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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22대총선]서울 중·성동갑 전현희와 윤희숙의 대결/ 숙여가며 성과는 내는 이와 목소리 큰 이의 대결(임종석은 송파갑 가지..)

by 사라보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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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 여론조사를 모은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알아보는 후보의 지지율 글도 있네요. 맨 아래 보면 정치 사회 글 란에 나와 있습니다. 

 

전국 판세를 먼저 보자

 

- 조사의뢰 :  YTN - 조사기관 : 엠브레인퍼블릭 - 조사일시 : 2024년 3월 24일 ~25 일(2일간) -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 응답률 : 13.9%(무선 100%) - 오차 보정 방법 :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3.1%p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서울 중성동갑은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의 지역구다.
홍익표는 솔선수범하여 서초을로 지역구를 옮기고 여기에 임종석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민주당은 전략공천으로 전현희를 공천해 버렸다.
 
 
 
 
전현희와 윤희숙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임종석과 윤희숙이 여론조사에서도 임종석이 우세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중구성동(갑) 선거구 18세 이상 유권자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조사로 진행한 결과다. 피조사자선정방법 및 조사방법은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전화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7%p다.

 
 
임종석은 45% 윤희숙은 35.1%.

 

 

13~14일 갤럽 조사에서는 동률이었는데 비례투표를 보면 민주당이 확실히 앞선다. 민주당을 싫어하는 유권자가 전현희까지 싫어할 확률은 그렇게 높지않다.

 

민주당 내 좋아하는 정치인 중에 항상 선두에 오르는 정치인이 전현희이기 때문이고 윤석열 정부에서 권익위 위원장으로 핍박을 받은 전력 때문에 중도에서도 지지하는 이들이 참 많다

또 유독 저 여론조사만 동률로 나온다

3월17~18일 두 업체 조사에서는
MBN/매일경제신문 의뢰 [넥스트리서치 조사] 전화면접 43:34
KBS 의뢰 [한국리서치 조사] 전화면접 45:28로 나왔고

22~24일 조선일보·TV조선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서울 중구·성동갑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전현희 43% 윤희숙 27%

 

이렇게 나왔으니 중앙일보 의뢰가 튀는 조사였다고 봐야한다.

 

 

전현희

서울대치의예과 졸
고려대 법무대학원 의료법학 석사

치과의사이자 변호사
가습기변호사
20대 강남을 국회의원
국가권익위원장

 
가습기 변호사로 이름이 널리 알려졌었던 전현희 20대 강남을에서 당선되었지만
21대 총선에서는 박진에게 아깝게 패했었다.
 

 
솔직히 강남을에서 저 정도의 득표율을 민주당 어느누구라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장담한다
오직 전현희만 가능한 일이다.
그만큼 지역구에 애증을 담았고 일을 했었지만 종부세의 파고는 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정도의 득표율은 엄청난 일이었지
 
난 동작을 이수진의 컷오프에 반발글을 올리면서도 전현희나 박경미가 전략 공천되면 이해도 가고 나경원을 이길수 있다고 했었다.
 
전현희와 더불어 강남3구에서 일 잘한다는 소문은 민주당의원은 모두 여성이다

서초을에 출마 했던 박경미는 비례로 당선 된 후 자기의 기반이었던 서초을에 공을 들여왔다.
오죽하면 지역민이 박경미가 국회의원 인줄 알았다는 이야기가 있을까.

다른 지역 좀 편한 곳에 공천 해 줄려고 해도 박경미는 서초을을 고집했다고 한다.

입법활동도 상위권 이었지만 종부세를 넘지 못했다.
하지만 득료율을 보면 전현희에 버금가는 성과를 내었지.
(그런데 이번에는 강남병 공천..정말 이건 이해가 안간다. 차라리 동작을 공천하지..)

21대 총선에서 송파병 남인순만 살아남았었다.
 
 

 
 
전현희에 대한 모든것은 아래 글에 있다.

얼만큼 일을 잘하는지 숙여가면서도 일을 해결한 그녀의 모든 히스토리를 담았다.
 
https://garuda.tistory.com/2962

 

전현희 아쉽다 서울 강남을 여론조사와 다른 박진 당선

20대 총선에서 절대 바뀌지 않을 곳이라고 봤던 그래서 이 지역구에 나간 전현희라는 인물이 너무나도 아까웠지 민주당이 미쳤나..했던 그런데 기적을 올렸던거야 20대 총선 당선 하지만 21대 총

garuda.tistory.com

 
 
 

윤희숙

 

 
한방에 떴다가 한방에 몰락한 전 서초갑 윤희숙이다.
 
