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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548

영화 인히어런트 바이스 시사 후기- 혼란스러운 독특함이 시사만 하고 바로 IPTV로 직행하는 영화 인히어런트 바이스 폴 토마스 앤드슨의 영화가 일반 관객(나 포함해서)에게 쉽게 호응을 받지 못할것이라는 배급사의 직감이었을까? 마니아는 그래도 환호성을 지르면 챙겨 볼것이라 생각해서 그나마 IPTV로 직행함을 다행이라 여겨야할까 싶다 한참전 매그놀리아를 대단히 놀라움으로 보았기에 그래도큰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호아킨 피닉스, 리즈 위더스푼, 지나 말론, 조쉬 브롤린, 베네치오 델 토로, 마야 루돌프 오슨윌슨, 캐서린 워터스턴, 에릭 로버츠 등 이 출연진들을 면모를 봐도 흥분이 안될수가 없었던... 약물에 절어 사는 사설 탐정 ‘닥’. 어느 날 그의 전 여자친구가 갑작스레 사라진다. 그녀는 실종 전 그를 찾아와 현재 억만장자인 남자친구가 있는데, 그 남자친구의 부인.. 2015. 2. 9.
영화 위플래쉬-이런 마지막을 준 영화는 없었다 긴장감이 상당한 영화입니다 음악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는 저같은 이도 드럼의 매력에 빠져들더군요 게다가 배우들의 연기는 긴장감을 극대화 시킵니다 스토리는 뻔할수 잇어요 좀 더 실력을 키워주기위해 교육 방식을 무차별적으로 모욕하는 인격까지 아작내는 수준까지 몰아 붙이는 교수와 그 밑에서 그 모든걸 받고 스스히 변모해가는 학생의 대결?을 그린 작품인데요 대결 구도가 정말 긴장감을 쥐어짜내어줍니다 “세상에서 가장 쓸 데 없는 말이 ‘그만하면 잘했어’야” 미친 학생 vs. 폭군 선생, 천재를 갈망하는 광기가 폭발한다! 최고의 드러머가 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있는 음악대학 신입생 앤드류는 우연한 기회로 누구든지 성공으로 이끄는 최고의 실력자이지만, 또한 동시에 최악의 폭군인 플렛처 교수에게 발탁되어.. 2015. 2. 5.
영화 주피터 어센딩 시사 리뷰-영상 비주얼은 쭉임 스토리는 똥 기자 시사회에 꼽사리로 보았습니다 이거참 호불호가 많이 갈릴듯해요 SF를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볼거리만으로도 충분하신분들은 좋아하실겁니다 영상은 정말 멋져요 하지만 스토리를 중요시 하시는 분들은 외면하실수도 있을듯합니다 매트릭스의 세계를 만든 감독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스토리는 유치를 넘어서네요 목성이 유난히 빛나던 밤, 태어난 ‘주피터’(밀라 쿠니스). 머나먼 은하의 별을 꿈꾸는 그녀의 현실은 이민자 가족들과 청소업을 하는 비루함뿐이다. 그러나 스카이 재커 ‘케인’(채닝 테이텀)이 주피터를 찾아 지구에 오면서 모든 운명이 달라진다. 주피터는 사실 자신이 지구의 주인이며 또한 인간은 아브라삭스 가문이 키우는 농작물 같은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신무기 나르는 신발을 이용한 액션의 비주얼을 멋집니다 새.. 2015. 2. 3.
