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 여론조사를 모은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알아보는 후보의 지지율 글도 있네요. 맨 아래 보면 정치 사회 글 란에 나와 있습니다.
https://garuda.tistory.com/3648
https://garuda.tistory.com/3632
전국 판세를 먼저 보면
가장 놀라운 경과가 만들어지고 있는 곳은 연제구다
민주당과 경선해서 단일화를 만든 진보당의 노정현이 재선 의원 출신 국민의힘 김희정을 앞서고 있다.
국힘당 김희정은 전 여가부장관이었고 17대 19대 연제구에서 당선된바 있다.
진보당 노정현은 부산대학교 출신으로 2010~2018년까지 8년간 연제구의회 의원이었다. 지역 활동을 얼마나 잘 했길래 ...
부산 서구 동구도 놀라운데 김영삼 손자 김인규가 검사 출신 곽규택과 경선에서 떨어졌다.
김인규가 김영삼을 빼고 나면 내세울게 국회의원 비서하다가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행정관 이라 20대 총선 이후 부터 지역을 딱아온 곽규택을 이기기란 힘들것이다.
아무리 노인 천국 서구 동구라 해도 말이다.
국힘당 곽규택이 전 동구청장을 지낸 민주당 최형욱을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다.
노무현도 출마 했던 동구 예전에는 동구가 인구가 많아서 갑을로 나뉘었었는데 이젠 인구가 줄고 줄어 서구와 합쳐졌었다.
동구 출생이라 너무 잘 아는 동네인데 발전은 1도 없다 도로 넓힌다는 말이 60년 전부터 나왔던거 같은..진구까지 넓어지고 진구는 그나마 전포와 더불어 발전이라도 했지 동구 범일동 밑으로 좌천, 수정 초량은 전혀 없다. 그러다 보니 젊은 인구는 거의 없고 그래도 발전 할려면 국힘당 뽑아야 한다는 노인천국이 되어 버렸다.
서구는 2~30년전 부자 동네라는 인식이 강했다. 큰 개인주택도 많았고...해운대구 쪽이 개발이 진행 된 이후 지금은 뭐 동구와 별반 다름 없어진...
′한동훈 영입인재 1호′국민의힘 정성국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은숙이 맞붙는 부산진갑.
좀 놀라운게 60대와 70대의 서은숙 지지율이다.
1987년 6.10 민주항쟁때 거리를 꽉 메웠던 50대 이상의 사람들이 그나마 많이 남아 있는 동네인건지...
불륜으로 인해 재선은 일치감치 사라진 황보승희 대신 국힘당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안전하다는 해수부장관의 조승환이 출마를 했고 민주당은 오래도록 영도에서 시민활동을 한 데레사 여고 서울대 출신의 박영미가 출마했다.
둘 다 첫 선거다.
보수색이 강한 중구와 야당색이 강한 영도구라고 언론이 말하는데 영도구도 보수색이 강했었다. 지금은 대단지 아파트로 인해 젊은 층 유입이 많이 되어 진보색이 강해진것인지는 모르겠다.
반면에 보수색이 강한 중구라고 하는데 남포동, 광복동이 엉망이 되기 전에는 젊은 층의 놀이터였고 광복 남포에 직장을 둔 이들이 많이 살았었는데... 광복 남포가 망가지고 인구가 줄어서 개판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국힘당을 밀어주고 있다.
기장은 국힘 정동만이 앞서고 있긴 한데 오차범위 안이다.
하태경만 바보가 되어 버린 해운대갑은 윤석열이 뒷배인 검사출신 주진우가 차고 앉았고 부산의 부자동네라 역시 지지율이 높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토목공학박사 출신에 해운대구 구청장을 지낸 홍순헌과 접전의 여론조사가 나오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이제는 역전을 해 버렸다.
홍순헌 43% 주진우 39%
이건 순전히 윤석열의 힘이다. 게다가 굴러온 돌 주진우는 윤석열의 측근이라 윤석열의 힘이 가장 강하게 작용을 하기도 하고 하태경이 도망 갈 수 밖에 없는 판을 깔았고 무조건 당선 될거라는 안일함에 해운대갑 주민들이 반발을 한 결과물이 아닐까 싶다.