서울대학교 , 콜럼비아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교수직을 역임했었다


 
경제 이론을 보면 상당히 파격적인 발언을 많이 했었기에 좌파 중에 극좌파라고 봤어, 그렇기에 국힘당에서 과연 자신의 소신을 지킬수 있을까 생각 했던 인물이었지
 
국회의원이 되기전에 윤희숙의 인터뷰를 보면 철밥통 정규직에 대한 비판, 강남3구를 망하게 하는 정책을 입에 올렸었다
 

철밥통을 깨뜨려야 한다.

정규직 비정규직 문제의 핵심은 이동의 불가능성입니다. 이동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기업들은 정규직을 비정규직으로 올리는 것을 무서워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대기업, 공공부문의 정규직을 해고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양쪽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많은 선진국에서 사용하듯 정규직의 처우를 내려야 합니다. 너무 과보호 되는 정규직에 탄력성을 집어 넣는 것이 답입니다. 정규직의 해고를 자유롭게 하고 비 정규직의 임금은 정규직 보다 더 높게 책정해야 합니다

 

강남 문제는 아파트를 많이 지어 교통지옥을 만들어 살기 힘들게 하면 됩니다.(인터뷰 내용 중에..)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0031400040246977

 
저는 임차인입니다.
임대차3법 연설을 하면서 시작한 이 말은 처음에는 화제가 되었지만 이후 2주택 집을 가졌고 지역구에서 임차인이었음이 드러나자 욕을 먹기 시작했다.
 
 

 
 
이후 부친의 농지법 위반에 직격탄을 맞았고 대선출마와 국회의원을 사퇴했다.
 

윤희숙의원의 부친이 사들인 땅이 문제가 되는 이유들

1. 그 땅은 정부 국정과제 지역공약으로 채택된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인근이다.

2. 산단 후보지 현장실사와 예비타당성조사를 KDI가 맡았다.

3. 당시 윤 의원은 KDI에 근무하고 있었다. ( 동생의 남편은 최경환 기재부 장관의 보좌관이었음 )

4. 부친이 주소지에 실거주하지 않았다. 현지 조사가 이뤄진 7월 19일 전의면 주소지에는 부친이 아닌 경작 주민이 배우자와 함께 거주하고 있었다.

5. 부친은 2016년 3월 농지취득자격을 인정받을 당시 자기 노동력으로 농사를 짓겠다고 기재했다. 하지만 현지 주민이, 부친이 아닌 본인이 실경작자이고 매년 쌀 7가마니를 부친에게 지불한다고 진술했다.

70노인이 귀농을 한다며 하필 산단예정지 땅을 몇억원 어치나 사들였는데, 그게 공교롭게도 윤 의원이 당시 근무하던 KDI가 예비타당성조사를 맡았던 곳이고, 부친이 주소지에 살지도 않았는데, 실제로 농사도 지은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6.지역농민 “윤희숙 의원 부친이 산 농지가 평지도 아니고 산 아래 층층이 돼 있어, 전문 선수 농사꾼 아니면 손도 못 댄다. 서울 살던 고령의 노인이 거기서 농사 짓는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농사가 아니고 다른 목적이 있으면 모르겠다."

업계에서는  “소위 아는 사람만 알 수 있고, 투자하고 일정 기간 기다릴 수 있는 경제력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는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다” 

 
솔직히 모를수도 있다.
저 위 내용은 우연일수도 있다.
 
그런데 룸쌀롱 99만원은 술값 쪼개기로 검사들에게 무죄를 준 검찰이 이재명 부인 김혜경 10만원 밥값 사건은 돈이 문제가 아니다 라고 항변하는 것을 보면 참 세상 엿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이게 윤희숙과 무슨 상관이라고 예를 드냐고?
만약 민주당 의원이 저렇게 이야기가 나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윤희숙의 동생부터 아버지까지가 아니라 그 친구에 친구 사돈의 팔촌까지 다 불러 조사했을거다.
 

 
 
이로써 그녀는 제대로 입법활동 하나 하지 못하고 국회의원에서 내려오게 되어, 그녀가 이전에 주장했던 그래서 기대했던  비정규직에 더 많은 보수를 지불해야한다는 이런 파격적인 정책 기대가 공염불이 되었다.
 
전현희와 윤희숙은 강대강이라고 보면 된다
전현희가 몸을 숙여 가면서 일을 성사시킨다고 본다면 윤희숙을 목소리 키우면서 싸우는 정 반대의 타입이다.
다만 결과물은 전현희가 많은 일을 해왔지만 윤희숙은 보여준게 없다.

다만 상왕십리 쪽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섰다. 고공행진 하던 아파트 값이 무너졌다.
부동산 값은 절대 정책으로 올릴수도 내릴수도 없다.

이전 정부도 보여줬고 지금 정부도 잘 보여줬지 않나,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드는 것은 정부가 아닌 구청과 국회의원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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