영화 빅아이즈 시사 후기-팀버튼의 괴랄함은 없지만 그와 그녀만으로 충분하다 빅아이즈가 실화를 그대로 만든 영화라는건 어쩔수 없이 알게 되어 관람했어요 실화지만 그 마지막은 모르고 가는건 항상 더 좋은 느낌을 줍니다 폭스캐쳐도 결론을 모르고 갔기에 느낌은 더 배가 되었죠 팀버튼 감독의 작품이지만 그의 괴랄함은 많이 배제 되었더라구요 하지만 언듯 언듯 장면 마다 깊숙하게 찌르는 그만의 영상은 있었어요 그림의 그림을 그린이의 내면이 투영되어야한다죠 뭐 피카소 작품을 보고 그 내면을 알기도 힘들지만 ㅋㅋ 빅아이즈의 눈이 보여주는 창 억눌린 여성이 가지는 마음을 마가렛은 자신을 투영하여 그려내는거죠 모작과 원작이 가지는 차이는 다들 작가의 혼이 없다고들하지만 그 혼을 판별하기란 너무 힘듭니다 마가렛이 스스로 자신의 작품을 찾아가는 길을 팀버튼 감독은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그걸 찾는 영화가.. 2015. 1. 30.
영화 엑스마키나-연출이 무척이나 신선하다 요즘 볼만한 영화는 정말 힘들게 보고 있습니다 하는 극장 찾기도 힘들고 그것도 시간이 안맞는 경우가 태반이라... 국회의원들은 하지말라는 휴대폰은 더 비싸게 사게 만들더니 극장주들의 횡포는 무얼 받아먹었길래 이렇게 조용한지 몰겠네요 하여간 이번에 개훔방으로 논란이 일어난 만큼 제대로 법을 제정해주면 좋겠습니다 이거 하루 이틀도 아니고...... 힘들게 보았네요 엑스마키나를...ㅠㅠ 대니 보일의 , 의 각본가이자 의 원작 소설가인 알렉스 갈란드의 감독 데뷔작 유능한 프로그래머 ‘칼렙’(돔놀 글리슨)은 치열한 경쟁 끝에 인공지능 분야의 천재 개발자 ‘네이든’(오스카 아이삭)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외부엔 알려지지 않은 그의 비밀 연구소로 초대받은 ‘칼렙’은 그 곳에서 네이든이 창조한 매혹적인 A.. 2015. 1. 28.
영화 폭스캐쳐 시사리뷰-3명의 연기..쩐다 쪄..우와(실화) 전 폭스캐쳐의 사건이 된 배경을 모르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결말에 놀라웠죠 이미 아시는 분들은 그들의 연기를 보면 노라울겁니다 빈틈없는 그들의 연기를 놓치지 마세요 정말 감탄사만 나옵니다 사건 내용을 모르시는 분은 알려고 하지 말고 보세요 자칫 지루한 느낌이 올수도 있으나 기대감 한층 높이고 보셔도 좋습니다 솔직히 기본 스토리도 모르고 보는게 지루한 느낌이 안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잔잔하게 흘러갑니다 큰 임팩트는 없습니다 하지만 스티븐 카렐의 연기와 마크 러팔로의 연기를 보고만 있어도 황홀감에 빠져들것 같아요 어떤분들은 지루하다고 하는 분들이 게신데요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나 저 3명의 배우들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일거라 생각합니다 아님 채닝테이텀얼굴보러 가신분들이나.... 그외에.. 2015. 1. 23.
영화 킹스맨 특별시사 후기...정말 약빨고 만들었더라 최근에 존윅을 보고 난뒤 그래 아무리 총이 짱이라지만 이게 정말 총 들고 일당백의 액션이다 킬러이기에 멋진 확인 사살은 기본이고..한마디로 뽕 갔었죠 그런데 킹스맨은 더 멋집니다 또 다른 첩보물의 전형을 만들었는데 요게 딱 우리가 바라던 첩보영화입니다 ㅋㅋ 킥애스가 주는 B급의 재미와 신랄함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가 준 묵직함이 한곳에 모여있는듯해요 뻔한 영화의 전형은 비틀고 새롭게 한발 더 나갑니다 스파이 액션의 새로운 시대 딱 맞습니다 이런 매튜본 감독이 멋진 007의 부재를 안타까워 하면서 만든 첩보물이라고 하던데 신사의 기본 슈트빨이 멋진 그러면서도 기존 007에서 식상한 장면들은 다 덜어낸 영화로 만들었네요 콜린퍼스가 이런 액션을 만들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사실 슈트빨이 멋진 007 첩보물은 .. 2015. 1. 22.