더불어 홍순헌은 지역 내 지지층이 상당히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해운대구청장 재직 시절 공약이행률 98.7%를 달성, 교통, 안전, 관광, 경제, 복지 등 7개 분야에서 78개 공약을 추진했으며 하나를 빼고는 모두 이행했다. 못 지킨 공약 하나가 ‘해운대시설관리공단 설립’인데, 이 마저도 국민의힘 소속 해운대구의원들의 타당성 용역비 부결로 무산됐다.
이쯤되면 갈수록 부산은 국힘당에 불리해지는 모양새가 나올 것 같다.
윤석열의 파 875원, 이수정의 한뿌리 875원, 의대 2천명 증원 문제를 박근혜와 의논하는 한동훈...갈수록 기가 막힌 스토리가 나온다.
그런데 주진우는 간염으로 인해 군면제를 받았네.
75년생이다. 저때 간염이 전염성이라 군 면제 였었나?
고작 간염으로 군면제가 가능했단 말인가?
결핵, 늑막, 저체중으로 더 심하게 병을 앓았던 68년생 분도 방위를 갔었는데...
국민의힘 김미애 50%,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38%로 차이가 크다.
김미애는 자수성가로 변호사가 된 입지적인 스토리로 살아온 궤적이 평범하지 않고 변호사가 된 이후에도 사회 활동이 활발했고 입양한 아이가 3명이 있다.
그런데 보통 참 잘했어요 삶을 산 이도 국힘당 국회의원이 되면 설화가 있기 시작한다. 코로나 시기에 백신 유통업자와 민주당 국회의원과 선후배 사이라고 특혜를 말했지만 그 선배는 같은 이었을 뿐이었다.
김미애는 해양안전환경전공 공학박사 였고 20대 국회의원이었던 윤준호와 두번째 매치다
반송·반여 재송동인 해운대을은 해운대 갑에 비해 낙후된 곳이 태반이다 예전에 비해 그렇게 발전 되지 않은 모습은 동구와 비슷하다고 할까...
센텀2지구 그림벨트 해제는 김미애나 윤준호나 서로 자신이 성공했다고 하지만 기반은 20대 국회의원이었던 윤준호의 공이 크다고 봐야한다. 왜냐면 조건부 그림벨트가 해제 된것은 김미애가 당선 된 해 12월에 이루어졌는데 그 당시는 문재인 정부였다.
양산을은 김두관 42.4%, 김태호 35.1% 김두관이 앞서고 있다
김두관는 30대(52.4%), 40대(70.8%), 50대(53.8%)
김태호는 60대(59.7%), 70세 이상(70.6%)
역시나 세대별 대결이다.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 48.6%,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 39.1%, 오차 범위 밖에서 윤영석이 앞서고 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 이하는 이재영 후보 지지가 많은 반면 50대 이상에서는 윤영석 후보 지지가 많았는데 양산을과 다른점은 50대가 국힘당을 지지한다는 점이다.
지역별로 물금·원동 지역은 윤영석 45.0%, 이재영 42.5%로 오차범위 내였으나 상·하북면 및 강서·중앙·삼성동에서는 윤영석 55.1%, 이재영 32.8%로 차이가 22.3%다.
그외 부산 MBC가 총선 D-30일을 맞아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 지난 8~9일 부산 9개 지역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만 18세 이상 남녀 4538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3~4.4%P)을 보면
수영구 국민의힘 장예찬 후보가 54.2% 민주당 유동철 후보(30.9%)
다만 장예찬은 난교 발언 등 설화가 심했던 관계로 국힘당이 공천을 취소했고, 장예찬은 무소속으로 출마를 강행 했다
동래 국민의힘 서지영 후보가 50.9% 민주당 박성현 후보는 36.7%
금정 국민의힘 백종헌 후보가 50.8% 민주당 박인영 후보(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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