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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노벨문학상 한강/김규나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용호성이 보궐선거에 미친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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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보수들의 허튼짓은 이번 보궐선거 사전투표 시작날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좋은 영향은 없을 것 같다. 특히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보여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 도서관에서 폐기시킨 일은 서울 교육감 보수 후보 조전혁에게는 안 좋았을 거다. 또 극우소설가 김규나의 극보수의 하찮은 품격을 보인 하찮은 뻘글은 나름 학식 있는 보수도 쩔래쩔래 하게 만들었을 것 같은데 중도는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것 같고, 블랙리스트에 관여된 현 문체부차관 용호성으로 인해 문체부의 어정쩡한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비웃음을 샀을 것 같다.

좀 자세히 보자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온 국민이 축하와 자부심에 들떠있다. 예스24나 교보문고에서는 한강의 책들이 매진 사례를 보였고 교보문고 실시간 베스트셀러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희랍어 시간’,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흰’ 등 한강 작품으로 채워졌다.

알라딘은 전일 대비 '소년이 온다' 521배, '채식주의자' 901배, '작별하지 않는다' 1719배, '흰' 2072배, '희랍어 시간' 1235배 판매량이 증가했다.

 

한강 작가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개설된 ‘2024 노벨문학상’ 네이버 오픈톡에는 약 5만 8000여 명의 누리꾼이 방문했으며 노벨문학상 발표를 실시간으로 전하던 출판사 ‘민음사’의 유튜브 라이브에는 수천 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모였었다.

 

 

 

엑스(구 트위터)에서도 실시간 반응이 쏟아졌다. 실시간 트렌드 1위부터 5위까지 ‘노벨문학상’, ‘채식주의자’, ‘소설가 한강’ 등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관련 키워드로 뒤덮였다.

 

같은 소설가 김영하나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감격에 풍덩 빠진채로 축하 글을 올렸고 방탄의 뷔는 군대에서 소년이 온다를 읽었다면서 축하 말을 남긴다.

 

 

 

 

이런 와중에 자신의 정체성을 온 국민에게 남기는 소설가도 있다.

 

 

김규나 
- 2006년 부산일보 신춘 문예 단편 <내 남자의 꿈> 당선
- 200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 <칼> 당선
- 이코노미 조선 <김규나의 시네마 에세이> 연재 중
- 조선일보 <김규나의 소설 같은 세상> 연재 중

 

 

하찮다. 하찮아.

한림원 심사 위원들이 정치적이거나 물질적이거나 명단을 늘어놓고 선풍기를 돌렸거나... 이러면서 중국인 옌렌커가 받았어야 했다고 한다. 자신은 한강 보다 옌렌커가 더 뛰어난 작가라 생각할 순 있다. 하지만 한림원 심사 위원들을 폄훼까지 하면서 자신의 수준을 그냥 드러내고 만다. 

 

 

윤석열과 착각 한것 같네.

 

 

조선일보도 이러고 있는 와중인데...신문지를 팔고 싶어서 마음에도 없는 짓을 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눈치는 있는데

 

 

게다가 문학상은 스웨덴 아카데미에서 결정하지 한림원에서 하지 않는다고 한다.

 

오쉿팔

극보수들이 5.18을 폄훼하면서 부르는 말이라고 한다. 누가 해석 해 주기 전까지는 나는 몰랐다. 무슨 뜻인지... 이런 혐오스러운 단어 선택을 하는 소설가는 어떤 소설을 적는지 궁금하지도 않다.

 

한참 전 김대중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았을 때 돈을 주고받은 노벨상이라고 하면서 한림원에 상을 취소하라는 글들을 극우들이 남겼고 이게 해외토픽감이 되었었다. 확 돈 한림원은 여태 노벨상을 같은 국민이 취소하라는 압박을 하는 경우는 처음이었다고 하면서 온세계 알려 대한민국 극보수의 민낯을 알렸는데

 

김규나 또한 외신을 타면 참 성공한 인생이 될 거 같네. 노벨상이 돈으로 해결이 된다면 조선일보에 아양을 떨던가 해서 자신의 소설도 탈 수 있게 로비를 해 보던가.... 소위 지식인 보수들도 창피하다고 느낄 만한 행위를 해버렸다.

 

소설가 김규나

왜 못난 짓을 하면서 스스로를 깎아 내렸을까?

 

 

저 글 이후 지속적으로 글을 올리는데 최근 소식으로 조카에게 절연 당했음을 올린다. 조카를 욕 해달라는걸까? 저걸 자랑스럽게 올리는 이유가 참 궁금하다.

 

스카이 데일리라는 듣보잡 매체와 인터뷰를 했나 본다 이 매체의 기자가 는 기사? 말미에 자신의 생각을 이렇게 적었다.

 

대다수 국민들은 김규나를 욕했지, 입을 막은 적이 없다. 한림원이 돈을 받고 노벨상 주는 것 처럼 이야기 했고 5.18에 대해 어떻게 서술했는지에 대해 분노 했고 욕을 했다, 그녀의 찌질함에 손가락 질을 했고 여전히 김규나는 페북에 투사가 된 마냥 글을 남기는데 언제 입을 막았다는걸까?

 

 

윤석열과 착각 한건가? 아님 윤석열을 돌려치기한건가?

