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지독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번역이 되어 출판이 되었다.
한강을 노벨문학상으로 이끈 이들을 한번 알아보자
일단 22년 8월 김현아 작가가 예언을 했었다.
가장 큰 공헌을 한 곳은 다름 아닌 영국 출판사 포르토벨로와 한국의 대산재단이다.
영국 출판사 포르토벨로는 “《채식주의자를 영국에서 출판하게 도와달라”며 2014년 대산문화재단의 ‘한국문학 출판·번역·연구지원 사업’에 응모했다. 이 사업은 연간 20건가량 한국 문학작품을 선정해 외국에서 책이 나올 수 있도록 해당 국가 출판사에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산문화재단은 그해 채식주의자를 대상으로 선정한 뒤 포르토벨로에 6000달러를 지원했다.
대산문화재단은 교보생명보험이 1992년 설립한 ‘기업 출연 100%’ 재단이다.
그렇다. 교보문고를 이용한 고객, 교보생명을 이용한 고객들은 노벨문학상을 받게 만든 분들이다. 교보문고는 적자를 보더라도 교보생명이 벌어들인 돈으로 폐업을 못하게 유언을 남긴 창업자 신용호 선생.
그다음은 영국인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다.
한국어가 가진 뉘앙스를 잘 살렸기에 맨부커상을 수상할 수 있게 되었고 노벨문학상을 받을 수 있었다.
그 다음은 블랙리스트로 올리고 지속적으로 악랄하게 탄압 와중인데도 한강의 작품을 알린 한국문학번역원이다.
차후 이분들의 이름 석자는 박제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본인들의 직을 걸고 한강의 작품을 알렸으니 말이다.
그 다음은 아이러니하게도 박근혜 정부다. 노벨문학상 선정은 한 작품만으로 선정을 하지 않는다 그 작가의 모든 작품을 보기도 하고 인성도 보고 여하튼 작가의 모든 것을 다 본다.
그러니 당연히 자국내에서 블랙리스트에 올랐고 봉준호, 박찬욱, 황동혁이 같이 거론되면서 험하고도 악랄한 방해 공작에도 선한 이들의 도움으로 외국에 책을 소개할 수가 있었으니 박근혜 정부도 도움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나 더 첨언 하자면 블랙리스트는 한강이 노벨문학상으로 세계에 소개될 때 하나의 스토리를 보태 준 것이라 더욱 화제성을 뿌리게 되었다. 그리고 극우 김규나 작가의 하찮고도 모자란 보수의 품격도 조금씩 알려진 것 같아 더욱 스토리 완성에 도움을 줬다고 본다. 대한민국 극우는 일본의 극우와 다른 나라의 극우와 다른 면모까지 보여줬으니 더 화제가 될 것 같네.
채식주의자를 도서관에서 퇴출 시킨 경기도교육청이 화제다.
김창완과 한강의 만나 이야기한 채식주의자를 보자.
https://youtu.be/3 hPsAwyvXYE? si=qZafoRSwKvRZ82 Ta
https://youtu.be/WjT39 n4 LowU? si=bUHGfsSbevdw1 y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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