영화 워터디바이너 시사 리뷰-전쟁이 주는 아픔 그리고 부모 러셀크로우의 감독 입봉작 워터디바이너 러셀크로우감독의 모습에서 옛 막시무스의 흔적을 찾기는 힘들었네요 통통한 ...입국 사진을 보면 마리오가 연상되는 ㅎㅎ 또 생각 보다 키가 작더군요 헐~~~ 8만 명의 전사자를 남긴 참혹했던 전투, 아들을 찾으러 온 아버지는 단 한 명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 갈리폴리 전투로 세 아들을 모두 잃은 코너(러셀 크로우). 아내마저 비통함에 스스로 목숨을 끊자, 모든 것을 잃은 코너는 아들들의 시신을 찾아 호주에서 14,000km 떨어진 낯선 땅 터키로 향한다. 전운이 채 가시지 않은 적군의 땅 터키에 다다른 그는 적개심 가득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과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이셰(올가 쿠릴렌코)를 만나게 되고, 그들에게서 연민을 느끼기 시작한다. 아무런 .. 2015. 1. 20.
영화 빅히어로6 시사 후기-베이맥스의 매력이 넘친다 일단 영화적 스토리는 겨울 왕국보다 재밌습니다 베이맥스의 케릭이 생동하며 움직이는 그 매력만큼은 뛰어나구요 (겨울왕국은 렛잇고의 열풍이었죠 ^^) 일본의 향기는 숨길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원작을 무시할수도 없으니 무턱대고 일본의 색체를 탓할수는 없을듯해요..뭐...애니메이션에서 일본의 색체를 숨긴다는것도 그렇구요 다만 욱일승천기 논란은 민감한 일인데 디즈니가 그나마 신경을 쓰긴했더군요 나라 별로 어떻게 다를지는 몰라도 말이죠..ㅎㅎ 도시가 나오기 전까지는 왜색에 대해 느끼지 않았습니다 원작자의 마음도 헤아린것 같아요 도시는..ㅋㅋ 그래도 케릭이 주는 귀요미는 마음을 정말 푸근하게 해줘요 원작의 케릭과는 많이 달라요 기본 컨셉만 따온게 분명합니다 게다가 한국인인 김상진 슈퍼바이저가 참여한 애니라..한국 케릭.. 2015. 1. 17.
영화 더 이퀄라이저 시사 리뷰-많이 부족한 느낌의 액션 북미에서 1위를 하고 어느 정도 흥행을 이어갔다고 하여 기대 기대 게다가 며칠전 존윅을 보았기에 또하나의 새로운 액션이 나올까 했습니다 약한자를 괴롭히는데 분노한다라는 스토리지만 액션은 한참 모지랍니다 존윅에는 한참 안되는 액션을 보여줍니다 한마디로 실망!!! 그러나 존윅을 보고 나서 그런것일뿐 묘하게 긴장감을 주기는 해요 ㅎㅎ 게다가 덴젤워싱턴의 매력은 여전합니다 싸움에 자신이 넘쳐서 시계보고 몇초에 끝낼지 보는..모습은 ㅋㅋ 새벽 2시만 되면 어김없이 잠에서 깨는 로버트 맥콜(덴젤 워싱턴). 불면증으로 잠 못 드는 이 시간이면 그는 늘 책 한 권을 들고 카페로 향한다. 가족도 친구도 없는 그는 아내가 남기고 간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소설 100권’을 모두 읽는 것이 유일한 삶의 목표다. 그런 그에게.. 2015. 1. 12.