 

 

이 와중에 또 다른 낭보가 올라왔다. 일제강점기 평범한 사람들의 투쟁기를 그린 "작은 땅의 야수들"

한국계 美 작가 김주혜, 러시아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

 

이 정도의 성공과 실력을 먼저 갖추는 것은 어떨까.(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1006400080)

이것도 검머외니 미국인이니 하면서 폄훼하고 미국이 로비했다고 하려나...

 

한강과는 어떤 인연이 있는지 어떤 원한이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최소 글쟁이라면 단어의 선택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당연하다. 그리고 함부로 자신의 생각을 혐오스러운 언어로 표출하는 것은 제살 깎아먹기라는 것을 초등학생도 알법한데 왜 저런 몹쓸 질투심을 표출할까?

자신의 정체성을 그렇게 표출하고 싶다면 본인이 가장 잘하는 소설로 이겨내면 될 일 아닌가. 저 글이 과연 보수의 품격을 드러내는 지식인의 행위라고 생각했다면 큰일이다.

아 그리고 10억이 아니라 14억이라고 한다. 세금 없는 온전한 14억.

 

 

 

 

다들 알다시피 박근혜는 블랙리스트를 만들었었다. 한강도 그중에 한 명인데  2016년 한강이 영국 문학상인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받았을 때는 대통령 명의의 축전을 보내는 것을 박 전 대통령이 거부한 이유이기도 하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인물 중에 세계적으로 난리가 난 인물들이 있다. 박찬욱감독, 황동혁감독(도가니, 오징어게임), 봉준호, 한강 그래서 블랙리스트 만든 이들은 안목이 대단하다고 칭송 중이다.

 

 

블랙리스트에 관여된 이 중에 현 문체부차관 용호성이 있다. 유인촌도 그렇고..

영화 '변호인'의 파리영화제 출품 배제를 지시하기도 했고 블랙리스트에 관여된 인물이라고 문화연대와 한국독립영화협회, 민변,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 등 9개 문화예술계 시민단체가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1 차관 임명에 반대했었다.

 

 

그래서인지 문체부는 축하도 못하고 어정쩡한 상태다. 용호성을 차관에 앉힌 윤석열도 축전을 보냈는데...(뭐 윤석열이 뭘 알고 보냈을 거라고는 생각이 안 든다. 그냥 노벨상 탔다니 보냈을 거다.)

 

 

그런데 한강은 블랙리스트에 오르고도 소설은 어떻게 번역이 되어 세계로 나갈 수 있었을까? 숨은 의인이 있었던 거다.

 

 

이 결정을 내린 한국문화번역원의 직원분의 이름을 박제해야 하지 않을까? 이분들이 아니었다면 한강의 노벨문학상은 없었을 것 같다. 일단 현 정부의 한국문화번역원에 어떤 또 다른 압박을 가 할지 지켜봐야 할 시점이기도 하네

 

그리고 교보문고.

 

비 영어권 작가의 경우 작품을 영어로 번역하는 것이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 벽에 걸려서 훌륭한 작품들이 해외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돈과 시간이 드는 일이라 혼자서는 엄두도 못 내는 작업입니다. 한데 국내에서는 대산재단이 그 일을 혼자서 어렵게 해 내고 있습니다. 

대산재단은 교보생명 산하의 공익재단인데 교보문고도 교보생명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교보생명을 창업한 분이 독립운동가인 신용호 선생님입니다-펌글-

 

보수의 하찮은 품격을 보인 소설가 김규나는 일단 대산재단의 도움을 받아 작품이 번역되어 세계로 나아갔나 궁금해진다.

 

 

 

또 하나 더 이번 서울 보궐선거는 교육감 선거다. 그런데 사전선거 하루 전에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탔고 이전에 보수교육감인 한강의 작품 중에 채식주의자를 성관련 도서라고 폐기시켰는데 이게 화재가 되어 버렸다.

 

보수교육감이 되면 노벨문학상을 받은 주제 사라마구의 '눈먼 자들의 도시도 성관련 도서로 폐기시키게 했는데 스페인 산클레멘테 문학상을 수상한 채식주의자 따위야 뭐가 대수야 하는 뉘앙스가 만들어졌다.

2013년 독일 올해의 과학도서상을 받은 성교육 책 '사춘기 내 몸 사용 설명서'와 영국 교육전문지에서 올해의 지식상을 받은 '10대들을 위한 성교육'도 불온한 서적이라 날린 이유는 개독 보수학부모들의 압력 때문인데 경기도는 보수교육감이라 폐기시켰고 다른 지역은 진보 교육감이라 폐기시키지 않은 모양새가 된 거다

 

 

도서관의 목적은 1년 중에 한번 찾는 책도 소수를 위해 구비하는 기능을 가진 곳이다. 파격적인 상대와 야한 음란 표현이 문제가 된다고? 그것보다 더한 책들이 고등학교 도서관에 없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찾지도 않고 지적 수준이 높은 독서광이 찾을 때를 대비하는 거다. 이 학생이 음란 부분만 보고 싶어서 찾을 거라 생각한 보수기독학부모들, 그리고 경기교육감. 그렇게 따지면 성경은 더한 음란물이다.

 

 

아마도 김규나의 이런 뻘 글과 경기도교육감의 허튼짓으로 인해 중도의 표는 꽤 많이 날리지 않았을까 싶다? 보수교육감 조전혁 후보는 이번에도 또 ㅆㅂㅆㅂ 년년 거렸을 것 같다.

 

한림원이 대한민국 보궐선거를 겨냥 좌빨에게 도움 줄려고 전날 발표 했다고 할 극보수도 당연히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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