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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명량과 한산을 합친 느낌 해전은 최고/쿠키1개 보지마셈. 쿠키는 1개인데 보지 마세요 관객이 가진 감정에 찬물을 끼얹는 장면들입니다. 오글거리기만 할 뿐입니다. 명량과 한산의 좋았던 점은 다 모아 둔 것 같네요 명량이 개개인의 육탄전을 멋지게 그려 내었다면 한산은 해전의 묘미를 너무 잘 그려내었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노량은 이 둘을 다 모아 두었어요 명량이 과한 신파로 욕 먹었고 한산은 이순신장군이 돋보이지 않는 대산 해전이 멋지다 찬사를 받았죠. 명량보다 신파는 덜합니다만 없다고 할 순 없고 한산보다 더 뛰어난 해전을 보여줍니다. 약 100분간 이어지는 야간에 벌어지는 해전의 수 싸움과 이에 걸맞는 음향까지 웅장함을 보여줘요 그리고 처절한 백병전으로 이어지는 전투의 묘미는 절로 감탄사가 나옵니다. 글로만 보던 해전들을 눈으로 보니 더 명징하게 느껴지더군요... 더보기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노량의 파도를 넘기에는 한참 모자르다.쿠키1개는 보지마세요 쿠키는 1개인데 안보시길 권합니다. 의미도 없고.. 내용은 맨 아래 적어 두었습니다 아쉬움이 크지만 최근 나온 히어로물 중에서는 그래도 제일 좋았다. 아이언맨 하면 로다주 토르 하면 크리스햄스워스 캡틴아메리카하면 킈스에반스 아쿠아맨하면 제이슨모모아 이렇게 다른 인물을 떠올릴 수 없을만큼 찰떡같은 인물들이죠 아쿠아맨이 새롭게 나올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작품이 나오면 힘들것 같습니다. 제임스완이 만든 것 치고는 볼게 너무 없었어요. 감독의 한계가 이것 밖에 안된건지 1편을 생각하면 참 아쉽네요. 뭐 그래도 여태 나온 마블 작품이나 다른 DC작품에 비해서는 괜찮았어요. 1편이 줬던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것 뿐. 여전히 찰떡같은 아쿠아맨을 연기한 제인슨모모아. 이번에는 개그케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더보기
킬링로맨스, 귀공자,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짧은 후기 2023년도 미처 후기를 작성 못한 영화에 대한 후기모음 킬링로맨스 로맨스는 없다! JOHN NA 죽여주는 작전만 있을 뿐! 대재앙 같은 발연기로 국민 조롱거리로 전락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떠난 남태평양 ‘콸라’섬에서 운명처럼 자신을 구해준 재벌 ‘조나단’(이선균)을 만나 결혼을 하고 새로운 인생을 꿈꾸며 돌연 은퇴를 선언한다. 한편, 서울대가 당연한 집안에서 홀로 고독한 입시 싸움 중인 4수생 ‘범우’(공명)는 한때 자신의 최애였던 여래가 옆집에 이사온 것을 알게 되고 날마다 옥상에서 단독 팬미팅(?)을 여는 호사를 누린다. 그러던 어느 날 조나단의 사업 확장을 위한 인형 역할에 지친 여래는 완벽한 스크린 컴백을 위해 범우에게 SOS를 보내게 되고 이들은 여래의 인생을 되찾기.. 더보기
더 마블스 갈수록 망 그나마 구스와 미즈마블이 살렸다?/ 쿠키는 한개 **쿠키는 1개인데 랭보가 다른 평행우주로 가서 보여주는 짧은 내용 볼 필요 없음. 디즈니 마블 들마 하나도 본게 없은 상태라 케릭터 따라가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캡틴 마블의 오랜 친구의 딸이자, 빛의 파장을 조작하는 히어로 모니카 램보는 자기를 보러 오지 않았다고 캡틴 마블에게 징징 대는 꼬라지가 짜증을 유발하게 합니다. 캡틴마블이 램보를 보러가지 않은 이유는 더 황당한데 구구절절 알 필요도 없습니다."우린 가족이야, 어려울때 같이 있는" 이 대사를 할려고 만든 이야기였더군요. 박서준...안습잘 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개성있는 얼굴인데 잘 생기게 보일려고 너무 노력한거지...사진이 똥망인데 출연은 3분, 노래로 대사하는 행성의 왕자라 더 웃겼음.앞으로 헐리우드에서 소개할때 곤혹 스럽지 않을까...... 더보기
