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쌍다반사/운동

헬스 프레스 좌우 10kg도 힘들었던 초보자가 말해 본다/밴딩을 활용하자

728x90
SMALL

 

헬스 운동하는 법은 하나도 모른다 그냥 했다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헬스트레이너에게 단 시간이라도 개인 코치를 받는 것이 좋다

그런데 돈이 문제지

 

난 힘도 없었다

돈도 없었고...

그래서 무작정 하긴 했는데 좀처럼 늘지가 않더라

 

그러다 보니 매번 가서 런닝머신이나 타고 오게 되고 점차 안하게 되고....

 

살이 쪘다

다시 헬스장 출근....

 

여전히 살은 안 빠지는데 이제는 근육을 붙이는 요령은 늘었다

그냥 살찐 돼지에서 벗어나서 나름 근육으로 갈아 입었어

 

오 이게 되네...

그래서 쉽게 포기하는 이를 위해 나름 해 본 것을 적어 볼까 한다

 

 

헬스장에 가면 이런 사진이 붙어 있을 거다

그런데 이것을 따라 해도 좀처럼 근육은 안 붙어.

 

전문 트레이너가 붙어서 가르쳐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는데, 마구잡이러 무거운 중량을 들면 될거라는 착각을 대부분이 가지고 있거던.

처음부터 무거운 중량은 독이야.

 

그런데 무거운 중량을 안하고 가볍게 하면 또 안 늘어.

분명 유튜브 보면 자기 체중에 맞게 하라고 하지만 안되거던.

 

 

 

 

 

또 무거운 중량에 집착하는 이유는 쪽팔리는거 때문이지.

자기 능력에 맞는 것을 들려니 쪽팔리다 보니 벤치프레스도 잘 안하게 된다

(그런데 솔직히 그거 남이 가볍게 들던 무겁게 들던 아무도 신경 안쓴다)

 

난 어깨가 짝짝이다 그리고 회전근도 안 좋다 그러다 보니 무게 중량이 가장 힘들었어

프레스 운동이 가장 안되다 보니 쉽게 무게를 늘리지도 못했고 가슴 운동도 못했었다 뭐 한다고 바로 근육이 툭툭 붙는 체질도 아니긴 하다

 

 

헬스장에 보면 이런 운동 기구 있을거다

미안하다 난 기구 이름 따위는 기억 안 하는... 여튼 이런게 있다

 

 

 

보면 다양한 기구를 메달 수 있는데 조금씩 다른 부위의 근육을 단련 시키는데 팔 근육 옆부분 뒷부분을 키우는 기구다.

 

난 매일 이걸 했다

몇세트 이렇게 다들 이야기 하는데 그냥 한번 할때 12개 이상 할 수 있는 중량에 맞추어 3번하고

또 다른 기구 바꾸어 3번하고 ..

 

내가 다니는 곳은 3가지 기구로 바꿀수 있거던, 도합 9번은 기본으로 했다.

이걸 매일 하다 보니 어느샌가 팔에 나도 모르게 힘이 붙더라

 

진짜 많이 붙었음.

덩달아 알통을 키우지 않았음에도 둘레도 커지더라

 

그리고 팔굽혀 펴기 무지 힘들지, 그래서 창틀 잡고 팔굽혀 펴기를 했다.

이게 별것 아닌 것 같아도 매일 100개씩 하다보면 가슴 팔 뒤쪽 근육 절로 커진다.

 

 

 

그다음 어깨운동을 했는데 좀처럼 안되더라.

쉬우면서 편하게 ..이거 참 좋잖아.

 

이것저것 해 본 결과 스포 밴드다

밴드로 사래레할때 팔을 끝까지 내리지 않는다.

 

무슨 말이냐면 팔을 내리다 보면 어깨에 긴장감이 사라지는 구간이 있거던 그 구간은 필요 없는거라고

즉 팔을 들었다가 내릴때 약간만 내리고 다시 올리기를 반복한다.