영화 존윅 시사 리뷰-킬러 액션의 종결을 보여준다 스토리 간단합니다 다만 액션 영화 매니아 같으면 무조건 보세요 에혀 간혹 액션영화에서 스토리 따지시는 분들이 게시던데 액션영화는 걍 액션입니다 ^^ 아 ................. 킬러들의 액션이란 이런것이다를 너무나도 확실하게 보여 주었습니다 세계관이 너무나도 작아서 한 도시에서 일어난게 안타깝기는 해요 킬러만의 불가침 호텔이란 설정도 잼나요^^ 저예산으로 이런 작품을 만들다니 대단해요 감독이 두명인데요 채드 스타헬스키·데이빗 레이치 이 두분이 매트릭스에서 키아누리브스의 스턴트 대역과 무술지도를 한 분들이라네요 어쩐지 일반 액션과 다르게 통통 살아 있더라구요 전설이라 불리던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은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결혼을 하면서 범죄의 세계에서 은퇴한다. 행복도 잠시, 투병 끝에 부인.. 2015. 1. 9.
국제시장..자칭 애국자들은 영화를 제대로 볼줄은 아니 싶다 미리 말하는데 난 시사로 본 영화다 2014/11/27 - [영화/최신영화] - 영화 국제시장 시사리뷰-60후반의 부모님에게는 괜찮을 영화 시사를 보고 난뒤에 나온 리뷰들은 다들 이랬다 부모님 모시고 볼 영화는 맞지만 다른이들에게는 추천 못하는 영화라고 울 아버님도 동생들 키우느라 자기 꿈을 포기 했었다.. 덕수만큼은 고생하셨다 그런데 뭔 애국이니 좌빨이니 나라를 사랑하는 맘이니 웃기는 말들이 넘쳐서 한번 따져보자 흥남부두 이 장면은 CG냄새가 물씬 풍겼지만 그래도 괜찮게 그려냈어요 연기자들의 힘이 무척이나 강한 장면들로 이루어졌었죠 장진영과 장영남의 힘이 커고 아역배우의 힘도 큰 장면들이었습니다 (이 장면을 애국팔이라 생각하는 이는 없을건데 그런분이 계시더군요 공산당이 얼마나...했다는식으로 ㅎㅎ) 파.. 2015. 1. 3.
아메리칸 스나이퍼 시사회 리뷰-보고 난뒤 여운이 길다 아메리칸 스나이퍼.... 화려한 영웅담이나 심도깊은 인물의 내면을 길게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연출이 오히려 더 깊은 느낌과 긴 여운을 줍니다 다만 크리스카일의 죽음은 안타까움을 넘어서더군요 크린트이스트우드의 연출 방식은 이전 전쟁영화와는 좀 다른 면을 보여줍니다 허트로커에 좀 가깝게 그려진듯하면서도 전쟁의 참혹함은 그리 깊게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말과 한장면 두장면으로 보여줍니다 브래들리 쿠퍼의 연기 또한 무척이나 인상적이었구요 실제 크리스카일의 거대한 몸을 가깝게 표현하기 위해 몸을 불렀다고 하더니 못알아볼 정도 로...ㅎㅎ 이 영화는 호불호는 갈릴것 같습니다 전 보고난뒤 여운이 더 길더라구요 제가 느끼지 못한 장면들에서 다른 눈으로 본 분들도 계시고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게 많다보니 음.. 2014. 12. 31.
영화 파커 시사 리뷰-기본은 꼭하는 제이슨 스타텀 제이슨의 액션이야 시원시원한거 다 아시죠 아드레날린 정도의 과장은 없습니다 ㅋㅋ 일단 영화보면 저때 왜 총을 안쏘지 생각한 장면들이 많죠 저리니 맞지 이런 류....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생각 여유를 넘어서는 현실성 스토리도 좋습니다 최신 다이하드 굿데투다이 보면서 답답한게 팍팍 풀려요 킬링용으로도 딱 맞구요 내용은 간단합니다 도둑이죠 같이 한탕했는데 다른넘들이 다른 더큰걸 하자고 이번에 턴걸 군자금으로 쓸거니 같이하자고 합니다 파커는 안한다고 하니 바로 탕탕탕 그뒤 살아나서 복수.... 이전 작품들에 비해서 화려한 액션은 적어요 다만 신선했던게 삼각관게를 형성할만큼 뻔한데도 전혀 그런 관게를 맺지 않고 오로지 일 그리고 복수에 전념합니다 시크한 제이슨 ㅎㅎ 제니퍼로페즈 또한 몸매를 과시하는 장면은.. 2014. 12. 15.