한산: 용의 출현 해전의 전술을 잘 그렸다. 노량이 기다려진다 좋았던 점 명량이 처절했던 병사 한명 한명의 전투씬이 잘 그려졌다면 한산은 해전의 전술을 잘 보여줬어요. 학익전이 어떻게 전개 되었고 어떤 유인책으로 적들을 끌여 들였는지 영상으로 보니 단번에 이해가 가더군요 그러다 보니 와..하는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앞선 명량때는 비장비가 가득해서 내내 침묵으로 눈을 부라리고 봤었는데... 그리고 거북선의 용머리가 단점이 되었고 그 단점을 용머리가 들어가고 나가고를 고안했고 그런 과정들을 참 잘보여준게 한산이었다고 생각해요 나대용이 거북선을 만든 인물임을 모르는 분들도 있을텐데 그 비중을 이순신 못지 않게 그려서 거북선에 대한 이야기가 풍성해 졌어요 그러니까 배우들이 연기하는 인물 중심이 아니라 거북선과 해전이 중심이 되었다고 느껴졌었다는 ..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 더보기
그레이맨 넷플릭스 추천 현 액션 영화의 정점/2편 제작 빨리해다오 천추의 한이네요 큰 화면의 영화관에서 제대로 즐길 수 있었을 영화인데 빠른 전개 강렬한 전투 눈길을 사로잡는 맨손 격투 뭐하나 부족함이 없었어요. 총기액션의 모든 것을 보여주었던 존윅을 뛰어 넘은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미션 임파서블 보다 더 볼거리가 넘치고 액션은 감탄이 나와요. 톰형도 영화 내에서는 없도 될 목숨을 저당잡힌 절벽 오토바이 액션 같은 걸 하지말고 이 영화를 좀 참조해서 목숨 걸지 말고 만들면 좋겠다 싶었어요 역시 루소형제의 작품이었어요 그래서 인지 원터솔저를 연상케 하는 나이프 액션은 단번에 눈에 보이더군요. 위 영상은 강남역 3D 홍보 영상인데 정말 잘 만들었네요 사실 이렇게 미적대다 이제서야 본 가장 큰 이유는 주연 배우인 라이언 고슬링 때문이었어요 일단 전 액션 영화도 예고는 안.. 더보기
블루비틀 알아보자 이모저모 모음 #블루비틀 엄청 재밌다. 숄로 마리두에냐의 스타성을 보여주는 재미있고 놀랍도록 진심이 담긴 영화. 앙헬 마누엘 소토 감독은 라티노들의 “희미함”을 완전한 초능력으로 만든다. 정말 인상적이다. 아부엘라 기원 스토리도 빨리 보고 싶다. #블루비틀은 DC의 대성공이자. DCU의 첫 히어로를 소개하는 작품이다. 숄로 마리두에냐의 카리스마적인 스타급 연기가 가족, 유산, 목적에 대한 이 친밀한 신스웨이브 여정을 자신 있게 이끈다. 오리진 스토리를 신선하고 사랑스럽게 재해석! 영화를 본 이들의 평가는 괜찮은 듯한데, 히스패닉계 사람들 호평일수도 있긴 합니다. 블랙팬스가 흑인들에게 호평 받는 것 처럼요 반면에 암울하다고 하는 이들도 많다죠. 다만 이들은 보지 않은 이들이라는것. 혹평하는 쪽에서는 검을 합치는 장면의 .. 더보기
밀수 굿! 고민시 김종수가 핵심 애꾸 정도원의 발견(한글 자막) 한국영화인데 한글 자막이 나오는 영화가 개봉일에 처음 상영 되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가치봄으로 개봉이 지난 시점에 접했지만 한달에 한두편으로 만족 해야 했는데... 상영관에서 몇명만 보는거 아녀, 그럼 안되는데 하는 걱정이 있긴 했는데 작은 관이지만 자리 반은 찼더라구요. 게다가 비 장애인도 제법 보였어요. 소수의 장애인들이 참 많은 노력을 오래 하셨어요,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모든 한국영화에 자막 활성화를 기대해 봐요. (아직 시각장애인을 위한 준비는 안되어 있어요) 연기들이 다들 좋다 보니 술술 지루함 없이 잘 넘어갑니다. 김혜수는 타짜와 도둑들 배역 성격이 잘 조합 되어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은데 그런데 미묘하게 다르게 느껴집니다. 분명 같은 옷 느낌이 드는데 색상이 미묘하게 다르고 옷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