코만도’라 불리던 이들은 X자 표시가 된 작업복을 입고 아무 것도 묻지 않고 오직 시키는 대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한다. 

그러던 어느 날, ‘존더코만도’ 소속이었던 남자 ‘사울’의 앞에 어린 아들의 주검이 도착한다. 

처리해야 할 시체더미들 사이에서 아들을 빼낸 ‘사울’은 랍비를 찾아 제대로 된 장례를 치러주기로 결심하는데…









감정이 없습니다 무표정하게 유태인들이 들어와도 표정하나 바뀌지 않고 가스실로 태연하게 독일군들이 거짓말로 보내어도

미동하나 없는 감정이 배제된 청소부ㅡ들입니다


사울의 표정이 전혀 변하지 않고 주욱 이어져 가는데요 아들의 시체 보게 됩니다

그떄부터 그는 아들의 장례를 위해 랍비를 찾는 일에 목숨을 거는? 행동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등에 X를 가진 존더커만도들은 이 와중에도 서로의 조직을 가지고 또 아우슈비츠의 만행을 기록하기도 하죠

그런데 사울은 그것에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기계적인 모습으로 감정이 배제된 행동을 하다가 아들의 장례를 위해

모두를 위험하게 하기도 하면서 오로지 랍비를 찾는 일에 골몰하죠










인성의 망가짐 공항상태 저 환경에서는 당연하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살기 위해 또는 고발을 위해 질긴 목숨을 이어갑니다







사울은 살기위해 아니 그냥 살아있어서 이어간 목숨 중에 하나일것 같은데

영화가 진행 되면서 그는 스스로 치유하기 위한 몸부림으로 보여집니다










배우들의 연기들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사울의 연기는 소름이 돋을 정도로 잘하더군요

촬영이 독특하다 보니 온전히 사울의 뒤를 쫒아가는 카메라에 저도 모르게 몰입됩니다










아우슈비츠의 만행을 모르는 이들은 많이 없습니다

유럽 아메리카 뿐만 아니라 아시아까지 나찌의 만행은 유명하니깐요

그것을 배제하기 보다는 흐릿하게 보여주면서 사람에 집중하는 방식의 연출은 뛰어납니다









마지막 사울의 웃음은 인성 화ㅣ복 보다는 스스로 구원했지 않나 싶더군요

그것이 아들의 장례에 집중한 모습이지 않나 스포가 있기에 자세히 옮기지는 못하지만

사울의 아들은 스스로 회복하는 인성에 대한 그리고 참혹한 현장에서 잃어버린 그리고 자기가 치웠던 시체들에 대한 회계가 아닐지


귀향은 치유의 영화라고 하죠 먼 타양에서 돌아가신 위안부 할머님들이 고향에 돌아 오길 기대하면서 만든 영화라고 합니다

사울은 무엇을 위한 영화인지 보면서 판단 해 보세요 절대 후회 안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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