영화 버진스노우 시사 리뷰-반전은 확실히 놀라웠어요(무삭제 예고편) 에바그린이 나옵니다 그래서 아무런 영화 정보가 없어도 발걸음 가볍게 달려갔어요롯데건대입구점에서 표를 받고 나니 버진스노우 보도자료 책자를 주더군요이 정도는 읽어봐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찬찬히 읽어 보앗습니다그런데..이 보도 자료가 오히려 함정이었어요 ㅋㅋ반전의 매력은 정말 놀라웠어요 내가 여자로 눈을 뜨기 시작한 열일곱 살의 어느 날, 엄마가 사라졌다. 아름답고 열정적이며 청소, 요리까지 완벽했던 엄마. 엄마는 아빠를 미워했고, ‘캣’이라 부르며 새끼고양이처럼 아끼던 내게 남자친구가 생기자 탐탁지 않아 했다.놀랍게도 나는 한 순간 연기처럼 사라진 엄마에 대해 궁금하지도 슬프지도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른 지금, 나는 엄마에 대한 기억과 부정하고 싶었던 진실을 마주하고 있다. 엄마는 왜, 어디로 사라져 .. 2014. 12. 10.
덕수리5형제 리뷰...이아이 때문에 끝까지 봤다 설정은 아주 멋드러졌어요 배다른 형제들의 고군분투기 나름 코믹요소가 넘칠듯한 맛뵈기동영상 그래서 오래간만에 한번 쉼없이 웃어보자라고 맘을 먹었습니다 초반이후 갈피를 못잡아요 코메디도 아니요 스릴러도 아니요 잔혹 액션도 아닙니다 충남 태안군 이원면 덕수리! 가족의 평화를 위협하는 ‘덕’수리 5형제가 떴다! 만났다 하면, 물고 뜯고 싸우는 웬수 같은 5형제가 부모님의 부름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하지만, 당연히 집에 있어야 할 부모님이 갑자기 사.라.졌.다?! 사라진 부모님을 찾아라! 웬수 같은 5형제의 합동수사작전! 행방불명 된 부모님을 찾기 위해 파출소에 신고도 해보지만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고, 조용한 줄로만 알았던 덕수리 마을의 모든 것이 의심스러워지기 시작하는데… 서로 힘을 합쳐 똘똘 뭉쳐도 모자랄 .. 2014. 12. 8.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시사리뷰-거대한 스케일 그리고 많은것을 던진 스토리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입니다 예전 한참도 더된 십계를 안본 분이나 본분이나 종교를 가진분이나 안가진분이나 서로 생각의 갈래가 많이 다를듯합니다 스케일이 대단한 압도적인 영상미에는 다들 같은 목소리였고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크리스찬 베일으 연기는 두말할것도 없죠 람세스로 나온 조엘에저튼 역시 베일에 비해 절대 떨어지지 않습니다 사실 두명을 빼고 나면 다른 배우들은 솔직히 아무 의미가 없더군요 시고니위버가 나왔지만 벤킹슬리가 나왔지만 아론폴이 나왔지만 인상적이지도 않고 기억에도 남지 않습니다 오직 악동같은 신과 모세와 람세스가 있을뿐..... 스토리는 이미 다 알고 있는 솔직히 모세 이야기 한번 안들어 본 이가 있을까요 ㅎ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하나님 여호와는 아이와 같은 심성을 지녔습니다 10대 재.. 2014. 12. 4.
