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아놀드흉이 출연 했던 영화의 리메이크이고, 원작은 스티브킹의 소설이었다
1987 영화는 좀더 오락적 요소를 가미한 각색이 강해 원작의 내용과 많이 달랐다.
모든 사회조직이 ICS라는 폐쇄 회로를 통해 통제받는 2019년의 미국 경찰 비행사인 리처드(Ben Richards: 아놀드 슈왈츠네거 분)는 누명을 쓰고 '런닝 맨'에 강제 출전하게 된다. 런닝맨이란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던 TV 프로그램으로서 신체조직이 뛰어난 슈퍼맨과 죄수들이 격투를 벌이는 죽음의 오락 경기. 경기에서 승리하면 죄는 사면되고 특혜로 휴양지에서 안락한 생활을 보낼 수가 있다. 리처드는 초전자식 무기를 소유한 5인의 런닝맨과 차례차례로 치열한 격투를 벌인다.
일단 총기를 다루고 다른이들을 압도적으로 이길수 있는 배경으로 경찰 비행사다. 그리고 누명으로 인해 러님맨에 출연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마무리하는 전형적인 액션 SF물이었다.그러니 상상력으로 이루어진 세계의 볼거리와 액션들이 넘쳐났고 큰 성공을 이루어 내었다.

이번 작품은 “베이비 드라이버”를 연출했던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연출했는데 원작에 가까운 내용으로 전개 되었다.
독점 기업 ‘네트워크’의 지배 하에 모든 것이 통제되는 미래 사회. 직장에서 해고된 ‘벤 리처즈’(글렌 파월)는 아픈 딸의 약값을 마련하기 위해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리얼리티 쇼 ‘더 러닝 맨’에 참가한다. 30일간 끝까지 살아남으면 10억 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는 서바이벌 게임 ‘더 러닝 맨’. 하지만 잔혹한 전문 헌터들이 참가자를 쫓고 시청자들은 실시간 제보를 이어가며, 이 모든 과정은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지금껏 그 누구도 성공하지 못한 게임에 목숨을 걸고 뛰어든 ‘벤 리처즈’는 단숨에 전 세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게 된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계속될수록 그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알게 된 ‘벤 리처즈’. 보란듯이 판을 뒤집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게임을 이끌어가기 시작한다. 전 세계가 노리는 단 하나의 사냥감 목숨 걸린 서바이벌, 생존은 쇼가 된다!
약값도 구히지 못하는 환경. 막 직장에서 해고된 평범한 인물로 설정 하다보니 액션에 대한 기대감은 없었다. 다만 살기 위해 도망쳐야 하니 내내 움직이면서 흔건한 땀과 긴장감의 연속이리라 생각을 했다.
아래에는 스포가 가득합니다
북미에서 망했다. 1억1천만 달러로 약 1620억의 많은 제작비가 투입 되었는데도 망했다.
일단 각본의 촘촘함이 없었다. 설정 자체가 하층 노동자 출신인데도 호텔을 능숙하게 사용하고, 총기도 다루고 뜬금없이 나온 지인은 가짜 여권도 만들수 있는 만물상을 하고 있는 설정으로 주인공을 도우고, 서바이벌 게임에 대한 혐오로 주인공을 도우는 형제의 등장과 과격파 인물 등장으로 연결 되는 지점들이 매끄럽지 못하고 뜬금 없어도 너무 뜬금 없었다.
게다가 호화 비행기 내부까지 다 알다니..이게 하층 노동자의 능력이란 말인가?
최소 전직 용병 출신이란 설정만 가지고 왔어도 달랐을 것이다.

주인공의 능력치가 사냥꾼들에 비해 한참이나 모자를수 밖에 없는 설정이라 하더라도 충분히 맛깔스러운 액션 연출은 가능하다. 줄기차게 다가오는 위험 속에서도 몸이 걸레가 되어 도망가는 긴박함을 보였다면 기본적인 재미 측면은 얼마던지 형성 할 수 있었을거다.
그런데 액션은 보잘것 없고 쫒고 쪽기는 긴장감도 하나도 없었다. 이건 감독의 역량을 보여 준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베이비 드라이버를 연출한 같은 감독의 작품이라고는 생각도 못하겠더라.

그리고 주인공인 글렌파월의 연기도 엉망이었어. 출연 내내 분노조절 못해 인상만 쓰는 연기는 아놀드 보다 못했다. 세상에 대한 불만은 가득한데 분노조절은 못하지만 이타적인 성격으로 포장한 것은 큰 실수다.
당장 쇼에 출연 하기 위한 테스트 과정에서도 남을 도우는 착한 성격을 보여준 연출은 구리다. 당장 아이가 감기로 아파도 돈이 없어 아무것도 못하고 아내는 술집에서 말동무하면서 돈을 버는 궁핍한 상태이면 악을 쓰고 합격할 생각을 해야지 그 와중에 남을 도우는 연출이라니...

특히 글렌파월 그 자체가 매력이 없어도 너무 없었다. 2시간 내내 인상만 쓴 얼굴을 본다. 상황에 따라 감정의 변화에 따라 얼굴 연기가 되어야 하는데 내내 인상만 찌푸리고 있는게 연기다.
연기의 향연을 느낄 그 어느 곳도 없다. 탑건에서는 그래도 얄미울 정도로 건들건들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후반에 변화가 오지만 이 작품에서는 마지막에 가서야 인상을 편다.
어디에 숨어 있던 조금의 시간만 지나면 어떻게 알고 다 찾아온다. 주변인들이 신고를 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는데 찾아오거던. 그럼 그 이유를 알려주면서 진행을 해야 하는데 그 핵심을 후반 지나가는 말로 떼워버리네. 그 타임에 딴짓한 관객은 영원히 모르고 지나갈...

즉. 사냥꾼들이 추적하는 과정이 없다 보니 긴장감은 더욱 떨어져 버렸다.감독은 쓸데없는 관객은 다 아는 내용이라 없앴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추적 액션물에서는 꼭 있어야만 긴장감이 배로 커지는데 너무 쉽게 생각한 것 같다.
b급 감성이 충만했던 감독.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그것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다.리메이크 작품이라 최대한 자신을 죽이고 원작에 맞추어서 흉내만 낸 느낌이다. 하층민의 삶과 폭력을 즐기는 사회에 대한 고발성이 느껴지지도 않았다.
재미 측면을 보면 1987년 작 아놀드 영화 보다 못하다.

그나마 아놀드 흉이 이런식으로 출연 해서 반가웠다. 이 장면은 아놀드 흉이 좋아 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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