그럼 어깨는 내내 긴장감을 가진 상태에서 운동이 되기 때문에 빠르게 근육을 키울 수 있더라.

정말 아크던 어깨가 좀 커짐을 확실히 느끼게 되더라고.

 

밴드는 어깨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아

 

 

 

AB슬라이더, 이거 헬스장에 없으면 집에서 해라.

앞니 깨는 물건이라고 다들 기피하는데 하기 나름이다.

 

힘이 없을때는 벽을 앞에 두고 무릎을 꿇고 발은 끝까지 들고 (내리면 안돼) 자기 한계 까지 미는거야

당길때 팔로 당기면 안돼 복근의 힘으로 허리를 접는다 생각해야 복근에 제대로 충격이 가..

 

복근 운동 중에 가장 효과 있는게 이거라고 과학적으로도 검증 된거다.

누워서 하는 복근 보다 쉽고 어디서나 할 수 있거던.

 

바보처럼 윗몸일으키기 하지마라 허리 작살난다.

첨가로 아랫배는 누워서 다리들고 고개만 들면서 하고, 윗배는 두다리 내리고 고개만 든다 이게 복근 운동이거던...( 복근운동 이라고 유튜브 검색하면 하는 요룡 많이 나온다 )

 

조금 줄었다 허리 둘레....

 

 

 

 

와우~~~프레스를 각각 10kg는 가벼웠음을 느꼈을떄 이 쾌감~~~~

 

 

기본적으로 프레스를 하면 좋은데 난 어깨가 짝짝이라고 했잖아

그러다 보니 수평을 못 맞추겠더라구 그래서 이건 패스를 해 버림

 

 

 

대신 이런 기구는 많이 봤을거야 스미스머신 스쿼트 라는 것인데 하체운동 뿐만 아니라 상체 운동을 할 수도 있지

난 이것도 중량을 늘이지 못하겠더라구 어깨 때문에

 

 

그래서 이걸로 했음 기구를 이용하니 좀 편해 이걸로 중량을 늘려 갔지

지금은 한 쪽에 50kg까지 들긴 들어 ㅋㅋ

 

초보자는 반대로 이것부터 시작 점점 오리지널 프레스벤치로 가면 된다.

 

 

이것도 가슴 운동하기 편하다 

아랫가슴하기 좋아, 거의 반쯤 선 상태로 앞으로 밀면 아랫가슴 효과가 난다.

팔힘이 붙으면 딥도 해주면 아주 좋지.

 

즉 난 팔뚝에 힘을 먼저 얻은 다음 중량을 늘여갔다는 말이지

 

남자는 하체 허벅지 허리가 중요하다고 하지,

다들 알지만 헬스장 가면 상체 운동만 죽어라 할 수 밖에 없지 않나

딱 벌어진 가슴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상체 운동을 하게 되어 있어.

 

오늘은 하체 하자 이런 맘으로 출근 했는데 어랏 또 상체를.....

 

그래도 하체는 해야한다.

이건 무조건이다.

 

 

 

 

하다 보니까 이제 중량도 제법 무겁게 들고 이러니까 하체 운동도 하게 되더라구

 

쇠질 하는 이들의 보편적인 특징은 근접 못하게 하는 얼굴이더라도 물어보면 누구나 참 잘 가르쳐준다.

물어봐라.

진짜 잘 가르쳐줘.

 

난 죽어도 쪽팔려서 남들에게 물어 보지 못하면 검색으로 유튜브로 배워서 하는 최소한의 열정은 있어야겠지

그러니 다들 헬스장 티켓 끊어 놓고 찔끔하다가 그만 두지 말자

 

 


 

 

헬쓰 초보자를 위한 조언. 헬스는 모든 운동의 보조일 뿐이다.

마구잡이 헬스를 한지도 어언 10년 넘은 것 같아. 어떻게 운동해야 하는지도 모른 상태로 그냥 마구잡이로 했는데 그러다 보니 제대로 몸이 만들어지진 않았다. 그 이후 이렇게 운동을 해서 조금

garuda.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