영화 혼스 시사리뷰-좀더 B급이 넘쳐야했던 아쉬움이 해리포터가 참 많은 장르에 도전한다 싶다 연기를 못하는건 아닌데도 알다시피 해리포터에 대한 이미지가 워낙 가한것도 있지만 애는 커 가면서 그닥 매력적인 인물로 안가는게 정답인것 같다...우짤껴 그래도 연기는 되니깐 개성으로 가여.. 첫사랑이자 모든 걸 다 바쳐 사랑했던 ‘메린’이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자 알리바이가 없던 ‘이그’(다니엘 래드클리프)는 가장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지목 받게 된다.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지만 사람들의 의심과 경멸 속에 절망만이 남은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잠에서 깨어난 ‘이그’는 자신의 머리에 죄의 상징과도 같은 뿔이 돋아 났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경악한다. 놀라움도 잠시, 자신의 뿔을 마주한 인간은 그들의 가장 잔혹한 본성과 추악한 진실을 숨김없이 드러낸다는 사실을 깨닫.. 2014. 11. 30.
영화 국제시장 시사리뷰-60후반의 부모님에게는 괜찮을 영화 국제시장이라 전 솔까말 부산 국제시장의 태동과 국제시장이 가장활발했을때에 좌충우돌한 이야기인줄 착각만 했네요 딱 신파를 주종으로 한 ..팔도강산이었습니다 신파임을 알면서도 그런데도 울었습니다 70대 분들이 공감하는 시대의 이야기이자 정말 우리 부모님들이 피땀을 가지고 잘살게 만든 나라임을 보여줍니다 박정희가 이 나라를 잘살게 만든게 아니라.. 1950년 한국전쟁을 지나 부산으로 피란 온 ‘덕수’(황정민 분)의 다섯 식구, 전쟁 통에 헤어진 아버지를 대신해야 했던 ‘덕수’는 고모가 운영하는 부산 국제시장의 수입 잡화점 ‘꽃분이네’서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꾸려 나간다. 모두가 어려웠던 그때 그 시절, 남동생의 대학교 입학 등록금을 벌기 위해 이역만리 독일에 광부로 떠난 ‘덕수’는 그곳에서 첫사랑이자 평생의 .. 2014. 11. 27.
영화 힝거게임 모킹제이 시사 리뷰-마니아가 아닌 난 지루했다 힝거게임 모킹제이 전 힝거게임 1편을 그닥 즐겨하지 않았어요 다만 그녀가 제니퍼로렌스가 나오기에 본것이었죠 그나마 2편이 조금 나아진듯해서 이번 모킹제이도 기대가 되었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없어도 되는 시리즈의 한편이었습니다 실제 소설에서도 대단히 지루한 부분이라고 하던데 소설에 비하면 그나마 잘 만든 영화라 자평은 할수 있겠더군요 이번 영화는 힝거게임의 마니아분들을 위한 이벤트 성격이 느껴질 정도로 지루했습니다 헝거게임이 끝나고 캣니스의 고향인 12구역이 캐피톨의 폭격으로 파괴되자 그녀는 절망감으로 괴로워한다. 12구역의 생존자들이 13구역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캣니스는 반정부 세력의 중심이 된다. 어떤 공격도, 어떤 감시도 피할 수 있는 전설의 13구역을 다스리는 대통령 코인은 캣니스에게 혁명의 .. 2014. 11. 22.
영화 퓨리 시사회 리뷰-남자들의 땀 냄새가 물씬 2014년 11월13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브래드 피트의 내한이 있었네요극중에서 신병으로 출연한 로건레먼도 같이 내한했더군요 무대 인사를 볼려고 했는데 어머나 빵흉은 직접 팬들과 대면을 즐기는 듯했어요 날씨가 조금 쌀쌀했는데도 무대위에 오르기전까지 걸린 시간이 1시간을 훌쩍넘어...뭐 전 얼굴 보기를 포기 했더랬어요 너무 많은 인파라서..게다가 전혀 안아쉬운게 저 팬들을 대하는 매너를 보니 걍 대단하다고 생각만 ㅎㅎ 2차 세계대전, 전차부대를 이끄는 대장 ‘워대디’에게 적으로 둘러싸인 최전선에서의 마지막 전투 명령이 떨어진다. 하지만 수 차례의 전투로 대부분의 동료를 잃은 그에겐 단 한 대의 탱크 ‘퓨리’와 지칠 대로 지쳐버린 부대원들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게다가 지원군으로 경력이 전무한 신병 ‘노먼’.. 2014. 11. 14.